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드리는 구정 명절  가정예배

오늘은 구정 명절입니다.

오랜만에 멀리 살던 가족들도 함께 만나게 되었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이 시간 예배를 드리도록 합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드리고

찬송가 ; 310장(통410) 아 하나님의 은혜로

기도 ; 가족중

 
성경말씀 ; 시편 1 ; 1 - 6 

제목 ; 복이 있는 사람

 복이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상의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사람들은 복을 참 좋아합니다. 그러나 누가 복을 주는지를 정작 잘 모릅니다.

어떤 사람은 사람을 통해 복 받기를 원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조상님이 복을 주는 걸로 압니다.

어떤 사람은 복을 받으려고 우상인 바위나 고목을 찾아가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토정비결을 보고 손금을 보고 관상을 봅니다.

심지어 몇 만원, 몇 십만원, 몇 백만원을 주고 부적을 사서 붙이는 어리석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는 우상이

어떻게 복을 주겠습니까?

 

우리가 원하는 복을 주실 분은 단 한분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복을 주실 능력이 있으신 분이십니다.

말씀에 '시냇가에 심은 나무' 라고 하였듯이 이는 저절로 난 잡초가 아닙니다.

길가에 버려진 나무가 아닙니다.

그러나 시냇가에 심은 나무도 바람이 불면 바람을 맞을수 있으며 겨울에 눈이 내리면 가지가 부러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복 있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인간입니다.

그도 세상 사람들이 당하는 어려움, 불경기, 불황을 다 겪으며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모진 가뭄 가운데서도 물을 빨아먹고 생기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복있는 사람은 시련을 극복하고 이길 수 있는 힘의 원천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힘의 원천은 하나님이십니다.

원하기는 올 한해도 우리 가정 모두가 이와 같은 복이 있는 사림이 되기를 바랩니다.

찬송가 ; 301장(통460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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