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주일 예배 기도문 (대강절, 대림절)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며 우리를 지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들을 건강하게 하셔서 이렇게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진리와 사랑의 하나님!
   
이 시간, 하나님께 신령과 진리로 예배하게 하시고, 사랑으로 고쳐 주시고, 감싸 주시며 말씀으로 훈계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벌써 12월입니다. 한해의 삶을 정리하며 마무리해야 할 때인데, 특별히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저희의 믿음을 돌아보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한 해 동안 저희들이 믿음 위에 굳게 서지 못했던 일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언행일치의 생활을 하지 못했고 거룩한 삶도 살지 못했습니다. 위선과 교만에 차 있을 때도 많았습니다. 이 시간, 진실 되게 자신의 죄인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피 묻은 주님의 십자가 아래에서 양털같이 희게 해주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밝은 빛이 되시는 주님!
   
죄로 어두워진 저희의 영혼에 밝은 빛을 비추는 주님의 말씀이 없었더라면 저희가 어떻게 주님을 알며 주님의 은혜를 깨달아 주님을 섬길 수 있었겠습니까? 저희들이 말씀의 능력을 더욱 깨달아, 늘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주님을 삶으로 시인하며 주님을 부인하는 삶이 되지 않도록 저희 심령을 말씀으로 조명하여 주시옵소서.
   
죄악에 죽을 수밖에 없는 저희들을 찾아오신 하나님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서 희생 제물이 되어 주신 그 은혜를 기억하면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바로 알게 도와주시옵소서.
   
강단에 세우신 목사님을 기억하시어 성령으로 강건케 하시고, 지혜와 명철을 더하시어 오늘 던지는 말씀 말씀마다 각 심령을 감화, 감동, 변화되는 시간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예배를 위하여 헌신하시는 귀한 손길들을 기억하시어 손길 손길마다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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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오후 예배 기도문 (3) <대강절, 대림절>

평탄케 하시는 하나님!

구부러지고 험난한 저희 인생길을 곧게 하여 주시는 사랑으로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의 날들을 보내는 무리들이 이곳에 모여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오니 주여, 저희 심령에 임재 하시옵소서.

이기심와 교만으로 더러워진 마음을 씻게 하시고, 불의로 굽어진 마음을 평탄케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기다린다고 하면서도 강림을 확신하지 못했던 저희의 불신앙을 용서하시옵소서. 어서 오시라고 외치면서도 한편으로는 강림이 늦어지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었던 위선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스스로 주님의 종으로 여기면서도 세상을 더 사랑하고 세상의 종이 되었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나의 힘이라고 자랑하면서도 늘 두려움에 떨었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추한 심령을 깨끗이 하사 새로운 은혜와 용기를 더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은혜의 주님!

특별히 그 동안 갖가지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교회를 반석 위에 견고히 세워주시고 부흥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교회를 위하여 이 시간에 특별히 간구하옵기는, 저희 교회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부흥 발전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믿는 저희들 가슴 속에는 기쁨이 넘치게 하시옵소서.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는 교회, 전도의 열기가 식어지지 않는 교회, 말씀으로 충만한 교회, 섬김으로 드려지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저희 양떼들을 양육하시기 위해 헌신하시는 목사님을 주님께서 친히 붙들어 주시며,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를 더하여 주셔서 목사님의 입술을 통하여 나오는 말씀이 능력의 말씀이 되게 하시며, 완악한 심령이 그 말씀 앞에 엎드려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예배가 처음 교회가 설립될 때의 그 신앙, 그 믿음을 되찾아, 다시금 주님을 사모하는 열정으로 불타오르게 하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옵고,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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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설교-대강절 <은혜받은 성도>

 

 


제목 : 은혜를 받은 자여

말씀 : 눅1:26-38

오늘 대강절넷째주. 대강절(待降節) 혹은 대림절(待臨節).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내려오신 혹은 임하신 날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절기.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 때문에, 왜 그토록 기다려야 하고 준비해야 하고,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며 찬양하며 기뻐하며 전파해야 하는가? 왜 우리는 오직 예수라고 말해야만 하는가?

요즘 새벽 시간에 계속 여기에 관하여 말씀을 나누고 있는데 오늘 이 시간을 통하여 기독교의 진수, 기독교의 핵심을 다시한번 살펴보며, 여기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분명한 믿음과 분명한 확신을 가지며 그래서 더욱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며 기쁨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

1. 예수 그리스도는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성육신(成肉身)이란 말그대로 몸을 입고 오셨다는 말이다. 즉 영이신 하나님, 영원자존하신 하나님,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땅에 오셨다는 것이다. 이 사실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해보라. 하나님이 아니시면 인간을 구원할 수 있겠는가? 없다. 안된다. 인간은 하나같이 죄인이고 연약하고 미련하고 어리석다. 아무리 인격적으로 훌륭해도, 아무리 선해도, 아무리 지식이 있어도 인간은 인간이다. 죄인은 죄인이다. 그런 인간으로서는 인간을 구원할 수가 없다.

그것은 마치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려는 것과 같다. 그것은 마치 같이 물속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며 죽어가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건져주려는 것과 같다. 그것은 마치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글자를 가르치려는 것과 같다. 그렇지 않은가? 자신에게 빛이 있어야 남에게 빛을 비추지 않겠는가? 자신이 알아야 가르치지 않겠는가? 자신에게 생명이 있어야 생명을 주지 않겠는가? 그러니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셔서 오실 수밖에 없었다.

2.구속의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성육신하신 하나님께서 이땅에 오신 것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성육신하신 그 자체가 엄청난 사랑이며 엄청난 구원의 행위이시기지만 거기서 끝나면 소용이 없다. 이제 구체적으로 구원을 위한 액션을 취해야 한다. 생각해보다. 사람이 물에 빠져서 허우적 거린다는 소식을 듣고 119구조대가 출동했다. 그것만으로 고마운 일이다. 그러나 기껏 구조대가 와서는 그저 구경만하고 있다는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제 본격적으로 구조를 위한 활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이 땅에 내려오셔서 무슨 일을 하셨는가? 물론 많다. 가르치시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고 가난한 자들을 돌보셨다. 그러나 그것은 어쩌면 지엽적인 일이었다. 그것은 진짜 목적을 위한 하나의 도구였다. 마지막으로 하신 일 곧 십자가의 죽음의 진짜 그분의 사역이었다. 그것만이 인류를 죄와 사망의 저주에서 건져주는 그러니까 진정한 생명을 줄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죄가 문제다. 죄가 인간에게 아픔과 슬픔과 고통과 저주와 증오와 갈등을 가져다 주었고 마지막에는 죽음을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영원한 형벌를 가져다 주었다. 인간의 모든 문제의 주범은 인간의 내부속에 도사리고 죄된 본성이다. 그것이 인간을 파멸의 길로 이끌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다른 어떤 문제의 해결도 진정한 해결이 아니다. 다만 임시 덮어두고 있는 것뿐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죽으셨다. 십자가에서 고통과 멸시와 천대와 저주와 죽음을 당하심으로 우리가 받아야 할 죄의 저주를 대신 받으셨다. 그래서 우리를 구속하셨다. 그래서 그 보혈의 공로로 우리는 죄사함의 은총을 받았다. 그래서 우리는 천국의 시민이 되었다.

이것은 누구도 할수 없다. 해서도 안된다. 해도 소용이 없다. 자격도 능력도 사랑도 권한도 아무도 없다. 오직 성육신하신 하나님께만 있다. 아무리 인품이 훌륭해도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아무리 능력이 탁월해도 안된다. 좀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인간은 그 누구도 자기가 살리지 못하는 주제에, 자기도 죄인인 주제에 누가 누구를 살리고 용서하고 새 생명을 주겠는가?

3.부활의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이 역시 너무나 중요한 사실이다. 그 분만이 유일한 구세주라고 하는 분명한 사실이다. 이 삼박자가 맞아 떨어질때 구원은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다. 성육신하셔서 이땅에 오시고 우리 죄악을 위해서 죽으셨다. 그런데 만약 죽고서 그것으로 끝이라면 이 역시도 구원은 완성될 수 없는 것이다. 자신도 죽음으로 끝나버렸는데 누구를 구원할 수 있단 말인가? 자신도 사망의 권세에 지고 말았는데 누구를 사망의 권세에서 건져줄수가 있단 말이가?

그러나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온갖 고통과 멸시와 저주를 당하시고 죽으셨다가 그 모든 어둠의 권세를 물리치고 무덤문을 열고 나오셨다. 그가 당한 저주와 멸시와 고통과 죽음은 단지 우리가 받을 저주와 고통과 죽음이었을 뿐이다. 그분은 결코 그와같은 어둠의 세력들을 당해야 될 이유도 없었고, 거기에 억눌려 있을수도 없는 분이셨다. 다만 우리의 죄과를 담당하기 위하여 당하셨던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인류의 구원의 위한 아픔과 저주와 죽음을 당하신 후에는 그것을 이기시고 나오신 것이다. 그래서 그분이 죄와 죽음의 세력을 다스리는 분이심을 만천하에 알리신 것이다. 그래서 그분이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드러내신 것이다. 그래서 그분만이 인류를 구원하실 유일하신 구세주이시다.

그렇다. 이 세가지 기독교의 핵심을 잊지말라. 성육신, 십자가의 죽으심, 부활, 이 세가지 인류를 구원했다. 이 세가지 사역을 하신 분도, 하실 수 있는 분도, 하셔야 했던 분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분 한분 뿐이셨다.

오늘 말씀은 바로 이러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리아라는 여인을 통하여 이땅에 오실 것을 말씀해 주고 있는 부분이다.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를 찾아가 말한다. “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은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 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그러자 마리아는 깜짝 놀라서 묻는다. 아니 저는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요. 이 무슨 말씀입니까? 약혼은 했지만 아직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절대로 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말씀입니까?

그러자 천사가 다시 말한다. 마리아야 걱정하지 말아라. 염려하지 말라. 성령께서 네게 임하실 것이고, 성령께서 네 태속에 생명의 주실 것이다. 인간에게서 온 생명이 아니라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께서 직접 네 태속에 생명의 씨앗을 넣어주셔서 네가 잉태를 하게 될 것이다. 그분은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란다. 그분께서 영원히 왕노롯하시며 그분께서 세상을 구원해 주실 것이란다.

그러자 마리아는 말한다. 저는 다만 주님의 계집종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다만 주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결국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렇다. 우리는 참으로 이 엄청난 사실을, 이 놀라운 사실을 일찍이 듣고 깨닫고 믿고 오늘까지 따르고 있는 주님의 제자들이다. 오늘 하나님께서 마리아가 하신 말씀을 보라. 28절에서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찌어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또 30절에서 네가 하나님께서 은혜를 얻었느니라고 말씀한다. 그리고 마리아는 그러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다. 주의 계집종이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그래서 마리아는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오늘 우리는 이 엄청난 사실을 새롭게 기억하자. 우리는 은혜를 받은 자들이다. 세상의 누구보다도 은혜를 받은 자들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순종했다. 그래서 성육신하신 하나님, 구속의 주님, 부활의 주님을 영접했다. 이 엄청난 생명의 진리를 알았다. 믿었다. 구원받았다. 이보다 놀라운 은혜는 없다. 선물도 없다. 엄청난 사건도 없다.

이제 대강절 절기를 맞아 새롭게 영접하자. 깨닫자. 준비하자. 감사하자. 영광을 돌리자. 찬양하자. 기뻐하자. 그 안에 있는 생명의 은혜를 누리자. 우리의 모든 역량을 다하여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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