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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선글라스 필요성 (4계절 선글라스 착용)

 선글라스는 여름에만 착용해야 한다는 편견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하지만, 4계절 내내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단순히 심미적인 부분만 아니라도 자외선으로부터 각막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약간 다른 이야기이지만 마찬가지로 선크림 역시 여름철 물놀이 때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1년 내내 발라주는 것이 피부의 노화를 막고 톤이 어두워지거나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자외선에 의한 화상

 우리 눈의 각막은 햇볕 속에 포함되어 있는 자외선에 의해서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 우리가 단지 느끼지 못할 뿐이지 자외선을 포함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각막이 미세하게 손상을 입습니다.

 특히 직업적으로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를 해야 하는 분들이나, 운수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혹은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자외선으로 인해 각막에 화상을 입기도 하는데요.

각막 손상에 따른 증상

 이렇게 반복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어 각막의 내구력을 떨어트리게 되면 눈에 무언가 끼여있는 듯란 이물감을 느끼는가 하면 햇빛을 볼 때 눈이 매우 부시기도 합니다.

 또한 토끼눈처럼 빨갛게 충혈이 되기도 하며 뻑뻑한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이런 각막에서의 이상 증상이 잦아지면 나중에는 시력 저하까지 발생합니다.

 또한 이후 백내장 및 황반 변성과 같은 안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눈앞이 흐려지고 아예 실명이 될 위험도 있는데요. 그렇기에 애초에 선글라스를 통하여 각막의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니 선글라스 필요성 상당하다 할 수 있는데요.

차단 효과 중요

 그렇기에 선글라스를 선택하실 때는 단순히 디자인과 색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꼭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UV400(400나노미터까지 차단 가능) 이라는 표시가 있는지를 확인하시고, 또한 너무 짙은 색은 동공을 너무 확장시켜 더욱 많은 자외선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햇빛 속에 포함되어 있는 자외선이 그대로 각막으로 전달되지 않도록 중간에서 이를 차단하는데 굳이 해가 쨍쨍한 날이 아니라 구름이 낀 우중충한 날이라도 선글라스는 꼭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름 및 톤 개선

 이 밖에도 햇볕 속 자외선은 안구 주변 부위에 검게 색소를 침착시켜 다크서클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눈가의 주름을 지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눈 주변 부위의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다는 것 역시 선글라스 필요성 중 하나입니다.

 또한 본능적으로 눈이 부시면 눈을 찡그리게 되면서 눈가의 주름을 더욱 유발할 수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백인>황인 순으로 멜라닌 색소가 적어 더욱 눈 부심을 쉽게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눈도 덜 찡그리게 되는데요. 단순히 멋만 부리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강조하며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