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후찬양예배] 감사의 찬양 

 


  
제목 : 감사의 찬양

말씀 : 시100:1-5

1.하나님의 사람은 늘 감사찬양해야 합니다.

오늘 추수감사절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영광과 찬양을 돌리는 절기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 숨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나 영원한 천국의 은총을 누리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 일진대 어찌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찬양은 높고 영화롭고 위대하고 아름답고 의롭고 선하고 훌륭한 것을 크게 기리어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크고 높고 위대하고 거룩하고 아름답고 은혜로우심을 안다면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 찬양이 있는 곳에 기쁨이 있고 은혜가 있고 능력 있는 삶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위대하시고 영화로우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알고 믿고 그렇게 정말 하나님을 알고 감사와 찬양을 드리면 하나님과 온전한 교제가 이루어져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108:3,4절에서는 “여호와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열방 중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니 / 대저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 위에 광대하시며 주의 진실은 궁창에 미치나입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광대하심과 진실하심이 우주공간속에 충만하기 때문에, 그래서 정말 부족하고 연약하고 미련하고 어리석은 인생을 그 인자하심과 은혜로 버리지 않으시고 필요한 것들로 공급해 주시고 영원한 영광의 나라로 인도해 주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시71:23에서는 또 말씀합니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하나님을 찬양할 때에 더욱 영혼의 기쁨이 충만해 질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의 놀라운 은총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늘 감사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여러분도 정말 생명의 기쁨과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2.감사 찬양의 촉구(1,2,4절)

오늘 본문에서도 역시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 앞에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돌리며 우리 모두가 그러한 삶을 살아갈 것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오늘 말씀은 두 단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3절이 한 단락, 4,5절이 한 단락인데 단락의 앞부분에서는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과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을 촉구하고 나서 뒷부분에서는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먼저 첫째 단락을 보겠습니다. 1,2절에서는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절에서는 그렇게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두 번째 단락도 그렇습니다. 4절에서는 감사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을 촉구합니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그리고 5절에서 그 이유를 말씀합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즉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을 촉구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고, 다시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갈 것을 촉구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찬양을 촉구하는 내용을 보겠습니다. 1절에서는 온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르라고 촉구합니다. 2절에서는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가라고 말씀합니다. 4절에서는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하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찬양을 촉구하는 대목에서 크게 두가지 사실을 발견합니다.

1)힘써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여호와께 즐거이 부르라. 노래하며 그 앞에 나아가라.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라.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라. 누구에게로? 여호와께로? 어디로? 그 문으로.. 그 궁정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과 뜻이 끊임없이 하나님께로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지향점이 하나님, 예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곳이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관심의 초점이 하나님이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달려가는 목표가 하나님이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관심이 하나님, 예배, 진리, 말씀이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유는 두말할 나위도 없이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종착역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생명이 있고, 거기에 기쁨이 있고, 거기에 안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영광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세상의 돈, 명예, 권력, 즐거움도 필요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변적인 것이고 제한적인 것이고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예배의 장소를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성전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돈을 바라보고 세상 바라보고 세상 즐거움을 향하여 달려가기 전에 먼저 주님을 향해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생명의 은총을 풍성히 누리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하나님께 나아가되 감사와 기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여호와께 즐거이 부르라. 노래하며 그 앞에 나아가라.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라.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라. 하나님께로 가는데 어떤 마음으로 가야 하느냐?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노래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가라는 말씀입니다.

물론 이것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안다면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린다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이고 은혜인지를 안다면 당연한 일입니다. 또한 하나님과의 영적인 깊은 교제를 통하여 세상의 다른 어떤 것으로부터 오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참되고 영원하고 온전한 생명의 기쁨과 평안과 위로와 안식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점을 기억하며 감사와 영광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잊지 말고 끊임없이 하나님께 나아가 감사와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기쁨과 감사와 즐거움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감사 찬양의 이유(3,5절)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을 촉구한 후 그 이유를 말씀합니다. 여기서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두가지를 발견합니다.

1)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시고 길러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셨다. 그리고 기르신다. 하나님이 우리의 존재의 근원이며 생명의 부여자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를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 존재로 창조하셔서 우리가 이처럼 귀한 것을 누릴 수 있는 존재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창조로 끝난 것이 아니라 우리를 길러 주시고 먹여 주시고 입혀 주시고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어디서 왔습니까? 우주만물이 어디서 왔습니까?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것이 아닌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창조하심이 없이 우주만물이 존해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인도하심이 없다면 우리가 단 한순간이라도 버틸 수 있는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창조로 우주만물은 존재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들로 말미암아 우리는 살아 숨쉬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명을 비롯한 모든 능력과 지혜와 힘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요,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에너지로 말미암아 유지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찬양 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2)하나님의 선하심과 성실하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는데 선하심과 성실하심으로 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하나님이 인자하심이 영원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인자하심 때문에 우리는 삶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 때문에 죄와 무지 속에서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천국에 갈 수 있고, 천국에 갈 때까지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그 사랑과 그 인자하심이 없었다면 벌써 요절났습니다. 천국에 갈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인자하심으로 지금까지 우리는 생명을 부지했습니다. 영원한 천국에 갑니다. 그러니 어찌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어찌 찬양하지 않겠습니까? 어찌 영광을 돌리지 않겠습니까?

오늘 이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 추수감사절을 보내며 정말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다른 어떤 것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보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일순위에 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되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으로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안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그 안에 진정한 생명의 기쁨이 있습니다. 영광과 즐거움과 평안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지으신 하나님, 길러 주시는 하나님, 한없는 사랑과 인자로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기억하며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과 찬양으로 주님께 나아가 주님께 더욱 큰 영광을 돌려드리고 기쁨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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