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가능성을 높이는 부부관계
1. 부부관계 자주하면 좋을까?
부부관계의 횟수는 정자의 수와 상태에 영향을 준다.
금욕 기간이 짧으면 정자의 운송성과 형태에는 영향이 없지만 정자의 양과 밀도가 감소하고
금욕기간이 길면 정자의 양과 밀도가 증가하지만 모양이 변행됐거나 죽거나 움직이지는 않는 정자가 많다.
즉 사정 횟수가 하루 1회 또는 그 이상이 되면 정자 수가 감소하고
반대로 열흘이상 금욕하면 정자의 수는 긍자하지만 오래된 정자의 비율이 증가해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부부관계를 너무 자주 혹은 너무 오래 간만에 하는 것은 임신에 효율적이지 않다.
2. 부부관계후 바로 씻는것은?
난포가 자라면서 배란기가 다가오면 여성의 몸은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자궁경부에 점액 양이 많아지고 점도가 높아져
질 내로 들어온 정자가 자궁경부 점액에 남아 있다.
난임부부의경우 배란이 되기 직전에 잠자리를 한 뒤 점액을 채취해서 점액의 특성을 판단하고 현미경으로 생존하는 정자의 수와 운동성을 분석한다.
그런대 잠자리 뒤에 정액이 흘러내리는 것이 싫어 관계후 바로 깨끗하게 씻어버리면 임신 가능성이 낮아진다.
3. 언재해야 임신율이 높을까?
자연 임신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 관계의 타이밍이다.
일반적으로 난자의 수명은 12-24시간, 정자는 48-72시간 정도로 배란전 3일 이내에 성관계를 가지면 임신할 수 있고
배란전 2일 이내에 관계를 하는 것이 임신율이 가장 높다.
그러므로 배란기와 정자의 상태를 고려한다면 배란기를 전후로 성관계를 2일에 1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배란 6일전이나 3일 후에 1회의 성관계로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다.
보편적으로 배란일을 전후해 일주일이 임신될 확률이 높지만, 때때로 이렇게 극단적인 가임시기가 있을 수도 있음을 알아두어야 한다.
배란일 계산하기
1. 월경주기 활용하기
월경주기가 규칙적이라면 자신의 월경주기에서 14일을 뺀 수에 다음 월경 시작일을 더합니다.
예를 들어 월경주기가 30일이라면 14일을 뺀 16일 째가 다음 배란 예정일이 된다.
(다음 월경 시작일일이 3월 3일이라면 16일째인 3월 18일이 배란 예정일이다.
만일 월경주기가 32일이라면 다음 배란 예정일은 3월21일 {32-14+3월3일}이다)
가장 임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배란 예정일의 3일 전부터 2일 후까지
5-6일간 36-48시간 간격으로 잠자리를 하면 임신 가능성이 높아진다.
2. 기초 체온 측정법
최소한 3-4시간 이상 숙면을 한 후 아침에 깨어나 활동하기 전에 재는 체온을 기초체온이라고 한다.
따라서 기초체온은 매일 아침에 깨자마자 누운 채로 바로 측정해야 한다.
기초체온은 월경주기에 따라 변한다.
월경 후부터 배란 전까지의 난포기 동안에는 체온이 저온을 유지해 저온기라고 부른다.
그러다 배란이 되면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으로 0.2-0.4도 가량 체온이 올라가 황체기 동안에는 고온이 유지된다. 이때를 고온이라고 한다.
그러다 임신이 되지 않으면 프로게스테론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체온이 떨어지고 1-2일 후에 월경이 시작된다.
만일 황체기 이후에도 체온이 고온으로 유지되면 임신일 가능성이 크다.
배란은 체온이 상승되기 전 1-2일 사이에 일어난다.
따라서 몇 개월 동안 기초체온을 검사해 도표로 만들어 두면 대략 어느 시기에 배란이 일어나는지를 확인 할 수 있다.
3. 자궁경부 점액 관찰법
자궁 경부는 월경주기에 따라 상태가 조금씩 달라지고 성상이 다른 점액질을 분비한다.
에스트로겐의 혈중 농도가 가장 높은 배란기 전 후에는 점액의 양이 많아지고
점액의 상태가 물처럼 맑고 깨끗하며 세포가 없어 정자가 통과하기에 좋은 분비물이 된다.
배란 후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면 점액의 농도가 진해져 끈적거리거나 건조해져서 정자가 통과하기 어려워진다.
집에서 자궁경부 점액을 관찰하려면 직접 손으로 만져보면 된다.
쪼그리고 앉아 검지아 엄지에 점액을 묻힌 다음 손가락을 벌려 본다.
배란일에는 맑고 미끄럽던 점액이 끈적거리는 점액으로 변해 3cm이상 늘어날 정도로 끈기가 강해지는 때가 부부 관계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타이밍이다.
4. 배란일 진단 키드 활용하기
배란일 진단 키트는 임신 진단 테스트기처럼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월경주기가 불규칙하거나 기초 체온을 매일 잴 자신이 없는 경우에 번거롭게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 편한 방법이다.
소변으로 진단을 하는데, 배란 직전에 상승하는 황체형성호르몬 수치를 검출해서 배란 상황을 알려준다.
배란 예정일 2-3일 전부터 매일 배란일 진단 키트로 측정하면 된다.
양성이 나오면 약 14-36시간 이내에 배란이 되니 양성반응이 나온 당잉 또는 다음날에 관계를 하면 자연 임신이 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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