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위 이유에 가장 큰 논제인 "홍콩 송환법"

홍콩 시위 이유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그냥 팩트만 가져왔습니다.

홍콩 시위 이유에 가장 큰 논제인 "홍콩 송환법"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 법안 홍콩 송환법을 추진하면서 홍콩 시위가 발발되었습니다.

송환법이란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 지역에서도 범죄인을 인도한다는 내용인데요.

 

홍콩 정부가 송환법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지난해 대만에서 벌어진 홍콩인 사건 때문!

당시 20대 홍콩 남성이 여자친구와 대만 여행을 갔다가 그녀를 살해..후 시신 유기 후 홍콩으로 귀국..

체포하였으나 그를 대만으로 송환할 수 없었음. 대만과 홍콩은 인도 조약을 맺고 있지 않았고,

홍콩 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어서 그를 처벌할 수 없었음.

 

따라서 홍콩 정부는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도 범죄인을 보낼 수 있게 범죄인 인도 법안을

만들게 됨. 여기에는 대만,중국 본토,마카오가 포함됨.

 

홍콩 시민들은 홍콩 송환법의 악용을 우려함...

특히 정부가 부당한 정치적 판단으로 홍콩 반중 인사, 홍콩 인권운동가를 송환할 것을 우려하는거임..

(이미 그러한 사례들이 있었음)

 

홍콩 시위가 점차 반중국 성향으로 확산중...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홍콩에 대한 중국의 통제와 탄압이 강화되었고,

홍콩 시위 이유는 이러한 불만의 누적이라고 보는 입장도 있음.

 

 

여기다가 지금 홍콩 시위 폄하하는 중국발 선동 계정이 대량으로 삭제 되는중..

트위터,페이스북이 sns에서 홍콩 시위를 폄하하는 글, 사진을 올린 계정 수십만개를 정지시키고

이들 배후에 중국 정부가 있음을 밝혔다고 함.

 

홍콩 시위가 생각보다 심각하고 점차 양국의 갈등이 더욱 악화되는 느낌

 

 

 

 

 

 

2018년 2월 17일

- 20세 홍콩인 남성 찬퉁카이, 대만 타이베이 여관에서 여자친구 펀샤오밍 치정 문제로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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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9일

- 홍콩 법원 찬퉁카이에 돈 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29개월 선고

- 홍콩 대만 범죄인 인도 조약 맺지 않아 범행 지역인 대만 송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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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9일

- 홍콩 의회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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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3일

- 입법회(의회) 본 회의에서 1차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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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9일

-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개정에 반대해 홍콩 빅토리아 공원 등 약 100만 명 운집

-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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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2일

- 홍콩 입법회(의회), 송환법 심의 연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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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5일

-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다양한 우려 반영 송환법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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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6일

- 검은 옷 입은 시위대 '송환법 완전 철폐와 람 장관 퇴진' 외쳐

- 200만 명 운집

- 캐리 람 장관 공식 사과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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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8일

- 람 장관 두 번째 공식 사과

- 사회 갈등 해소되지 않는 한 송환법 입법 절차 재시작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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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일

- 홍콩 반환 22주년 기념일 맞아 55만 명 운집

- 홍콩 입법회 건물 점거 사태 발생, 경찰과 무력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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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9일

- 람 장관 송환법 사실상 폐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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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1일

- 백색테러 발생, 친중 성향 의심 세력 시위대 및 시민에 무차별 폭력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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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7일

- 백색테러 규탄 시위

- 29만 명 운집

- 경찰, 최루탄 등으로 시위대 강제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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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30일

- 홍콩 당국, 16세 소녀 포함 시위 참가자 44명 폭동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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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5일

- 공항, 지하철 등 20여 개 분야 50만 명 대규모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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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1일

- 경찰 강경 진압으로 40여 명 부상, 1명 실명 위기

- 시위대 한쪽 눈 가리며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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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2일

- 홍콩 당국, 오후 4시 이후 홍콩국제공항 모든 항공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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