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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 합니다.
오늘도 저희 발걸음을 인도 하셔서 주님 앞에 나와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사랑의 주님!
죄 많고 속된 세상에서 마음과 영혼이 시달리고 더러움에 눌려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나이다. 

그러나 지치고 상한 영혼을 그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고이 안으시고 품어 주실 것을 생각하니 고향의 푸른 잔디처럼 주님의 동산이 참 평안과 안식이 되나이다. 

저희의 온전치 못한 모습을 사랑으로 감싸 안아 주시고, 용서하여 주시며, 

은혜로 위로하여 주셔서 더욱 든든한 믿음으로 무장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긍휼의 주님!
주님의 사랑을 구하면서도 이웃에게 사랑 베풀기를 너무도 소홀히 했음을 고백합니다. 
  
내 개인의 영생에만 관심을 가졌을뿐, 

주님이 천하보다 더 귀하게 여기시는 생명들을 향해 전도하는 일 조차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이기적인 잘못을 저질렀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고, 

이 잘못된 태도를 고칠 수 있도록 흘러넘치는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아름답고 고귀히고 힘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몸 된 교회도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위하여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퍼주고 나눠줌으로 주님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옵소서. 

교회도 이번 계기를 통하여 형식적이거나 선전용 차원에서의 구제에 힘쓰기 보다는 

퍼주는 것이 습관화 되어있는 교회로 거듭나는 역사가 있게 하시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나온 성도들 가운데 연약해진 심령들이 있습니까? 

고통에 시달리는 심령들이 있습니까? 주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혼들이 있습니까? 

이 시간을 통하여 신앙의 힘을 얻게 하시고, 새 능력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외로운 마음들이 위로를 받게 하시며, 마음 답답해 하는 심령들이 참 평안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확신과 신뢰의 바탕 위에 내일에 대한 소망이 넘치는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통하여, 

주님을 만나며 또 주님과 연합 되어지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오늘이 예배를 통하여,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신실한 교회 성도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하옵고. 

저희들이 드리는 이 예배가 형식이나 습관대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예배가 되도록 주께서 친히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미처 구하지 못한 것도 주님께서 아시오니 채워 주실줄 믿사오며,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아멘으로 반응하며 삶가운데서 순종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은혜를 체험하기를 원하오며,  축복하옵시고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이 모든 말씀 살아계셔서 지금도 역사 하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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