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천식을 대비하는 방법 생활태도

 

 

 

 

 

오늘 아침 출근길, 등교길 몹시 추우셨나요?

저도 집안 온도와 집밖 온도가 심하게 차이날 정도로

떨어진 기온에 많이 놀랐고, 온 몸을 떨었습니다.


이렇게 추워지면 천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심한 기침에 시달리시고,

심하신 분은 천명증상으로 쌕쌕 거리시는 분도 계십니다.

다만 그런 증상을 겪으시는 분 태반이 천식을 감기로 오해하고 계시다는 겁니다.


천식은 유전적인 알레르기 체질과 염증 원인 물질이

외부에서 들어와 신체 내에서 상호작용을 일으켜

면역 시스템에 이상을 가져오는 환경적 요인 까지

합쳐져 생기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


알레르기 염증의 원인물질은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비듬, 바퀴벌레 등이 있다.

이 중 집먼지진드기는 소아천식 발병 원인의 80%를 차지한다.

때문에 천식 환자가 있는 가정은 집 안 환경을 청결히 하고

부모가 천식 병력이 있다면 자녀의 천식 예방에 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천식에 걸렸을 때의 기침은 숨이 가빠지는 건 기본으로 시작해서,

한번 시작된 기침이 계속해서 그칠 줄 모르고 발작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금방이라도 호흡곤란 증상이라도 올 듯한 불안감에 휩싸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소아천식을 앓고 있는 아이들 같은 경우엔 더 심해서,

천식이 시작되어 답답한 느낌이 들면서 호흡이 힘들어서 불안해하고,

불안해서 숨을 더 거칠게 쉬면서 천식이 더 심해집니다.

일종의 악순환에 빠지는 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성인기가 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사람들의 애환을 그대로 드러낸 결과였는데,

국내의 한 대학과 대만의 연구팀이 연계해 조사한 결과,

대만 젊은이들 중 자살 기도 14건 중 1건 가량은 천식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오염도 자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내 7곳 대도시에서 발생한 4000건 이상의 자살 기록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대기오염도가 높은 경우 자살률이 10%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사람들이 쉽게 감기 같은 질병에 노출되고,

천식으로 이어져서 불행해지는 궁극적인 원인은 바로 ‘폐 기능 저하’에 있습니다. 그 원인은


1. 바쁜 생활로 쉽게 피로를 느끼며, 시간이 없어 운동부족에 빠짐

2. 황사나 매연 등의 오염된 공기를 들이 마실 때

3. 술과 담배가 과한 경우


이와 같이 천식을 치료하기 위해선 폐 기능을 정상적으로 활발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폐 기능이 강화되면 폐와 연장선상에 있는

기관지, 편도선 등의 부속 기관들도 더불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천식과 가장 밀접한 기관인 편도선이 튼튼해지면

편도선에서 힘을 얻은 임파구들이 균을 없애는 식균작용을 해

감기와 천식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천식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치료, 예방하는 방법 중에는 운동이 좋습니다.

달리기, 수영, 줄넘기 같은 ‘유산소 + 전신 운동’을 통해 심폐 기능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특히 수영은 수증기가 많은 곳에서 하는 운동으로 흉부의 수분 손실이 적고,

폐에 많은 자극을 주는 운동이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사무실에 앉아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받아서

자주 마시면 가래를 묽게 해 기도에서 잘 배출되므로

천식 해소를 위한 가래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는 폐를 보호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잣, 호두, 참기름, 들기름 등에 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적절한 운동과 생활요법으로 천식을 치료할 수 있으며

그래도 낫지 않을 경우 가장 가까운 전문의를 찾아가서

진찰을 받는 게 건강의 제 1 척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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