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 주일 예배 설교

 

 

 

제목 : 믿음으로 새해를
말씀 : 히 10:32-39 /계 1:8
 
새해를 기대하는 사람과 미래에 대한 염려와 걱정에 잡혀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차이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확신이 있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염려와 근심, 걱정의 포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염려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합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 14:1-3).
 사단이 보는 세상은 믿을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속삭이며 미래에 대해 미리 걱정하고 염려하게 합니다.
믿음을 떨어트리는 것은 사단이 주로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주님 때문에 새해를 기대해야 합니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결심을 하여도 우리는 결심한 대로 전부를 살아갈 힘이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믿음이 복된 미래를 열어주고 믿음으로 살 때에만 주님과 연결된다고 합니다.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 10:38-39)
새해를 여는 복된 믿음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서 주님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복된 새해를 여는 열쇠는 내 안에 주님이 사신다는 확고한 믿음입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고후 13:5)
복된 길이고 능력이며 생명이신 분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미래를 염려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내 안에 계십니다.
고백하면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 안에 계신 주님은 내 삶을 살고 계십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 2:20)
주님이 내 안에서 주님의 삶을 살기 때문에 염려 근심을 이길 수 있고 승리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의 말씀 그대로를 믿어야 합니다.
 
날마다 내 안에 살고 계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주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순간순간 주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감옥에 갇혀 기도와 찬미를 합니다.
그러자 옥문이 열리고 죄수들의 쇠사슬이 풀립니다.
주님과 교제하였기에 그곳에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들이 기도하지 않았다면 옥문이 열리자마자 도망하였을 것입니다.
만일 그렇다면 간수의 구원이나 빌립보 선교는 다른 사람을 통해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주님을 의존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 때 미래가 열립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갈 때 열려진 길로 가게 됩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유대인을 위해 왕에게 나가라고 합니다.
에스더는 왕비이지만 함부로 왕에게 나갈 수 없습니다.
법을 어기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르드개를 통해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에 4:14)
자신이 할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인 줄 알지만 순종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에스더는 주님을 의존하기 위해 금식 한 후 왕에게 나갑니다.
주님을 의존할 때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성도가 믿음의 길에서 전진하지 못하고 주위의 역경과 환난에 져서 퇴보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믿음에 계속적으르 정진함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전적으로 의뢰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목적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인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신앙과 인내란 차의 두바퀴,새의 두 날개와 같은 것으로 떼어놓을 수가 없습니다.
인내가 따르지 않는 신앙은 일시적 감정이나 결심으로 끝나기 쉽습니다.
신앙 없는 인내 또한 단순한 억지 태연에 지나지 않습니다.
인내란 믿음에 기초하며 믿음 없는 인내는 쉽게 무너집니다.
우리가 믿음의 길에서 당하는 인내를 잘 참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면 하나님께로부터 큰 축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리스도께서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속히 오시리라는 사실을 믿고 직면한 고난과 담대하게 맞서면 현재의 고난이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내 안에 주님이 계시고 그분이 내 삶을 대신 사신다는 것을 믿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일하시도록 그 자리를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입술로는 고백하면서 자리를 내어 드리지 않는다면 주님이 일할 수 없습니다.
날마다 자신을 쳐서 복종케 하는 것이 바로 주님이 내 안에서 일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어둠이 가득 차 있습니다.
새해가 왔다고 소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의 일들은 참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가 옳으면 다른 하나 때문에 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 살면서 우리는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여호와는 해요 방패이십니다.
우리에게 빛을 비추어 길을 알려주시고, 사단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시는 방패가 되십니다.
그런 주님을 주인으로 모신다면 힘든 세상이지만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어려움이 왔다면 먼저 주님의 섭리를 인정하면 됩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섭리 안에 있다면 우리가 그 상황을 긍정할 때 오히려 위기는 기회로 올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이 올지라도 감사하면 됩니다.
우리의 감사는 하나님을 긍정하고 신뢰하고 그분의 다스림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상황을 긍정으로 열어주십니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소망을 품고 올 한해는 조금 더 주님과 가까워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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