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추석명절 예배 기도문

2020년 추석명절 예배 기도문


아름다운 계절과 수확의 절기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
자연의 섭리를 보며 이 땅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죄 짐을 지고 가는 저희 인생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구원의 자녀가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날이 갈수록 성숙한 믿음을 보여줄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시고, 아름다운 영적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매일 매일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저희들이 주님께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주님의 전을 찾았지만, 세상에 나가 살 때에도
주님의 사랑을 저버리지 않고 살았는지 
저희 자신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을 살 때 늘 주님 앞에서 살 듯 하였는지
갖가지 염려와 탐욕으로 인해 
주님 모실 마음의 자리를 마련하지 못하고 
나의 죄로 그 자리를 더럽히지는 않았는지요.
   
이 예배의 자리에서 저희 자신을 돌아보며 
저희의 죄과와 어리석음을 고백하오니 
긍휼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변화받기 위해 
저희 삶을 드리며 온전히 말씀에 마음을 쏟을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영원한 생명을 받은 자로서 
날마다 새로워지고 성숙한 자가 되기 원합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총명으로 자라가게 하시며 
일상 속에서도 ‘내’가 아닌 ‘주님’의 성품을 
나타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라고 말씀 하신 성경의 말씀대로, 
우리 모두 주님의 빛된 자녀로서 
의롭고 거룩하고 진실한 삶의 열매를 맺으며 
온전하신 주님의 말씀에 붙어가는 
저희들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제 추석명절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뉴스에서는 올 추석 백만 인파가 이동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민족이 대이동을 하고 가족을 상봉하는 명절에도
오직 주님만이 높이심 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먼저 저희에게 지혜를 주시기 원합니다. 
주님을 아직 모르는 가족과 형제들, 친척들을 만나
잘 섬기게 하여 주시옵고,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사랑과 긍휼을 베풀 수 있는 저희가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듯 내 가족을 섬기고 
하나님을 사랑하듯 내 이웃과 친척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저희가 본을 보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자녀로서 타협할 수 없는 부분에서는
담대히 주님의 이름으로 행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기 원합니다.
   
그 때에 주님께서 성령으로 함께 하여 주옵시고
담대함을 주셔서 
그 모든 상황 가운데 먼저 나아가 
주관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모든 가족들이 화평하고 따뜻한 
상봉과 나눔의 시간을
잘 누리고 돌아올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일일이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들고 
단위에 서시는 목사님을 기억해주셔서
성령의 말씀, 능력의 말씀을 전하시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하시는 능력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우리의 죄를 바라보게 하시고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영원한 생명의 길로 
다 나아갈 수 있는 
뜨거운 회개와 중생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전을 위하여 수종드는 손길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덧입혀 주시옵소서.
   
찬양대의 찬양을 받으시고, 
예배드리는 모든 자가 이 찬양 속에서
주님께 영광 돌리며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의 살 길을 열어주신 주님께 
온전히 영광 돌리는 예배로 이끌어 주실 줄 믿사오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