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 철야 예배설교 / 환난을 통한 축복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

 

[우리는 누구나 환난을 당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보면 누구에게나 환난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죄를 범한 사람도 죄를 범치 않은 사람도 애매하게 환난을 당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선한 일, 좋은 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했음에도 환난을 당합니다.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벧전 2:19-21) 여기에 죄를 범해서 매를 맞는 사람도 있고 애매하게 매를 받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예수님처럼 좋은 일을 했음에도 매를 맞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환난은 불신자에게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신자들에게도 환난이 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환난이 축복이 되는 사람이 있고 환난이 저주가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환난은 누구에게나 오지만 그 환난이 무조건 아픔이 되고 고통만 주는 것이 아니라 축복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환난 당했다고 겁내고 걱정하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환난이 와도 축복으로 바꾸는 그런 복된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환난이 더 큰 축복이 되는 사람]

환난이 축복이 되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아무리 큰 환난을 당해도 죽지 않고 하나님이 살려주신 사람, 하나님이 건져주시는 사람, 환난의 때에 버릴 것은 버리고 고칠 것은 고치는 사람, 큰 환난을 당했을 때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는 사람, 환난을 당했을 때 더 큰 은혜와 믿음을 받는 사람, 환난을 통해서 더 크게 쓰임받는 사람이 되면 이런 사람은 모두 환난이 더 큰 축복이 되는 사람입니다. 고물상에 쌓여있던 지저분한 쇠덩어리 조각들을 모아서 용광로에 녹여서 쇳물을 받아 귀한 도구를 만들듯이 하나님은 큰 환난을 통해서 연단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 귀한 일꾼이 되게 하십니다. 모든 시련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시키고 우리를 하나님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드시는 과정이며 하나님이 어떤 큰일을 시키기 위해서 특별히 우리를 키우시는 과정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축복은 고난의 수레에 실려서 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그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이유는 첫째로 깨닫지 못해서입니다. 둘째로 깨지지 않아서입니다. 돌덩어리와 같이 사람이 깨지지 않아서입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은 어려운 환난과 고난이 왔을 때 더 강퍅해지고 악해집니다.

[환난이 축복이 되게 하려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엎드려야 합니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환난이 축복이 되게 하려면 첫째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엎드려야 합니다. 특히 회개하는 마음으로 엎드려야 합니다. 이유는 절대주권은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입니다. 공중의 새가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이 있는 것처럼 환난이 내게 오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으면 올 수 없는 것입니다. 무조건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완전한 인간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무리 은혜 가운데 믿음으로 사는 것 같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죄짓고 실수를 많이 합니다.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바르게 살아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저 자신이 저를 볼 때 얼마나 부족하고 부끄럽고 하나님 앞에 송구한지 모릅니다. 며칠 전에 어른 목사님들과 식사를 하는데 제가 ‘목회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못했는데 부산도 나라도 복음화 못 시켜서 주님 앞에서 나중에 얼마나 송구한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어떻게 주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다 갈꼬.’ 생각하는데 너무 죄가 많고 게으르고 불충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시련 속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과 뜻, 음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해서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무슨 말씀을 이 시련을 통해 하시는지 들어야 합니다. 죄가 가로놓여 있으면 응답을 못 받고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환난이 오면 엎드려야 합니다. 저는 꿈만 이상해도 몇 시간씩 기도하면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모든 사건과 시간 속에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그것을 들으려면 회개해야 합니다. 엎드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주의 음성을 들으면 그 순간에 모든 환난은 축복으로 바뀝니다. 얼마나 더 큰 은혜와 축복을 받는지 모릅니다. 모든 것이 간증거리로 바뀌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어려움을 가지고 오신 분들 울부짖고 기도하다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면 춤을 추며 돌아갈 것입니다.

[환난이 축복이 되게 하려면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대충 기도하지 말고 목숨 걸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유는 우리에게 찾아오는 시련은 기도하라는 사인이기 때문입니다.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약 5:13)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15)
큰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은 너무 급하므로 산에서 금식하고 철야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고 영안이 밝아지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믿음이 강해지고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아무리 큰 죄를 범했다고 해도 하나님을 찾고 회개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므낫세 왕도 우상숭배로 하나님 앞에 매맞고 쇠사슬에 끌려서 바벨론에 끌려갈 때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완전히 회복시켜주셨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축복을 받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화 있을찐저 패역한 자식들이여 그들이 계교를 베푸나 나로 말미암아 하지 아니하며 맹약을 맺으나 나의 신으로 말미암아 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그들이 바로의 세력 안에서 스스로 강하려 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하려 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으되 나의 입에 묻지 아니하였으니 죄에 죄를 더하도다 그러므로 바로의 세력이 너희의 수치가 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함이 너희의 수욕이 될 것이라』(사 30:1-3)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찐저 그들은 말을 의뢰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앙모치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거니와 여호와께서도 지혜로우신즉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 그 말을 변치 아니하시고 일어나사 악행하는 자의 집을 치시며 행악을 돕는 자를 치시리니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 손을 드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사 31:1-3) 환난을 당했을 때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엎드려야지 사람을 찾는 것은 함께 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만사를 제치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해야 하며 그것만이 사는 비결입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온에 거하며 예루살렘에 거하는 백성아 너는 다시 통곡하지 않을 것이라 그가 너의 부르짖는 소리를 인하여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사 30:18-19)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 그 하나님을 찾지 않고 기도하지 않고 애굽을 찾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이 달려있는데 하나님은 너무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간구하면 다 주시려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 좋으신 하나님을 찾지 누구를 찾으려는 것입니까? 누가복음 15장의 탕자처럼 환난 중에 깨닫고 아버지께 돌아오는 것만이 축복임을 믿습니다.

[환난이 축복이 되게 하려면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세 번째로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유는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 것은 교만한 마음입니다. 마음이 교만한 자는 남이 자기보다 더 잘 되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그리고 자기보다 잘 되는 사람을 망하게 하려고 합니다. 누가 충고를 하면 그 사람과는 원수가 됩니다. 그래서 마음이 더 완악해지고 결국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큰 환난을 주셔서 깨우치시고 깨트리는 것입니다. 그 완악한 마음을 깨트리면 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어떤 권사님은 점잖고 좋으신데 남편은 돈도 많이 벌고 세상에 두려울 게 없었습니다. 목사는 전혀 눈에도 없고 안하무인인 것입니다. 그 권사님과 자녀들이 얼마나 기도를 많이 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손을 한 번 대시니까 그냥 쓰러져버렸습니다. 투병생활 동안 믿고 새 사람이 됐는데 어린아이같이 겸손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그런 모습을 전혀 볼 수 없었는데 얼마나 변했는지 겸손해졌는지 모릅니다. 이것이 축복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지금은 정말 예수님을 잘 믿고 주의 일이라면 자신의 재산도 드리며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습니다. 환난 시에 빨리 깨닫고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된고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으로 보이셨으나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저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게 되었더니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거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저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니라』(대하 32:24-26) 교만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있습니다. 진노가 임할 때 히스기야는 깨달은 것입니다. 이렇게 깨달으면 살게 됩니다. 아무쪼록 환난 시에 겸손한 마음을 가지셔서 환난이 축복이 되길 바랍니다.

[환난이 축복이 되게 하려면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네 번째로 환난 시에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십시오. 환난을 당했을 때 낙심하는 것이 아니고 환난당할수록 하나님과 주님을 더 사랑하고 더 열심을 내면 환난이 축복이 됩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 3:14-19) 하나님이 징계하실 때, 큰 환난 시에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열심을 내셔서 기도, 찬송, 봉사, 예배를 더 열심히 한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더 기뻐하시겠습니까? 이런 사람에게는 환난이 더 큰 축복을 가져오는 것을 믿으십시오.

[환난이 축복이 되게 하려면 끝까지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

다섯 번째로 끝까지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 인내심이 없는 사람은 큰 사람이 못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련을 주셔서 더 큰 인내심을 가지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2-4) 본문을 잘 보면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내를 온전히 이루면 그 사람은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참고 인내할 수 있습니까? 끝까지 온전히 인내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부족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 중 하나가 오래 참음입니다. 욥의 위대함은 인내에 있습니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약 5:11) 욥의 결말은 갑절의 축복을 받았던 것입니다. 끝까지 참고 견디는 사람이 큰 축복을 받고 이깁니다. 대부분이 중간에 쓰러집니다. 인내하는 만큼 온전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환난이 축복이 되게 하려면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여섯 번째로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이 말씀을 믿고 무조건 감사하십시오. 이런 사람에게는 어떤 사람이 와도 선을 이룹니다. 다니엘도 무조건 감사했더니 원수들이 대신 사자굴에 들어가서 죽게 되었던 것입니다. 다니엘은 더 큰 자리에 앉아서 왕이 바뀌고 나라가 바뀌어도 총리대신인 다니엘은 바꾸지 않은 것입니다. 그만한 사람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고레스왕 때까지 다니엘은 살고 있는 것입니다.
역대하 20장에 연합군을 이루어서 암몬 사람과 세일산, 모압군이 쳐들어왔을 때 감사하며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 감동을 받고 이런 기적을 주신 줄 믿습니다. 『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산 거민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거민을 멸한 후에는 저희가 피차에 살륙하였더라 유다 사람이 들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 땅에 엎드러진 시체뿐이요 하나도 피한 자가 없는지라 여호사밧과 그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취할쌔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는 고로 각기 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취하고』(대하 20:21-25)

우리가 하나님 잘 섬기고 복음을 전하다가 사업을 잘 되는 것은 축복이지만 매를 맞으면 더 큰 축복이고 순교하게 되면 더 큰 축복입니다. 이유는 하늘의 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철야 나온 사이에 사고가 나고 도둑을 맞아도 감사하십시오. 어떤 환난이 와도 어려움이 와도 감사하면 더 큰 축복을 받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범사에 감사하고 기뻐하십시오.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행 5:41-4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약 1:2) 여러 시험이 올 때 온전히 기쁘게 여기는 사람은 가장 높은 단계의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사도 바울도 매를 맞고 피투성이가 되어서 깊은 감옥에 있을 때 감사했더니 옥문이 열리고 간수가 놀라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이 생긴 것입니다. 주로 큰일을 당하면 얼굴이 시커멓게 됩니다. 얼마나 걱정하고 고민을 하는지 핏기가 사라지든지 얼굴색이 검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 너무 걱정 근심이 많고 고민이 많으면 이런 사람은 지레 병이 들게 됩니다. 그러나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은 아무리 환난을 당하고 이 세상이 끝이 난다고 해도 감사하고 천국에 갈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줄 믿습니다. 구원의 감격이 있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아는 사람, 천국이 얼마나 좋은지를 아는 사람은 이 세상의 고난, 장차 받을 고난이 있어도 기뻐하고 기뻐할 줄 믿습니다. 큰 환난을 이기고 큰 고난을 이길수록 큰 면류관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큰 환난이 와도 끝까지 승리하고 감사하고 하나님 앞에 기뻐하는 성도가 되길 축원합니다.

지금 우리는 환난의 때, 위기의 .
이 세상은 소망이 없습니다. 점점 혼란하고 죄악이 관영한 시대입니다. 얼마 있으면 자동차도 너무 많아서 휘발유도 없어지고 지구가 너무 뜨거워져서 이상기후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을 보고 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보고 사는 자입니다. 전지전능의 하나님, 절대주권자, 신실하고 완전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보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마음의 평강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환난의 때에 어떻게 하겠습니까? 늘 환난이 오면 회개하는 마음으로 엎드려야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내가 범한 죄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엎드리시기 바랍니다. 환난이 오면 더 간절히 기도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십시오.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더 열심을 내십시오. 끝까지 참고 인내하는 자가 되시고 범사에 감사하고 기뻐하는 자가 되십시오. 그렇게 할 때 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일꾼으로 쓰임 받고 나중에 하나님 앞에 면류관 받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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