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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1월 추수감사예배기도문

November 2018 Thanksgiving Service Prayer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직접 창조하신 만물이 아름답게 물들어가고 있는 이 때 
올 한해동안 우리들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와 결실한 열매에 감사하며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립니다.
성령님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시는 예배의 모든 순서를 통하여 영광받아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드리는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사시사철 계절 따라 햇빛과 단비를 내려 주셔서
육신의 양식을 풍성하게 채워 주시고
영의 양식도 때마다 촉촉히 내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음같이 풍성한 열매를 주셨고
공중에 나는 새들은 농사하지 않으며 곡식 모아 곳간에 들인 것이 없어도 먹이셨으며
들에 핀 백합화는 길쌈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솔로몬 입은 옷보다 더 좋은 것으로 입히심같이
우리들의 먹을 것과 입을 것과 마실 것들을 필요에 따라 골고루 채워 주신,
우리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오니 받아주시옵소서.
성도들이 드린 예물을 흠향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성도들의 영육간에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일에 더 아름답게 사용되며 각자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나라를 축복해 주셔서 가뭄이 있었지만 올해도 풍년을 맞이하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쌀의 생산량이 너무 많아 처리 방법을 놓고 걱정할 정도로 크게 축복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런 풍성함 때문에 오히려 우리들의 입에는 감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임에도 불구하고,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들이 일한 결과이며, 노력함에 대한 결실인 것으로 착각히고 있습니다.

저회들이 금년 한 해동안 힘쓰고 애써서 일을 했다고 하지만
주님의 은혜가 아니었던들 어찌 이 기쁨의 잔치에 나올 수 있었겠습니까?
용서하여주시옵소서.

우리는 아버지의 도우심을 바라기보다는 사람의 뜻과 방법대로 살아왔습니다.
주님 십자가의 사랑과 능력을 알면서도 기도하지 아니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며 
세상에 속하여 염려하며, 걱정하며, 근심하며, 불안해하고 초조하게 살아 왔습니다.  
우리들의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추수 감사 주일을 맞아 저희들의 신앙을 돌이켜 결산해 봅니다.
저희는 게으르고 나태하여서 주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달란트로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생각은 하지 않고 땅 속에 묻어 두었다가
주님께 한 달란트 그대로 돌려 드리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 만물들에게 열매를 맺게 하심 같이
열심을 다하여,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와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자신들의 삶이 너무 풍성해지고 있는 반면에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형편 가운데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풍성하게 주신 은혜와 사랑을 그들과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저희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먼저 하나님께 드리게 하시고,
주변의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어 구제하며
주의 사랑을 전하는 저희들, 우리 교회 되게 하옵소서.

철산동과 주변 지역 복음 전파를 위해 저회 교회를 이 곳에 세워 주셨사오니,
몸된 교회를 질책과 훈계로써 의의 길로 인도하여주시고,
돌밭만도 못한 이 세상을 옥토로 변화시키는 도구로 삼아 주옵소서.
세상에는 버림받아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심령들도 있고
세상의 헛된 것에 매달려 일시적인 만족을 구하는 심령들도 있고
낙심하여 주님을 떠나 지금은 세상에서 방황하고 있지만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자들도 있사오니,
그들을 긍홀히 여겨 주시고, 저회 교회가 이들을 영생의 길로 인도하는 일에 귀하게 사용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저희 교회가 세상 사람들에게 덕을 끼치며 진리의 등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육간에 질병으로 인하여 고통 당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치유의 광선을 비추어 주시옵소서.
깨끗하게 나음을 입을 수 있도록 모든 교회가 합심하여 기도하오니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주에 교회 각 기관 총회를 마쳤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수고하신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을 넘치도록 부어주시옵소서.
남 모르게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가운데 봉사한 그 수고가 귀한 열매 맺게 하옵소서.
새롭게 귀한 임무와 사명을 받은 회장과 임원들에게 지혜를 주시옵소서.
열정을 주시옵소서. 지도력을 주시옵소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낙심하거나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사람 바라보지 않게 하여 주시고
더 많은 기도와 헌신을 통하여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식당에서, 주차장에서, 새가족 섬김이로, 교육기관에서, 구역장과 권찰로, 전도대원으로,
그 밖에 보이지 않는 가운데 숨은 봉사를 하시는 성도들에게 축복하여 주시길 원하며,
봉사할 때마다 우리 주님의 마음을 본받게 하여 주시고,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당해도 낙심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끝까지 섬기며 봉사하여 승리하게  하옵소서.
하늘 나라의 상급을 바라보고 섬기고 봉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도 하나님께서 작정하시고 이루어가시는 역사를 바라보면서 소망을 갖게 하시고,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끝까지 이루어가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믿음을 끝까지 지켜 신앙을 이어가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주님, 지금 우리 나라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이념적으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유익을 구하기보다 자기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힘쓰고 있으며
심히 어지럽고 혼란한 지경에 처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만이 저회 민족 사이에 넘쳐나게 하옵소서.
특별히 위정자들에게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셔서
백성들의 유익을 구하는 섬기는 자세로 이 나라를 다스려가게 하여 주시고
위정자와 백성간에 불신과 불화가 없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사고로 고통당하고 있는 성도님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성도님들, 직장 일로, 군복무로, 해외나 타 지역에 나가 있는 모든 성도들, 농어촌과 해외에서 복음 들고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사역지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도록 풍성하게 내려 주시옵소서.

말씀을 증거하시는 목사님위에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우리 심령에 깨닫는 말씀 주시어 은혜받는 귀한 시간 되게 하옵소서.
성가대의 감사의 찬양이 하늘 보좌에 올려지게 하시고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 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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