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모세의 신앙     

 

 

 
이스라엘의 역사는 일반적인 역사가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는 구속사를 이루기 위해 선택한 역사입니다.
이 일에 세워진 사람이 이스라엘 지도자 모세입니다.
우리의 삶이 의미가 있는 것은 지금 이 시대에 세워진 영적 이스라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원리는 하나님께서는 약속 하시고 때를 따라 사람을 세우시고 섭리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행 7:17)
하나님은 약속하시고 때가 차면 반드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반드시 빛과 어둠으로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적 구속은 교회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시내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생명의 도를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행 7:38)
오늘날 교회가 약해 보여도 하나님의 구속을 이루는 전초 기지입니다.
우주의 중심에는 반드시 주님이 계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을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행 7:37)
모세는 주님의 표상으로 출애굽에서 구속의 역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간의 구원은 오직 주님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모세의 일생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는 영적으로 사망의 땅에서 태어났습니다.
영적으로 가장 어둠의 시기이며 이때 태어난 남자아기는 다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집니다.
그가 갈대 상자 속에서 나일강에 띄워 극적으로 바로의 딸에 의해 생명을 구원하고 애굽 왕자의 신분으로 애굽에서 학술과 말을 배우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모세가 40세 때에 세상을 향해 눈이 열립니다.
그는 자신의 힘으로 동족을 구하려다 실패하게 됩니다(행 7:25-27).
그 때 모세는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자기 스스로 하는 일은 사단의 힘을 빌리는 것이고 믿음으로 할 때만 하나님의 역사로 행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됩니다.
 모세의 나이 80세에 하나님에 대해 눈을 뜨게 됩니다.
인간적인 욕심이나 능력이나 힘이 모두 사라진 그 때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십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헛된 꿈과 허식이 사라지고 정직한 자신의 모습이 나올 때 그곳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모세의 하나님이 되고 우리의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부분만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두를 지배할 때 하나님의 음성이 뚜렷하게 들리는 것입니다.
 
모세의 신앙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서 신을 벗었습니다.
 이 말은 자신의 주권을 하나님앞에 내려 놓고 과거와 단절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이루게 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예전의 모습을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모세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라는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 섰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모든 현장은 거룩한 곳입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이 예전과 다른 하나님이 역사 하는 현장이 되어야 합니다.
고난과 슬픔의 현장인 미디안 광야가 하나님이 역사하는 거룩한 현장이라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분명한 음성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분명한 기적으로 이스라엘을 인도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됩니다.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행 7:36)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을 반대하는 어둠의 역사를 이기게 하십니다.
언제든 하나님의 역사는 어둠을 극복 하고 빛의 역사는 진행이 되는 것입니다.
모세에게 처럼 이 시대의 신앙인들에게도 광야를 만나게 됩니다.
세상적인 자질만 으로는 하나님께서 쓰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가운데 철저하게 버려지고 홀로 외롭게 만드시는 이유는 하나님께 집중하는 훈련, 자기를 내려놓는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깨뜨려져 아무것도 자랑할 수 없는 겸손한 사람으로 다듬어집니다.
신앙인으로서 인기 보다는 인격이 중요합니다.
성공 보다는 성품이 우선입니다.
광야를 잘 통과한 사람은 자기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만 높일 줄 알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까지 바로를 기대하고 살았습니다.
그의 약속을 믿고,명령에 복종함으로 생명이 보존되고 의식주의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지도자 모세는 그러한 이스라엘 자손의 충성과 신앙심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만 볼 수 있도록 해야하는 책무가 그에게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새로운 언약 안에서 희망을 찾게 하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백성들을 인도하는 영적 군사로 하나님 나라를 대표하는 지도자로 쓰임 받게 됩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일에 좀 더 가까히 쓰임 받기 위해서는 모세와 같이 한 단계 높은 지도자 훈련 과정이 필수 입니다.

바로는 이스라엘을 쉽게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지도자 모세를 설득 시키려 하고
이땅에서 예배하라 회유를 합니다.
 바로는 하나님을 알기 이전 옛 사람의 모습 '사탄'을 의미합니다.
사탄은 우리의 물질적인 부를 탐심 속에 묶어 버림으로 주님을 위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으면서 바로가 사용한  '광신자가 되지 말라' 는 경계선  신자의 유혹에 사로 잡혀 살아갑니다.
사탄은 성도의 재산상의 어려움 ,일과 주일성수 사이에서 위협적으로 위기감과 물질에 대한 욕망을 자극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를 돌아서게 하는 고단수의 전략을 사용합니다.

지금도 많은 성도들 가운데 물질 없이는 섬기는 일에서도 소외 되더라는 비교 의식을 자극합니다.
이는 절대로 속이는 영입니다.
물질이 없으면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기도하며 겸손히 섬기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때 가지고 나왔던 금은보화는 성막을 건축할 때 자원하여 드려 졌지만 그러나 그때 헌신하지 못 했던 사람들은 그 금으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드는 일에  썼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세와 같이 좋은 목자가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시대에 모두가 소중한 하나님의 얼굴로, 대행자로 준비된 성도들입니다.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영적 자산이 더 중요함을 깨닫고 이땅에서 누리는 부요보다 영원한 나라의  보상을 중요하게 여기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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