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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녁예배 대표기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하나님 아버지, 불꽃같은 눈으로 지키시고 보호하셨다가, 주님의 성전에 모여 수요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지난 3일 동안도 주의 뜻대로 살지 못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이렇듯 저희는 세상의 불의와 타협하기를 즐기며 자신의 죄를 합리화하기에 민첩한 나약한 존재입니다.

이 시간 저희의 죄악된 생각과 행동을 주님의 보혈의 피로 깨끗이 씻어 주옵소서.

우리를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시켜 주시어 새 힘과 소망을 가지고

모든 불의와 악을 능히 물리칠 수 있는 반석같은 믿음을 갖게 하소서!

귀가 있어도 정말 들어야 할 하나님의 권면을 듣지 않고, 눈이 있어도 세상의 헛된 것에 사로잡힐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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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의 보좌를 보지 못하는 우리의 연악함과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 시간 나라와 민족을 위해기도드립니다.

먼저 나라와 백성을 이끄는 대통령과 그를 보좌하는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무릎 꿇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그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어 정사를 바로잡게 하소서!

고생하는 국민들의 울부짖는 소리에 자비로 반응하며 소수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경청의 자세를 갖게 하옵소서.

그래서 무엇이 문제인지, 참으로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게 하옵소서.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기도 서로 협력하여 기도함으로써 우리 민족 내부의 위기와 갈등을 지혜롭게 극복하기를 소원합니다.

전보다 더 큰 축복이 이 민족위에 임하게 하시고 지금의 위기가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일찍이 주님의 크신 뜻과 섭리가 계셔서 이곳에 우리 교히를 세워주시고

이끌어 주시며 부흥케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잎만 무성한 무화가나무처럼, 보이는 성장만 이루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죽어가는 영혼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성전을 채우며 주님의 택한 백성으로 인도할 수 있는 알참 성장을 이루게 하옵소서.

이 일을 위해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목사님을 주님의 장중에 붙들어 주셔서 늘 피곤치 않게 하여 주시고 양떼들에게 말씀의 꼴을 먹일 떄

성도들이 변화받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수요 예배를 통해서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며 우리 인생을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이 모든 기도가 주님 앞에 상달되고 응답되리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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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