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 대강절 둘째주일예배 설교

Second Sunday Advent Worship Preaching

 

 

 

 제목 : 전도하면서 성탄절을 기다리자

 말씀 : 누가복음 2:15-17절

 
   예수님의 성탄절 전 4주간을 대강절이라고 합니다. 대강절이되면 매주 초 하나를 켜고 성탄절의 의미를 살펴보면서 예수님의 성탄절을 기다리게 됩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대강절 입니다. 지난 주의 첫번째 촛불의 의미는 "이웃을 도와주면서 성탄절을 기다리자 "였습니다.


   오늘 두 번째 촛불은 "전도하면서 성탄절을 기다립시다" 입니다.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 중에 하나가 전도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에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일이 바로 전도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모든 예언의 말씀이 거의 다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겠다고 한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우리들이 온 세상 땅 끝까지 전도할 때 오십니다.


  예수님이 아직 오시지 않으신 것은 아직도 땅 끝까지 전도를 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일 가운데 하나가 전도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번 성탄절에는 더 많은 이웃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면서 성탄절을 맞이합시다.


  이스라엘 나라는 백년 동안 통일 왕국을 이루었다가 남북으로 갈라져서 북은 이스라엘, 남은 유다 나라로 나뉘어졌다가 북쪽 나라는 앗수르에게, 남쪽은 바벨론에게 망한 후 1948년 독립할 때까지 약 2500년 동안 독립 국가를 세워보지 못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소원은 그 옛날 다윗과 같은 왕이 나타나 이스라엘을 독립해 주기를 소원했습니다. 이런 꿈이 점차 발전하여 메시야 예수님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성경의 예언대로 2000년 전 예수님께서 메시야로 유대 땅 베들레헴에 탄생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구유에 나신 예수님을 찾아와 경배하고 맞이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만 밤에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만이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천사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께 찾아가 경배하였습니다.

 

  그 외에는 그렇게도 기다리던 메시야를 경배하거나 맞이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 후 여러 날이 지나서야 동방의 박사들이 찾아와 경배하고 돌아갔지만, 이로 인해 헤롯 왕의 노여움을 피하여 아기 예수님은 멀리 애굽으로 피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금년 2006년  성탄절은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을 널리 알리면서 성탄절을 맞이 해야 하겠습니다. 많은 친구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성탄절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전도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으로부터 1300여 년 전 독일의 북쪽 케스말이란 산림 지대에 튜톤 족이 도울이라는 위뢰의 신을 섬기고 살았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신이 산다는 나무에다가 1년에 한 번씩 어린이를 잡아 제물로 드리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영국의 선교사 웰프렐이 성탄절 전날 이곳에 전도하러 왔는데 마침 튜톤 족이 모여서 추장의 아들을 잡아 도울 신에게 바치려고 칼로 어린이를 죽이려는 참이었습니다.


  웰프렐 목사님이 뛰어 들어가서 어린이를 구하고 동시에 그 나무를 칼로 찔렀더니 그 순간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 나무를 태워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어린이를 구하고 제사하는 법을 폐지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후 튜톤 족들은 웰프렐 목사님의 전도를 받아 예수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울 신(神) 이 있던 나무를 모조리 찍어 버렸습니다. 다음 해 우연히 신(神) 목이 섰던 자리에 아름다운 전나무  한 그루가 돋아났습니다.


  그들은 전에 자기들이 우상을 섬겼던 것을 뉘우치며 전나무를 캐어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에다가 장식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성탄절이 돌아오면 그 나뭇가지를 꺾어다가 교회와 가정에 장식을 하여 놓은 후,

 

  미신과 죄악에서 해방된 기쁨과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을 축하하는 풍속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일은 죄에서 해방을 받는 일 입니다. 우리 나라도 옛날에는 많은 우상을 믿음으로 인해서 얼마나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는지 모릅니다.


  예수를 믿게 되면서부터 우리들도 미신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이런 점에서도  빨리 예수님을 믿도록 전도해야 합니다. 올해 성탄절은 이렇게 예수님을 전도하면서 조용히 기다리는 우리 교회와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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