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설교 < 빛의 은혜가 가득한 인생 >

 

 


제목:빛의 은혜가 가득한 인생

말씀:요8:12-24

 


1.어둠속에 있는 인생

어느 날 해와 별이 서로 자기 자랑을 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해가 눈이 부시도록 밝은 빛을 머얼리 비추며 봐라, 내 빛이 얼마나 밝으냐 하면서 뽐냈습니다. 그러자 별이 말했습니다. 네 빛이 밝긴 하다마는 어둠속에서는 내가 최고지. 나는 밤이 되면 온 하늘을 영롱한 빛으로 수놓아 사람들에게 꿈과 사랑과 희망을 심어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해가 말했습니다. ‘어둠이 도대체 뭐냐?’ 별은 그것도 모르냐면서 나를 따라오라고 하며 해를 캄캄한 밤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러나 해가 찾아가자 그만 밤이 사라져 어둠을 보여줄 수가 없었습니다. 별은 다시 해를 커다란 동굴 속으로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동굴안도 역시 해가 들어가자마자 어둠이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어둠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무슨 그런 바보 같은 이야기가 있느냐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먼저 태양은 어둠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왜? 태양 앞에는 어둠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별은 자기 빛이 태양에게서 왔다는 사실을 모르고 태양앞에서 빛을 자랑했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공자 앞에서 문자를 쓴 격이지요. 안 그렇습니까? 별빛이나 달빛이 어디서 왔습니까? 그것은 태양을 빛을 받아 반사하는 것뿐입니다. 그러면 어둠은 어디서 왔습니까? 태양 빛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깃드는 것이 어둠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우리 인생은 그 어느 누구도 참 빛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참 빛은 세상에서 유일한 한 절대자에게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둠은 어디서 오는 것입니다. 절대자의 빛을 받지 못할 때 어둠이 깃들게 되는 것입니다. 절대자가 비춰주는 그 참빛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그리고 무엇인가가 그 빛을 가리면 가릴수록 그 인생은 어둠속에서 생명의 은총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인생도 자기 빛을 자랑하지 말고 진정한 빛가운데로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빛을 찾아 빛 가운데 머물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인생이 밝게 빛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은 누구도 진정한 빛이 아닙니다. 인간 자신도, 인간이 만든 그 어떤 과학 문명이나 지식도 참빛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참빛이 아니요, 동시에 그 참빛을 받지 못하면 어둠속에서 죽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살길을 찾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도 바로 그런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인생이 얼마나 어둠속에 있는지를 일깨워 주시면 주님 앞에 나올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바로 앞에 보면 바리새인들이 간음하다가 잡힌 여인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고소한 사건이 있습니다. 이들은 율법에는 이런 사람은 돌로 쳐죽이라고 하였는데 당신은 어떻게 처리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이때 예수께서는 그 유명한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그러자 여인을 고소하러 왔던 사람들은 한 사람 두 사람 슬슬 꽁무니를 빼더니 다 도망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곧바로 주신 말씀이 12절입니다. “나는 세상에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여러분,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말씀과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는 이 말씀을 잘 보십시오. 이것은 사실 거의 같은 의미의 말씀입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너 자신이 엄청난 어둠속에 있으면서, 너 자신이 많은 냄새를 풍기고 있으면서, 어찌하여 네 어둠의 문제는 덮어 두고 다른 사람을 정죄하느냐는 말씀인 것입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우리 모두가 어둠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선이나 진리나 생명의 길도 알지 못하고 죄를 행하며 원망과 불평속에 남에게 상처와 고통을 주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달려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선은 너 자신이 죄외 무지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고 너 자신이 먼저 생명의 빛을 받아 진리의 길, 생명의 길로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욕하기 전에, 세상의 잘못된 것에 대하여 비난하기 전에, 세상의 무슨 물질이나 권력이나 명예나 영광을 구하기 전에 먼저 세상의 빛, 생명의 빛인 나에게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생명의 은총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죄로 말미암아 심각한 어둠 속에 있습니다. 우선은 물질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오늘날 눈부신 과학문명의 발달로 마치 우주나 생명에 대하여 정복할 것처럼 여겨진다고 할지라도 실제로는 인간이 알고 경험하고 누릴 수 있는 것은 새발의 피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주나 생명을 만드는 것은 고사하고 그 신비에 대하여 다 알 수 없습니다. 그나마 조금 알고 누릴 수 있는 물질이나 시간이나 능력이나 지식조차도 선하고 아름답게 사용하지 못하고 잘못 사용하여 도리어 아픔과 상처와 고통을 줄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정신적으로는 더욱 그렇습니다. 지식과 문화수준은 과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높아졌지만 정신적으로는 도리어 더 많은 스트레스와 시기와 질시와 불안과 절망과 거짓과 교만과 욕심과 불평과 불만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영적으로는 더더욱 심각합니다. 우주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섬기지도 않고 그저 자신과 물질과 헛된 우상을 섬기며 자신의 영광만을 위하여 살고 있습니다. 헛된 우상과 미신에 빠져 있습니다. 점을 치고 부적을 달고 다니고 귀신에게 제사를 지내기도 합니다. 날짜와 글자에 얽매여 제 자식 이름 하나도 제 맘대로 못 짓고, 이사도 맘대로 못가고, 결혼식도 제 맘대로 못하고 귀신한테 물어봐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도 알지 못하면서 영원한 멸망의 장소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마13:14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사람들이 저마다 다 똑똑하고 잘났다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고 있지만 실제로는 모두가 무지가운데 있어서 도대체 진리의 말씀을 알아듣지도 못하고, 생명의 길도 알지 못하고, 영원한 천국을 보지도 못한 채 멸망의 길로 치닫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우리 인생이 이와 같이 어둠속에 있고 지혜도 능력도 의지도 지식도 경험도 다 부족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어찌 할 수 없는 죄인이요, 영원한 죽음에 이르는 심각한 질고를 안고 있으면서도 병든 줄을 모르고, 마음과 눈과 귀와 영혼이 어두워져 듣기는 들어도 듣지 못하는 인생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결코 자신의 지혜나 경험이나 이성이나 지식을 따라 살아가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직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말씀, 생명의 말씀에서 지혜를 찾고, 나아갈 방향을 찾고, 옳은 길을 찾고, 그것을 기준점으로 삼아 그 말씀 대로 주님과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할 때에 진정 하나님 안에 충만한 그 빛과 같은 은혜를 풍성하게 받아 누리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생명의 빛이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모든 인생은 이와 같이 참 빛이 아니라 도리어 죄와 무지와 어둠속에 있어서 진정한 생명의 풍성한 은총을 누리지 못하고 도리어 멸망의 길로 치닫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 모든 인류의 참 빛은 무엇입니까? 누구입니까? 그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앞에서 보았던 12절 말씀 다시 보겠습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여러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세상의 빛, 생명의 빛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한마디로 세상에 생명을 주는 유일한 참 빛이라는 뜻입니다. 단순히 인간에게만 빛이 아니라 온 우주만물에게 빛입니다. 영적, 정신적, 육체적, 물질적, 시간적, 공간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모든 존재에게 모든 시간 동안 모든 공간을 완전하게 비춰주는 빛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인격적으로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질적으로 양적으로 완전한 생명의 은총을 주시는 유일한 분이시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 우주만물에게 생명의 은총을 주시는 유일한 빛이십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 인류와 우무만물을 모든 죄와 어둠과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하여 영원한 생명의 은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유일하고 완전한 생명의 빛 자체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요6:35절에서는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또 요14:6절에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죄없고 흠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오직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우리의 죄과를 용서해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오직 모든 사망과 마귀 사탄의 권세를 깨트려버리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만이 인류의 유일한 빛이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것입니다. 세상에 다른 어느 누구도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고, 해준 사람도 없고, 마귀의 영을 받아 미친 소리를 하는 이단사이비에 외에는 이런 일을 해 주겠다고 약속해 준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공자 선생은 명심보감 천명편에서 “順天 者는 存이요, 逆天 者는 亡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또 계선편에서는 “爲善者는 天報之以福하고 爲不善者는 天報之以禍니라.” 즉 공자 선생은 자신을 잘 섬기는 사람이 흥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뜻 곧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이 흥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선한 일이나 악한 일을 행하면 공자선생 자신이 복이나 화를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복이나 화를 주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어느 날 사람들이 석가모니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당신은 신입니까? 아니오. 그러면 천사입니까? 아니오. 그러면 성인입니까? 아니오. 그러면 무엇입니까? 나는 깨달은 사람이오. 이것이 바로 그의 이름, 붓다 곧 깨달은 자인 것입니다. 즉 석가는 자신이 구원자가 아니라 도를 깨달은 사람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 자신도 단지 한 사람의 깨달은 자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너 자신의 등불을 켜고, 너 스스로를 피난처로 삼아라. 다른 곳에서 피난처를 찾으려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즉 그는 내가 너희를 구원해 주는 것이 아니라 너 스스로 열심히 도를 닦아 찾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분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찬송받을 자의 아들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 하리라 하셨습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하여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사망 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심으로써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당신께서 유일한 참 빛이시며 생명이시며 구주이심을 명백히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는 죄와 어둠과 무지속에 있는 자신의 생각과 가치와 의지와 경험과 이성과 지식을 온전히 내려놓고 세상의 유일한 빛이시며 진리이시며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고 따르시기 바랍니다. 죄와 사망과 마귀사탄과 지옥의 권세를 비롯한 모든 어둠의 세력을 물리쳐 주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평강과 위로와 소망과 기쁨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품안에 온전히 안겨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모든 어둠의 세력이 쫓겨 갈 것입니다. 모든 약하고 추하고 부정적이고 더럽고 추한 것들이 물러갈 것입니다. 모든 마귀사탄의 역사가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하여 주님 안에 있는 그 빛과 같은 은혜가 여러분 속에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정오의 빛같이 밝게 빛나는 삶이 될 것입니다. 생명의 기쁨과 사랑과 은혜와 평안과 소망이 넘치는 삶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과 육과 혼이 윤택하고 생기가 넘치는 삶이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꼭 이런 삶이 있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빛의 은혜를 충만하게 누리기 위하여 또 하나 기억해야 할 것은 참 빛을 찾았으면 이제는 항상 그 빛에서 결코 멀리 떠나지 말고 그 빛안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안 그렇습니까? 빛의 따스함과 밝음과 아름다움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물론 그 빛 안에 있어야 합니다. 가까이 머물러야 합니다. 빛으로부터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점점 어둠이 깃들기 시작하고 온기도 사라지는 것입니다. 기쁨을 누리려면 기쁨이 넘치는 축제의 장소를 찾아야 합니다. 초상집에 가서 기쁨을 누릴 수는 없습니다. 잔치집에 가야 기쁨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초상집에 가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전쟁과 싸움과 폭력이 난무하는 세계 속으로 들어가면 고통을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과 기쁨과 감사와 평화가 가득한 곳에 가야 평화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총을 누리는 것도 동일합니다.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 안에 온전히 머물러야 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생명과 기쁨과 평안과 은혜와 위로를 충만히 누리려면 주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주님과 가까이서 교제해야 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가까이 해야 합니다. 예배와 말씀과 기도와 찬양에 힘써야 합니다. 기도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또한 세상 속에 나가서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일에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님 안에서 살아갈때에 주님이 내 안에 기쁘게 거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내 안에 기쁘시게 거하시게 되면 두말할 나위없이 그 안에 있는 모든 은혜가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15:5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당연하지 않습니까?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를 떠나 어떻게 살겠습니까? 물고기가 물을 떠나 땅으로 올라오면 어떻게 살겠습니까? 자동차가 도로를 떠나 산으로 올라가면 어떻게 달릴 수가 있겠습니까? 사람이 오염된 공기가 가득차 있는 곳에 머물러서야 어찌 건강을 지킬 수가 있겠습니까? 발이 뜨거운 불덩이를 밟고서야 어찌 온전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어둠속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절대로 주님을 멀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결코 내 마음 내 생각대로 살지 말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사시기 바랍니다. 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 안에 머물며 주님과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오직 주님 품에 안겨 주님의 생명의 빛으로 모든 어둡고 칙칙하고 추하고 약하고 부정적인 것들을 몰아내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은혜와 능력으로써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모든 어둠과 질고와 약한 것들을 다 물리치고 주님 안에 있는 그 생명의 기쁨과 은혜와 능력이 넘치는 빛과 같은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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