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장애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식단, 패스트푸드.등 !
바쁜 현대인들의 고달픈 삶을 표현하는 말들입니다. 이런 환경 속에 놓여있는 사람들은 수시로 속이 쓰리거나, 먹는 것마다 소화가 잘 안 되는 것만 같은 느낌을 호소할 때가 있습니다.
  

위장장애란?

 

이것이 바로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고질병 중 하나인 위장장애입니다.
염증, 궤양 등의 구조 이상이나 생화학적인 병변 같은 원인이 없이 소화기에 불쾌한 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것을 기능성 위장장애라고 합니다. 기능성 위장 장애란 특별한 원인 질병 없이 속 쓰림, 더부룩함, 구토, 소화불량, 부글거림 등 여러 가지 위장관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하는 만성 질환이에요. 우리나라 인구의 10% 이상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죠.
  
좁은 의미로는 윗배에 통증이 있거나 구역과 구토 등이 나타나는 소화불량증을 뜻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식도와 위, 십이지장을 비롯해 담관, 하부장관, 직장, 항문 등에 생기는 증상을 모두 포함합니다.
  
 

위장장애 증상은?
 
 
위장장애 증상이 점차 심해져 역류성 식도염으로 나타날 경우, 가슴 통증과 기침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기관지까지 타고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또, 위염이 심해지면 위궤양이 되어 위의 두 번째 층인 점막화증까지 손상돼 쓰리고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기능성 위장장애는 증상이 나타나는 위치에 따라 상부위장관형과 하부위장관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상부위장관형의 경우에는 마치 위나 십이지장에 궤양이 있는 것처럼 공복에도 속이 아프거나 쓰리고, 신물이 넘어오는 증상이 나타나지요. 반대로 속이 더부룩하고 팽만감이 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기능성 위장장애의 주요 원인으로는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이 손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능성 위장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위의 감각, 운동, 흡수 기능의 장애, 과거 위장관 감염, 정신 사회적인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위장장애 치료와 예방법


증상이 심하면 경감시킬 수 있는 약물치료를 합니다. 약물은 증상을 줄여주는 약제로 운동 기능 개선제, 소화제, 가스 제거제, 변비약, 설사약 등이 이용됩니다.
  
늘 내 생활을 피곤하게 하는 이 위장장애를 다스리는 데는 약제보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몸에 배게 하고, 늘 무리하지 않도록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술, 담배, 카페인, 탄산음료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식이 요법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규칙적인 식이 습관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
  
상부위장관형의 경우에는 가능한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음식을 천천히 먹으며, 과식을 피하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답니다. 위염과 위궤양 등 점막에 난 상처를 치료하는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한 양배추와 김을 비롯하여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하는 부추, 그리고 비타민 B, E, 레시틴, 사포닌 등이 많이 들어있는 검은콩 등도 개개인에 따라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기능성 위장장애가 생긴다니, 위장장애 때문에 새로 스트레스를 추가해선 안 되겠죠!

규칙적인 식습관과 무리하지 않는 생활 습관을 익히는 것이 위장장애를 다스리는 지름길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헤나메오

영화,음악,여행은 경제로 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