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아동부헌신예배]세월을 아끼라

 


 
제목 ; 세월을 아끼라.

본문 ; 엡 5:15-20

여러분, 오늘 예배가 무슨 예배죠? 예, 주일학교 헌신예배죠. 그럼 헌신예배가 뭡니까? 헌신예배라는 뜻을 알려면 먼저 「헌신」이라는 말을 알아야 되겠죠? 그렇다면 헌신이 뭘까요? 예 헌신(獻身)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몸을 드린다, 바친다󰡕하는 뜻이죠. 물론 몸을 드린다는 것은 우리가 어떤 일이나 남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다하여 힘쓰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그런데 몸과 마음을 다하여 일한다고 해서 아무일이나 아무사람을 위해서 그렇게 하면 되겠어요? 물론 아니죠. 정말 보람있는 일, 정말 아름다운 일, 정말 가치있는 일에 헌신해야 되겠죠. 만약 나쁜 일에 헌신한다면 헌신 안하는것만도 못하겠죠. 좋은 일에 가치있는 일에 헌신하고 수고하면 좋은 열매를 맺게 되지만 나쁘고 악한 일에 헌신하면 나쁘고 악한 열매를 맺게 될테니까 말이죠.

그러므로 우리는 헌신해야 되는데 정말 참되고 아름답고 가치있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정말 아름답고 가치있고 우리의 생명을 가장 풍요롭게 하는 일에 우리의 몸과 마음과 시간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몸과 마음과 시간을 정말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에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하면 우리에게 주어진 이 소중한 몸과 마음과 시간을 가장 아름답고 가치있는 일에 사용할 수가 있을까요?

1.주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우리가 시간을 올바르게 보내려면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가장 올바른 길, 진리의 길, 생명의 길을 갈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7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으십시오.󰡕 이 말씀은 엉뚱한 것을 따라서 어리석고 바보같은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는 주님의 뜻을 잘 깨달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선은 어떤게 옳은 것인지, 어떤게 정말 우리의 삶을 가장 풍요롭게 하는 길인지, 진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지 않습니까? 그걸 모르고서는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진리가 어디에 있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진리의 길, 생명의 길은 어디에 있습니까? 물론 하나님께 있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옳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100%선하고 아름답고 가치있고 우리 인간의 삶에 유익만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생각은 그렇지 못합니다. 사람은 알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금방 좋은 생각, 아름다운 생각을 하다가도 나도 모르게 또 나쁜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거짓말을 할때도 있습니다. 그저 눈에 보이는 것만을 좇아다니려고 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무지하고 어리석고 잘못된 것이 많은 사람의 생각을 따라 살면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갈때가 너무마 많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절대로 맞습니다. 절대적인 선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길이 거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절대적으로 거룩하고 영원하고 온전하고 아름답고 생명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말 올바르게 살려면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러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을 살피며 진리를 향해, 선을 향해 살아가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기 있는 모든 성도여러분이나 우리 학생들 교사들 할 것없이 우리 교회에 소속된 모든 주님의 사랑하는 성도들께서는 오직 주의 뜻만을 살피며 진리의 길, 생명의 길로 걸어갈때에 더욱 하나님의 은총을 충만하게 누리며 살게 되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마음은 그렇게 하고 싶은데 그게 뜻대로 잘 안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럴 것입니다. 다 올바르게 진리안에서 아름답게 살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의 마음속에는 다 죄가 도사리고 있어서 그게 잘 안됩니다. 마음은 원이지만 몸이 뜻대로 안 따라 줄때가 많습니다. 속으로는 이래서는 안된다고 하며 나도 모르게 그 안된다는 뜻에 몸이 따라갈때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어떻게하면 그걸 이길수가 있을까요? 거기에 대한 해답이 오늘 말씀에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18절의 말씀입니다. “술에 취하지 마십시오. 거기에는 방탕이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 이게 무슨 뜻일까요? 한마디로 말하면 주의 뜻을 깨달아 지혜롭게 진리가운데 살려면 세상의 다른 엉뚱한 것에 정신을 빼앗기지 말고,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다른 잡다한 것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면 나도 모르게 그것을 따라 살아가게 되니까 그렇지 않으려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내 마음속에 예수님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하게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이 말씀속에서 성령충만함을 받는다는 것은 바로 이런 뜻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예수님의 생각으로 가득채우라는 뜻이지요. 충만이라는 것은 가득차서 넘친다는 것이죠.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고, 하나님의 영은 거룩하고 깨끗하고 아름답고 사랑과 은혜와 생명의 은총이 가득한 영이죠. 그러한 하나님의 영, 성령으로 우리의 마음에 가득 채우면 자연히 우리의 마음과 영혼은 아름다워지고 깨끗해지고 믿음과 사랑과 은혜로 가득해 지고 그러면 우리는 정말 온전한 믿음가운데서 아름다운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 여기서 술취하지말라고 말씀이 있는데 이것은 단순히 술을 먹지 말라는 의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술이 취하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한마디로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씀드릴수 있을 것입니다. 알콜이 뇌의 신경세포 사이의 정보교환을 방해하여 판단력을 저하시킴으로 육체나 정신이 뇌의 말을 잘 안듣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제멋대로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술취하지 말라는 말씀은 정신을 올바른 것에 똑바로 차리고 살라는 말씀입니다. 못되고 헛되고 어리석은 것에 정신을 빼앗기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헛된 것들이 여러분의 정신을 헷갈리게 하지 않도록 올바른 것에 정신을 두고 살라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 가려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러한 것들이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 정신없이 살아가는 일이 없도록 늘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서 정신을 올바르게 차리고 살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빼앗아 가는 것들은 무엇이 있지요? 폭력적이고 음란한 오락이나 만화, 또 때로는 텔레비전이 여러분의 마음을 빼앗기도 하고, 욕심이 좋은 마음을 빼앗아 가버리기도 하죠. 미움과 시기가 마음을 빼앗가 가기도 합니다. 돈이 마음을 빼앗가 가기도 합니다. 어른들은 명예와 권력이 마음을 빼앗아가기도 합니다. 향락과 도박과 방탕이 마음을 빼앗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잘못된 것들에게 마음을 빼앗아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헛된 것에 정신을 빼앗기지 않고 살아갈 수가 있을까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거룩한 영이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우리의 마음속을 예수님의 마음, 즉 사랑과 은혜와 믿음과의 마음으로 가득 채우면 나쁜 생각들, 바르지 못한 생각들이 모두 쫓겨나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 어둡고 혼탁한 세상속에서 꼭 예수님의 마음을 가득품고 살기를 바랍니다. 늘 기도하고 예배에 참석하고 찬송하는 삶을 통하여 예수님의 마음을 가득채워 예수님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3.성령충만함을 받은 모습

그렇다면 성령충만함을 받은 사람들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것은 오늘 19~20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답하며, 여러분의 마음으로 주님께 노래하며 찬송하십시오. 모든 일에 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무슨 뜻입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을 찬양하며 모든 일에 감사와 기쁨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은총을 기억하며 그리고 장차 저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서 누릴 그 영광의 순간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고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과 동행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여러분, 이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게 바로 천국이 아니겠습니까? 감사와 기쁨과 은혜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며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그곳이 바로 천국이 아니겠냐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살면 여기에 미움이나 시기나 질투나 도적질이나 이러한 못된 것들이 있을수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우리의 마음은 기쁨과 은혜로 충만해집니다. 선과 의와 거룩과 성결함이 자리잡게 됩니다. 모든 어둡고 혼탁하고 추하고 밉고 사납고 고집불통인 것들은 물러가게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정말 복된 삶이 됩니다. 복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진리를 따라 살게 됩니다. 생명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헛된 것에 우리의 마음과 몸과 시간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성령의 충만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가득 채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세상의 헛된 것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따라 진리를 따라 은혜의 길 생명의 길을 더욱더 온전히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교사를 세움을 입고 아동부 교사로서 헌신하게 된 우리 교사들은 여러분들이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시간이야말로 여러분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하나님께 드리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이 사명을 감당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같이 헌신예배에 참석한 우리 사랑하는 어린이들은 언제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하여 더욱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여 비록 어리지만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정말 지혜로운 어린이, 하나님과 사람앞에 귀하게 여김을 받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온 성도들과 어린이들은 정말 참된 지혜자의 삶을 영위해 나갈때에 참으로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는 은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진정 성령안에서,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지혜로운자의 삶을 영위해 나갈때에 세상에서 가장 복된 생애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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