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종례주일예배 대표기도)

 

사랑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을 통하여, 죽음에서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와 찬송을 올립니다.

지난 주간도 세상 속에서 성도로서 구별된 삶을 살게 하셨다가,

주님 전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인간에 대한 한없는 사랑으로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면서, 절제된 사순절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사순절 기간을 통해서 주님의 눈으로

우리의 삶을 점검해 보고,‘속 사람’이 변화되어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는

특별한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고비 때 마다 이 나라, 이 민족을 지켜 주심을 또한 감사 드립니다.

오랜 기간 동안 불안하고 답답하기만 하였던 우리 경제에도,

3월의 봄기운과 함께 서서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범사가 사람의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믿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하여 나라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는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함께 미약하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소망의 불씨를 잘 살려갈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그러나 무엇보다도 먼저,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간구하는

겸손함을 주시옵소서.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환경과 여건을 탓하기 보다는 오히려

전적으로 주님께 의지하며,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일상 속에서 주님의 섭리와 신비를 깨달아 가면서

담대하게 세상을 이기게 하시옵소서.

 

권능의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시는 담임 목사님에게 성령 충만함을 주셔서

대언하는 말씀에 능력이 있게 하시고,

말씀을 받는 우리에게는 심령에 풍성한 결실을 주시옵소서.

심령에 새겨진 그 말씀이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되게 하시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승리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봉사와 수고를 아끼지 않는 각 지체의 일꾼들에게

새 힘과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일을 맡겨 주심에 감사하고 순종하며,

정성을 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혼탁하고 불의한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는 일에 힘쓰고 있는

교회학교 교사들을 축복해 주시옵소서.

교회학교 부흥의 큰 꿈을 꾸며, 사명을 감당할 때마다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된 날,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하여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샬롬 찬양대원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삶의 자리에서

찬양이 끊이지 않는 풍성한 축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새 생명 주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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