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집회가 처음 열린 날 (박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

 

 

 

태극기집회의 뿌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박근혜를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박사모)’을 중심으로 우후죽순 모여들었던 이들이다.

이들은 2016년 10월 ‘태블릿PC’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힘을 얻어가는 ‘촛불집회’에 맞서 똘똘 뭉쳤다.

여기에 국회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2016년 11월 19일 박사모 회원 및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자유총연맹 등 보수단체 80여개)에게 ‘총동원령’이 내려져 서울역광장 앞에서 집회가 열렸다.

현재 태극기집회를 여는 단체 관계자들 모두 이날을 “태극기집회가 처음 열린 날”로 꼽는다.

 


그이후 태극기집회가 본격화한 건 2016년 12월 24일 대한문 앞에서 열린 탄핵기각 집회부터다.

정광용 박사모 회장 등이 박사모 등 친박단체를 기반으로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라는 단체를 만들어 대규모 집회를 이끌기 시작했다.

 

이들이 이날 모였다고 주장하는 집회 인원만 100만명이다.

이때부터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된 2017년 3월 10일까지 탄기국으로 활동했으며

탄핵 이후에는 ‘대통령탄핵무효국민저항총궐기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으로 이름을 바꿔 매주 주말 덕수궁 대한문과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국민저항본부는 2017년 4월 17일 시작된 19대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을 기점으로 갈라졌다.

 

국민저항본부는 정당(새누리당)을 만들어 19대 대선에 대응했는데,

당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나섰던 조원진 의원의 대선자금 사용을 놓고 당에서 검찰 고발에 이어 조 의원을 제명하면서 세력이 쪼개진 것.

이때 만들어진 것이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다.

이때부터 국본은 덕수궁 대한문 앞을 주말마다 지키고 있다.

국본 공동대표를 맡던 최대집씨가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되면서

지금은 민중홍 사무총장과 도태우 변호사가 단체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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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 등 5·18 폄하발언 의원 제명 촉구 집회 

 

어제 23'5.18 민주화운동 왜곡 모독 망언 3인 국회의원 퇴출,

5.18 학살·역사왜곡 처벌법 제정,

자유한국당 규탄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이 광화문광장으로 행진했다고 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에 대해 퇴출을 요구하며 5.18 역사왜곡 처벌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는데

 

그리고 서울 도심에서도 '5·18 광주 민주화운동' 폄하 발언을 한 자유한국당 의원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고 한다

같은 장소에서는 태극기를 든 보수성향 단체의 집회가 동시에 열려 한때 충돌이 빚어졌다.

또한 23일 오후 '5·18 시국회의'(시국회의) '5·18 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광주운동본부)는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제명을 강력히 주장했다고 한다

 

이날 집회에는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이용섭 광주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주요 정치인과 광역단체장도 참석했다.

주최측 추산 5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집회에서 이용섭 시장은 "5·18 민주화운동은 법적·역사적으로 이미 검증 받은 역사"라고 발언했고,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5·18 민주화운동은 민주주의를 짓밟은 전두환 일당의 불의를 타파하기 위한 숭고한 민주항쟁"이라며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진실"이라고 말했으며

박원순 시장은 "유네스코가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민주화운동"이라고 강조했으며

최근 5·18 북한군 개입설 등을 제기한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들은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마치고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했다.

 

같은 시각 인근 지역에서는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보수 성향의 태극기집회가 열렸다.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은 "5·18 가짜 유공자를 공개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퇴진하라"고 주장하며 앞서 집회를 연 5·18 망언규탄 시위대에 거친 말을 쏟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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