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추수 감사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자비로우신 하나님 !
험난하고 복잡한 일 년 동안을 축복하셔서 아름다운 결실을 얻게 하시고 오늘 감사절 예배를 드리게 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컨데 온통 감사할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불평과 원망을 늘어놓은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가 많았으며 물질적인 것만 가지고 감사의 조건을 따질 때가 너무 많았습니다. 저희의 어리석음과 불충함을 고백하오니 용서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세상의 썩어질 양식을 위하여 일하기보다는 하늘의 신령한 양식을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은혜로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게으르지 않도록 인도하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고 이웃을 위하여 베풀고 쓰기에 인색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더 이상 제 자신의 만족과 쾌락을 위하여 주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
특별히 오늘 감사예물을 드리는 손길을 축복하시고 정성을 모아 드리는 이 감사가 하늘나라 창고에 차곡차곡 쌓여지는 알곡 제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씨앗과 같은 예물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신 사업이 힘차게 번영케 하시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옵소서.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이 풍성한 추수의 계절에 특히 장마로 인하여 일년동안 애써 지은 농사를 빼앗겨 버린 농민들을 기억하시고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번 일로 하여금 만물을 조성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기억하사 붙들어 주시고, 말씀을 듣는 저희도 식어진 감사가 회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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