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대표 기도문  /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

 

 

 

새 하늘과 새 땅을 우리에게 기업으로 예비해 주신 하나님,


우리의 소망이 땅에 있지 아니하고 하늘에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썩지 않고 쇠하지 않는 하늘 기업을 구하는 믿음의 권속들이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나아왔사오니 이 시간 우리의 얼굴을 하나님께로 들 수 있게 하소서,


거룩하신 보좌앞에 피가 가득한 손으로 나왔나이다.우리의 죄악을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케 하시고

 

깨끗한 마음과 정결한 영으로 예배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는 맡은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셨는데, 올 한 해를 돌아보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주님께서는 명하셨으나 저희는 명령대로 순종치 못했고, 선한 열매로 하나님께 올려드리지 못했습니다.


연초에는 많은 계획을 세웠으나 지난해를 헤아려 보니 이루어 놓은 것이 너무도 없습니다.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처럼 책망받을 수 밖에 없는 저희지만, 이제 남은 한 달을 가치 있게 보내도록 도아주소서.


주께서 맡겨 주신 직분, 사명자가 전도회, 교사와 성가대의 사명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감당할 힘을 주소서.

 

우리가 먼저 손 내밀고 악수를 청하여 화목한 가운데 연말을 보내게 하소서.


가족들에게 다하지 못한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까?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지 못했습니까?


저희가 마지막까지 열심을 다하여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게 하소서.


또한 한 해를 달려오면서 이루어 놓은 일을 보고 교만하거나 자랑치 않고,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는 해야할 일을 한 것뿐이오니 주님 앞에서 무익한 종임을 고백하는 겸손과 마음을 허락하소서.

 

땅에서 박수 받고 칭찬받기보다 하늘에서 받은 상급을 사모하게 하소서.


오직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보무을 쌓으라고 말씀하신 주님,


우리가 땅의 것을 바라보는 자가 아니라 하늘의 것을 바라보며 사는 자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잠시 잠간 누리다가 사라질 것에 소망을 두지 않고 하늘의 복을 바라는 자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건만, 우리는 돈을 사랑하는 덫에 자주 빠지곤 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주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심을 고백하게 하소서.


주님, 세상에서는 열심히 일해도 그 열매를 제대로 거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루하루 하늘의 양식을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다윗은 "사람이 그 든든히 서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시39;5)라고 고백하였는데,


우리는 이 세상 재물에 너무 큰 애착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소망되신 주님, 이 세상에 있는 부귀영화에서 눈을 떼어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소서.


사람들은 가치 있는 일이라면 가진 재물을 아끼지 않고 투자합니다.


오 주님, 우리에게 지혜를 허락하시어 진실로 아낌없이 투자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하소서.


영혼을 살리는 일에, 주님이 원하시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와 재물을 투자하게 하옵소서.


하늘에서 상급을 베푸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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