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의 효능

건강정보 2018. 2. 5. 23:47


토란의 효능

 


토란에는 칼슘, 비타민 B군, 당질, 단백질 등이 함유되어 있어 말려 가루로 먹으면 강장, 강정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가루를 깨소금과 섞어서 음식양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토란의 날 것은 독이 있으므로 먹어서는 안 된다.

 

토란의 주성분은 당질, 단백질이지만 다른 감자류에 비해서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토란 특유의 미끈거리는 성분은 무틴으로 이것이 체내에서 글루크론산을 만들어 간장이나 신장을 튼튼히 해주고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한다. 무틴은 타액선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한다.

​루틴은 목의 점막을 자극하는 약능이 있어서 가래나 기침이 나오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토란은 위와 장의 열을 내리게 하고 변비에 좋다. 토란은 시중에서 진흙이 많이 묻은 것을 주로 구입하는데 껍질을 벗기기 직전에 진흙을 물로 씻어내야 한다.

​껍질을 벗긴 다음에 씻으면 루틴의 효용이 떨어진다고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토란의 아릿한 맛은 수산칼륨 때문이다. 이 성분은 열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므로 특히 타박상, 어깨 결림이 있을 때 또는 삐었을 때 토란을 갈아서 밀가루에 섞어 환부에 바르면 잘 듣는다.

 

토란은 성질이 평온하고 맛은 매우며 독이 있다. 이는 산부의 어혈을 터트리고 피와 원기를 보할 뿐 아니라 장을 윤활하게 해준다. 옛날부터 토란국을 끓여 먹는 풍습이 있는데 그 이유는 위와 장의 열을 내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독충에 쏘였을 때 토란줄기를 갈아 즙을 바르면 된다. 뱀에 물렸을 때 응급조치로 토란잎을 비벼서 2∼3장을 겹쳐 붙이면 고통이 멎고 독이 전신에 돌지 않는다. 치통이 심해 볼이 부었을 때 토란과 생강 간 것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토란에는 멜라토닌이 들어있다. 이 성분의 특성 중의 하나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할 때 시차 때문에 생기는 불면증, 피로감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밖에도 혈중 지질 감소, 유방암 세포의 증식 억제, 전립성 비대증 치료 등의 효과가 있다.

 

홍역에는 토란과 당근을 편으로 썰어서 삶은 물을 자주 마시면 효과가 빠르다. 태열과 제독 및 이뇨에도 좋다. 토란에는 수산석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 축적되면 결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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