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목사들 중 왜 정동수 목사인가?

 

 

 

 


많은 목사들의 설교를 들었다. 은보 옥한흠 목사님, 이찬수 목사 등

많이 들었다.

하지만 많은 설교를 들었지만 내가 듣고 싶었던 설교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축복하는 설교? 좋다. 하지만 난 내게 경고가 되는 그런 설교를 오히려 더 좋아한다.

은보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들은 대부분 사람의 마음을 찌르는 설교들이었다.

경고의 말씀과 사랑의 신앙을 가졌던 은보 옥한흠 목사님.

은보 옥한흠 목사님께선 한국 교회를 위해 노력했고 한국교회를 위해 유일하게 강한 소리를 내었다.

목사를 향해 쓴소리를 하면 대부분 목사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귀를 막으며 눈을 돌린다.

또 그런 목사를 향해 비난을 한다.

하지만 난 다른 누구보다 한국 교회를 사랑했던 은보 옥한흠 목사님을 가장 존경한다.

정동수 목사의 설교를 듣다 보면

다른 목사들과 많은 차이가 난다. 일단 많은 정치적 발언이 자주 나온다.

하지만 난 정동수 목사의 그런 점이 매우 좋다.

종교 분리의 원칙에 어긋난다.?

아니 그것은 틀리다. 종교인들이 정치적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나 잘못되었다.

자주 말했지만 종교인도 국민의 한 사람이며 한 인간이다.

정치인을 투표하는 한 국민으로서 정부를 비난, 비판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종교인도 인간이다. 인간이 어떤 말을 하던지 그것은 그 인간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

특히나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선 말이다.

내 말이 틀린가? 투표는 해도 되고 정치에 대해서 발언을 하면 안 된다.?

어떤 말이 더 맞고 틀린가?

종교인들은 정치적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바로 종교탄압이지

종교 분리 원칙이라고 절대로 말할 수 없다.

그리고 정말 정동수 목사의 설교는 보물 같은 말씀이 많다.

현 세대처럼 무너지는 대한민국과 타락과 변질로 인해 더럽혀진 한국 교회를 본 적이 있냐는 말이다.

무너지는 교회를 무너지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는 목사들이 있는 반면 정부 눈치만 보면서 한국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 목사들을 비판하는 가짜 목사들도 많다.

해방 예수? 해방신학? 되지도 않는 소리 하지 마라.

그리고 하나님께선 있는 물질이 많은 자들에 대해서 비판한 적이 없으시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 비판하신 바리새인들이 현 썩어 문드러진 해방 예수 해방신학 그리고 좌빨이 사상을 가지고 있는

목사들이 바로 현 세대의 바리새인들이다.

어떻게 정부에 눈치만 보면서 그 짓거리만 하는지

정동수 목사가 잘못된 설교를 했나? 정동수 목사가 대한민국에 피해를 주는 설교를 했는가?

전혀 아니지 않은가? 오히려 자유 대한민국을 걱정하면서 목사들에게 비난을 받으면서까지 나라를 위해

소신 있게 설교를 하지 않는가?

나도 솔직히 돈과 차만 있으면 정동수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교회를 나갈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아직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고 있다.

돈이 있겠냐는 말이다.

대구에서 서울까지 올라가는 비용도 많이 들고 서울에서 교회까지 가는 비용도 많이 나올 것이다.

난 내 신앙을 많이 점검한다. 그리고 교회를 가면 목사의 설교에 귀를 기울인다.

어떤 설교가 하는지 나라와 신앙을 위한 설교인지? 아니면 본인의 이익을 위한 설교인지.

무조건 목사들이 옳다고 판단하지 말고 어떤 설교를 하는지만 보면 그 설교의 본질이 보인다.

듣기 좋은 설교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경고와 성도에게 찔림을 주는 설교는 어렵다.

인간이 원래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존재이지 않은가?

당연한 것이지만 그래도 신앙 중심을 잡으려면 편식해서는 안된다.

목사들은 정부의 눈치만 보지 말고 소신 있게 주께서 말씀하신 말씀을 이행하길 바란다.

난 자유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나의 세대에 회복의 부흥을 회복의 세대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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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지금 우리나라는 주인이 없는 나라에서 어럽게 하루

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2019년도 5월 넷째 주 수요일 예배입니다.

 

지난 삼일동안도 주님 품에 고이 품어주셨다가 오늘 거룩하고 복된

삼일 날 수요 예배로 각 도처에서 저이들을 몸 된 교회로 주님 전에

불려 모아 주시고 오늘 이 시간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게 해주

심을 진정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시간에 하나님께서 귀하게 크게 쓰시는 당회장 000목사님을

단위에 세위시사 목사님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귀한 은혜 말씀

생명의 말씀 진리의 말씀 성령 충만의 말씀 문제해결의 말씀 축복의

말씀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받은 봐 은혜에 감사하여 준비한 예물을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

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저이들에게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으로 드리는 예물과

귀한 손길의 예물을 드릴 수 있도록 성령님 우리의 마음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물질이 쓰이는 곳에 하늘나라가 확장 되게 하시고 저이들에게 축복이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에 감사하며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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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후 찬양예배 대표기도문


메마른 삶의 여정 속에서도 따뜻하게 안위하시고 건강하게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
하찮은 저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낮은 이 땅에 보내 주시고 십자가에 은혜로 죄 많은 저희를 구원해 주시며 자녀 삼아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

무엇보다도 예수님께서 이세상 누구도 줄 수 없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시며 화해와 용서의 삶을 살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사람의 모습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만을 위하여 사랑과 용서와 화해없이 한 해 동안 살아온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를 지지 않으려고 몸부림 치며 살았던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항상 높은 것만 바라보며 겉으로 드러난 겉사람의 모습만 비교하고 판단하고 정죄하며 살았던 저의 모습을 벗게 하시고 새로운 속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얼마 남지않은 올 한해를 믿음의 눈으로 되돌아보게 하시고 새로운 한해는 세상의 눈보다 영성의 눈으로 세상의 논리를 거스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생명을 얻는 회개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고난과 고통의 삶을 통하여 거룩하고 온유한 성결한 삶으로 성숙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 이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갈수록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남북간의 적대 관계와 긴장관계가 회복되게 하옵시고, 정치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모든 집단들의 이익만을 추구함 보다는 상생과 통합의 한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화해하고 용서함으로 점점 더 어려워져 가는 국가구조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옵소서!

진정한 사랑과 용서와 화해는 오직 성령의 역사로 성취되며 오직 성령 안에서 각자 온전한 거룩함으로 성화되는 삶을 살 때 이루어짐을 깨닫게 하옵소서!
이곳에 세우신 우리 교회가 새해에는 새로운 교회로 부흥 발전하게 하옵소서!

한 영혼을 예수의 제자삼아 세상을 구원하는 행복한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가 깨어 살아 움직이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청년들이 일어나 교회부흥의 중심이 되게 하옵시고,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춤추고 뛰놀며 중고등부 학생회가 비전을 바라보고 꿈 꾸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섬기는 나 하나의 조그만 힘이 교회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위대한 사명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새로 출발하는 남, 여전도회 임원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화목의 복음을 전하며 봉사함으로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전도회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부목사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실 때 우리의 마음이 감동하게 하시고 우리의 심령이 말씀을 통해 치유되고 새 힘을 얻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교회 성도중에 병마로 . 고난과 시련으로 상한 영혼들에게 긍휼을 베푸시어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하늘나라에 가신 권사님을 예수님이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며 이땅에 있는 가족들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옵소서

아기 예수님의 기다림과 얼마 남지 않은 한해를 되돌아보고 철저한 회개와 반성을 통하여 새해를 준비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찬양을 받아 주옵시고 수고와 헌신을 다하는 예배자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감사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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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요예배 대표 기도문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아버지!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드리는 예배 가운데 함께 하사 찬송과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지난 삼일동안도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지켜 주셔서 이 시간 주님 전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의 허물과 죄악을 용서하여 주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아버지! 모든 성도들이 믿음생활에 열심을 내게 하사 주님의 전을 찾는 기쁨을 주시옵소서! 이 시간 이 예배에 참여한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 충만을 허락하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받아야만 이악한 세상을 이겨낼 수 있사오니 오직 주님의 이름으로 성령 충만을 받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우리의 입술로 주님을 시인하게 하시고 날마다 찬양하며 전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아버지! 이 시간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주님을 기억하며 기도하게 하시고 동일한 은혜를 경험케 하옵소서! 은혜가 된 말씀을 나타내며 복음을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생명의 말씀 복음의 말씀, 영생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부목사님, 전도사님)께 함께 하사 피곤치 않게 하시며 주님의 말씀을 능력 있게 전하게 하옵소서!

 

전 세계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사역자와 교회와 성도들과 이 민족을 기억하사 말씀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우리들의 마음과 시선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만 집중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홀로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을 사랑합니다. 우리교회를 사랑합니다. 당회장 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님들을 사랑합니다. 우리교회 성도님들을 사랑합니다. 교회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사랑합니다.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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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4월 용봉산에서

2019년 4월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찬양과 감사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약하고 어리석은 죄인들의 허물을 담당하게 하심으
로 세상의 온갖 죄악을 송두리째 뽑아버리신 은혜를 감사하옵나
이 다.
또한 오늘 이 추운 일기 가운데서도 주님의 날을 맞이하여 이
른 새벽 시간부터 주님의 성호를 찬양하며 성수주일하다가이 저
녁 시간에 다시금 주님 앞에 나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 저희들이 이렇게 주님 앞에 나와서 제단을
쌓았으나 저희 심령은 돌처럼 굳어있고 얼음처럼 싸늘하며 주
의 말씀에 저희 중심이 사로잡히기보다는 곁에서만 맴돌 뿐임
을 고백 드리나이다.

주여 !

이처럼 굳어버리고 냉냉한 저희 심령을 성령의 불로 태
우사 뜨겁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에게 새로운 소망을 일깨워
주시사, 주님만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귀한 믿음을 주시며 저희
심령이 기쁨으로 뛰놀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이 산과같이 확고부동하시고 강하심으로 땅끝에 이르기까
지 모든 사람들에게 소망이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그리스도의
고귀한 피로 사신 교회를 거룩하게 성별하여 주시사, 이 세상
곳곳에 있는 주님의 교회로 하여금 믿음으로 치솟게 하시며 소
망 중에 충성케하시고 그리스도의 충실한 사랑에 도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춥고 어두운 겨울을 주님의 사랑으로 뜨겁고 환하게
밝혀 주시며 움추러든 성도님들의 심령을 성령의 불로 뜨겁게 하
여 주시옵소서 .
천지를 주관하시는 주님 ! 낮과 밤이 주님의 것인 것처럼, 사
계절도 주님의 것이옵나이다. 주님은 겨울의 하얀 눈을 저희들
에게 보여주심으로써, 정결한 마음이 이 눈보다 더 희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고, 주님의 사랑이 눈보다 더 포근하다는 것을 보여
주셨나이 다.
저희들이 주님의 포근한 사랑에 감동되어 정결한 마음으로온
전히 주를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읍소서.

불신자들을 위하여
잃은 양을 찾아 나서는 주님! 저희 주변에는 주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어둡고 추운 세상 '속에서 떨며 고통 당하는 심령
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소망으로 빛나는 주님의 은총이
있음을 알게 하여 주시고, 세상의 온갖 악의 권세를 이기고도 남
을 주님의 선한 권능이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애도 저희가 드리는 이 예배를 흠향하여 주시고
위로부터 넘치는 은혜로 저희 믿음의 권속들에게 충만케 부어주
옵소서. 특별히 주의 사자 목사님을 붙잡아주셔서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며 능력의 말씀을 그 입에 넣어주시사, 저희에게 은혜의 말
씀으로 충만케 채워주옵소서.
시종을 주님께 부탁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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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방될 때 들어가 선교할 통일 세대 양육해야 [2019-02-19 00:04]

 

[신년 대담 ⑤] 이승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이승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총회회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3·1운동 100
주년을 맞아 악에 맞서 저항하되 칼이 아닌 희생과 사랑의 피 흘림으로 나라를 지킨 신앙선배들의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272만여명의 성도와 1만1922개의 교회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은 예장통합과 함께 한국교회를 이끄는 ‘장자’ 교단이다. 전국교회 5개 중 1개가 예장합동 소속이기 때문에 한국교회에 미치는 파급력은 지대하다. 15일 서울 강남구 예장합동 총회회관에서 이승희 총회장을 만나 3·1운동 100주년과 한반도 통일, 반기독교 여론 등 한국교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들어봤다.

대담=정진영 종교국장


-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다. 신앙 선배들에게 어떤 정신을 배워야 하는가.

“3·1운동은 일제강점기 민족 최대의 독립운동이자 한국교회 신앙운동이었다. 교회는 그 중심에서 중추적 역할을 감당했다. 특히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와 그 학생이 주축이 됐고 전국교회가 움직인 연합운동이었다. 100년이 지나 우리 사회를 뒤돌아보면 자기희생보다는 권력과 폭력이 우선시되는 경향성을 보인다. 거대집단의 힘을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그렇다 보니 목적지향주의에 빠져 희생하거나 양보하지 않는 분위기가 자리 잡았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세우신 공동체다. 자기희생이 있어야 한다. 신앙 선배들은 악에 맞서 저항하되 칼이 아닌 자신의 희생과 사랑의 피 흘림으로 나라를 지켰다. 이 정신을 교회가 다시 기억한다면 교회는 배타적 종교가 아닌 사랑의 종교로 다시 자리매김할 것이다.”


-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복음통일은 교회와 민족의 절박한 과제다. 통일을 위해선 ‘투 트랙(two track)’ 전략이 필요하다. 하나는 북한에서부터 시작되는 움직임이고 다른 하나는 남한에서 움직이는 전략이다. 지난해 연말 북한에 다녀오면서 개혁개방의 물결이 확실히 일고 있음을 봤다. 하지만 종교정책은 여전히 미비했고 교회는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었다.

한국교회는 교회 재건과 휴전선 평화동산 설치 사업, 북한 어린이들이 기근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인도적 지원사업을 계속해야 한다. 통일세대 양육을 계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신앙인의 자녀들이 통일을 꿈꾸며 통일을 위한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길러내야 한다. 실제로 북한이 열렸을 때 선교적 각오로 북한에 들어갈 자원도 미리 확보해야 한다. 종교도감을 보면 북한의 주체사상을 종교로 분류한다. 어린 시절부터 종교교육을 받아온 북한 주민에게 복음은 생소하다. 교회가 영적인 전쟁을 치러 회복시켜야 할 과제다.”


- 한국교회 연합기관이 여러 개로 나뉘어 있다.

“각 연합체마다 역사와 강조점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연합체들은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목소리를 일원화하고 이를 사회 앞에 드러낼 필요가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한 단체의 대표라는 생각보단 연합체들이 어떻게 같은 목소리를 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의제를 제안하고 함께 대화해 교회 본연의 역할을 감당하고 복음의 전파에 힘쓰고자 한다. 사회는 시시각각 어젠다가 변한다. 이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기독교 연합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성직자들의 도덕성과 교회의 위상을 높이며 사회에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 인권, 혐오, 차별금지 논리를 앞세워 동성애 및 이단세력의 공격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한국교회는 어떤 전략을 갖고 대처해야 할까.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중대한 이슈다. 성경의 진리 문제와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인권은 중요하다. 혐오는 우리도 피해야 한다. 차별도 금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 이들의 제반 논리가 자신들이 추구하는 목표에 맞춰져 있다. 그래서 기독교는 역차별과 혐오의 오명을 쓰고 조악한 집단인 양 매도당하고 있다. 우리가 가진 명제가 기득권의 것이라며 공격받고 있다.

따라서 교회는 함께 기도하며 전면에서 기독교 문화 보전을 위해 싸우는 이들에게 힘을 더해야 한다. 특히 지역별로 열리는 퀴어축제 등에 청소년들이 무분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반대의견을 적극 개진해야 한다. 차별금지법 등 악법을 막는 일에도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단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교회는 성도들의 영혼을 보호하고 말씀의 꼴을 먹이며 온전한 신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과 보호활동을 해야 한다. 전문 강사의 교육과 교회별 교육도 있어야 한다. 바른 신앙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돌봄이 필요하다. 모든 기독교 언론매체가 이 일에 집중해야 한다.”


- 총신대 총장선출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총신대는 교단을 넘어 한국 교회를 지켜온 보루이자 자존심이다. 결코 정치적 놀이터나 개인적인 욕망의 꽃을 피우는 사적 공간이 아니다. 많은 교회들이 총신대가 바람직한 방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마음에 상처가 남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우리가 할 일은 다시는 이런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 이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총장을 선출해 학교 정상화가 속히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 일은 단지 우리 교단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교회의 미래 문제다. 함께 기도해 달라.”


- 담임하는 대구 반야월교회가 축제 분위기의 예배, 성경 본문에 충실한 메시지, 영감 넘치는 설교로 정평이 나 있다.

“25년 동안 목회 열정과 교회 사랑으로 달려왔다. 변함없는 사랑과 존경, 순종으로 동역하며 기도해준 성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부임부터 몇 가지 기준을 세우고 철저히 지키고자 노력했다. 첫째는 본문 중심의 설교다. 성경신학자인 월터 브루그만 교수가 ‘텍스트가 설교하게 하라’라고 했던 것처럼 성경 중심의 설교를 고집하고 있다. 목회의 연륜이 쌓일수록 자연스럽게 많은 지식과 경험들이 축적됐다. 체험을 통한 유익한 예화들도 얻었다. 그러나 설교의 능력은 기도와 말씀 연구에서 나온다. 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됐기 때문에 말씀 자체에 이미 힘이 있다. 말씀 중심의 설교를 위해 본문 연구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특별히 토요일은 가능한 일체의 외부 활동을 자제한다. 아직도 설교준비는 수고요, 전투요, 은혜다.

둘째 원칙은 기쁨과 축복이 넘치는 교회생활이다. 세상 속에서 지치고 힘든 성도들이 교회를 통해 회복돼야 한다. 그래서 예배가 기쁨의 축제가 되도록 분위기를 바꿨다. 세대에 맞는 다양한 예배,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예배를 만들어 다양성과 통합성이 공존하는 교회를 만들었다. 셋째 원칙은 십자가 복음과 생명구원이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복음전파다. 말씀을 통해 성도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선포하고 선포된 복음을 가슴에 품은 성도들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 이것만이 교회가 사는 길이며 세상이 사는 길이다.”


- 국민일보에 권면의 말씀이 있다면.

“기독교인들에게 국민일보는 다른 신문들과 다르게 인식돼 있다. 국민일보는 복음신문, 기독교신문, 우리들의 신문이다. 종합일간지라는 보편성이 있는 만큼 다뤄야 할 것이 많을 것이다. 시대적 사조와 변화 아래 힘들고 어렵지만, 창간목적을 잊지 말고 복음전파와 교회의 대변자 역할을 감당해 달라. 교회공격 세력을 향해 교회를 잘 설명하고 방어해 주는 신문이 돼 달라. 국민일보는 세상으로 열린 말씀의 강단이다. 성경 중심,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를 많이 실어 달라. 각종 이단 때문에 교회와 사회가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성도들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잘못된 사상에 현혹되지 않도록 바른 복음과 옳은 정보의 전달자 역할도 감당해 달라.”


- 한국교회에 당부할 말씀이 있다면.

“한국교회는 중세 종교개혁 직전의 상황에 와 있는 듯하다. 변화와 개혁을 부르짖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교회는 여전히 세상의 등불이며 소망이다.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는 다시 변화할 것이다. 세상에 의한 교회가 아닌 세상을 위한 교회가 될 것이다. 교회에 의한 교회가 아닌, 그리스도에 의한 교회로 변화할 것이다.

절망은 금물이다. 우리 스스로 교회를 해치는 일은 금해야 한다. 여전히 기도하는 교회가 있기에 우리에겐 소망이 있다. 다시 회개를 되찾고 십자가 앞에서 우리를 다듬어야 한다. 말씀으로 돌아가자.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 아래 죽고 은혜로 다시 살자. 그리고 교회와 세상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시 살리자. 개인보다 우리를, 개교회보다 한국교회를 생각하며 하나 되자.”


정리=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출처] 국민일보
[원본링크]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62451&code=23111111&sid1=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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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사순절 3월 6일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부터 4월20일 토요일까지 그리고 21은 부활절입니다.

 


 

 

기독교에서 예수의 탄생 못지않게 중요하게 지키는 절기가 사순절(四旬節)입니다. 사순절이라는 말은  본래 '40일(라틴어로 quadragesima)'을 의미합니다. 사순절의 첫날은 항상 수요일로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또는 '참회의 수요일'이라 부르는데요, 이렇게 불린 것은 이날 예배에서 재(Ash)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으로 재의 수요일 예배에서는 목사가 성도들의 머리 혹은 이마에 물에 적신 재를 갖고 십자 성호를 그으면서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임을 기억하라"라는 순서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금년에는 3월 6일 수요일부터 주일 여섯 번을 뺀 40일이 지난 다음 날이 '부활절'이 됩니다.


또 '40일'은 예수님이 광야에서 시험받으신 40일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수난 당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묵상하는 기간입니다. 특히 사순절의 마지막 한 주간은 부활절 준비의 절정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인데, 서방교회에서는 이를 '성 주간(Holy Week)', 동방교회에서는 '성 대주간(Great Week)'이라 불렀습니다.

 

그리스도인, 교계 지도자, 리더들은 예수가 전도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악마의 유혹으로 받았던 세 가지 시험만은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첫 번째가 사십 일을 금식하며 굶주린 예수에게 마귀는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 이어든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라고 할 때, 예수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 (마 4:3~4)

두 번째는 마귀가 예수를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 이어든 뛰어내리라"라고 할 때, 예수는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마 4: 5~7)

 

세 번째는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며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주겠다고 합니다. 예수는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라며 세상 권세의 유혹을 물리쳤습니다.(마 4:8~10)


100세를 앞둔 김형석 교수는 그의 저서 <인생의 길, 믿음이 있어 행복했습니다>에서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인생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20대에, 내가 50대가 되면 어떤 인생을 살게 되며 어떤 인물로 사회생활을 하게 될까를 염두에 두고 출발하는 사람은 방황하지 않고 한 길을 걷기 때문에 대부분이 성공하고 보람 있는 청장년기를 보내게 된다고 했습니다.

 

또 50대를 맞이하는 사람은 내가 80대가 되면 어떤 삶의 의미와 보람을 남기게 될 것인가를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확실한 신념과 가치관을 갖고 유혹과 시험을 이겨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세끼 밥을 먹어 우리의 육체를 보살피듯이, 사순절의 묵상도 계속되어 온갖 유혹에서 넘어지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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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 회 절 기 -맥추 감사절 (구약의 3대 절기의 하나인 맥추절)  

 

 
 
맥추 감사절은 구약의 3대 절기의 하나인 맥추절을 계승한 절기이다. 유대인들의 추수 감사절이었던 맥추절은 히브리 원어로는 '하그 하카츠르'이며 '거두어 수확하는 절기'란 뜻을 가지고 있다.

 

맥추절은 관련 명칭 중 가장 오래된 것이며(출 23:16) 후대에는 일반적으로 칠칠절, 오순절 등으로 불리워졌다. 칠칠절(七七節)은 이때가 보리 수확의 첫 단을 하나님께 드린 초실절(初實節)로부터 시작하여 7주간의 곡물 추수기가 끝난 뒤의 시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오순절(五旬節) 또한 추수기와 관계된 말로, 이 날이 초실절 다음날로부터 계산하여 제 50일째 되는 날에 해당하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그 외에 축제일 자체보다는 맥추절의 의식에 초점을 맞춘 '성회'(聖會)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유월절, 초막절과 같이 이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회로 모였음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 맥추절은 한 해의 수확을 끝낸 기쁨 속에서 그 수확을 가능케 해주신 하나님께 기뻐하며 감사를 드린 축제였다. 동시에 인생의 모든 것은 오직 여호와께로만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고백하는 심정으로 일상의 모든 생활을 잠시 중단하고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신앙을 재무장하는 날이기도 하다. 이에 현대의 우리도 맥추 감사절을 맞을 때마다 감사의 축제속에서 여호와 제일주의로 신앙 재무장을 새로이 하여야 하겠다. 특히 단순 농경 사회가 아닌 현대 사회의 우리는 나는 지금 어떤 사업을 하여 내 인생에 필요한 것을 공급받고 있는지, 또한 거기서 얼마큼 추수를 했는지를 돌아보아야 하겠다. 또 육식을 위한 추수와 함께 영혼의 추수 곧 전도 사역에서도 얼마만한 수확을 얻었는지를 돌아보아야 하겠다.

 

1. 시기

 

맥추 감사절은 곡물을 수확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추수 감사절의 하나이다. 즉 맥추 감사절은 보리와 모맥 추수 직후에 거행되는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절기인 칠칠절, 즉 오순절과 관련을 갖는 날이다. 오순절은 본격적인 추수를 시작하기 전 곡식의 첫 이삭 한단을 하나님께 바치는 유월절 후 첫 안식일 그 다음날인 초실절 절기 후 50일째 되는 날로, 유대의 종교력으로 이 날은 7주전에 시작한 곡물 추수를 무사히 마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절기로 엄숙한 가운데 하루 동안만 행해졌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 오순절은 성령 강림의 의미로 교회에서 더 크게 기념되어 진다. 그리고 곡물 수확에 관련된 감사절은 11월의 추수 감사절에 더 성대하게 기념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쌀 추수에 맞추어 지켜지는 추수감사절과 더불어 보리 수확과 관계되는 맥추감사절 역시 계속 지켜져 오고 있다.

 

이러한 맥추 감사절은 한해의 전반기가 끝나고 후반기가 시작하는 7월 첫 주일에 지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이날은 전반기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한편 후반기에도 역시 지켜주시기를 바라는 기원을 하여야 한다.

 

2. 유래

 

창조 시대의 아담과 하와는 수고하지 않고도 에덴 동산의 풍족한 양식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인해 에덴 동산에서 쫓겨 나게 되었고, 그 후에는 자신이 수고한 대가로서 땅의 소산을 먹게 되었다. 인류가 씨를 뿌리고 수고함으로 수확을 얻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린 것은 아담과 하와의 직속 자손인 가인과 아벨의 제사 기사(창 4:3,4)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때 가인은 땅에서 얻은 곡물을, 아벨은 양의 첫 새끼를 하나님께 바치는 제사를 드렸다. 이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추수한 산물과 그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는 풍습은 아주 오랜 전부터 인류에게 있어 왔던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감사제가 하나의 절기로 자리를 잡은 것은 오랜 시간이 흐른 후였다.

 

유대인을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후에 곡물 추수 감사제를 맥추절이라고 하여 하나의 절기로 기념하였다. 애굽을 떠나 40년 동안을 광야에서 방황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인에 정착하여 그 땅의 소산을 먹게 된 것은 그들을 돌보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서 거둔 곡물의 처음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드렸다(신 26:1-11). 이렇게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그 땅의 진정한 주인이신 하나님께 그 땅에서 생산된 소산물을 돌려드려야 한다는 율법에 기초한 것이다. 이처럼 백성들이 드린 곡식단은 제사장에 의해 하나님께 바쳐졌는데, 바쳐진 제물의 일부는 제단에 드려졌고 그 나머지는 제자상의 몫으로 주어졌다.

 

그러나 이 절기가 유대의 전통 절기로 확고히 자리를 잡고 연례적인 순례 축제로 정착된 것은 그보다 뒤인 솔로몬 시대였다(대하 12-14장). 솔로몬은 여호와의 단을 쌓고 그곳에서 번제를 드렸으며, 모세가 명한 규례대로 무교절, 초막절과 함께 칠칠절, 즉 맥추절을 지켰다. 이에 따라 유대의 남자들은 이 절기에 하나님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도시의 경계까지 나와 있다가 예물을 드리기 위해 온 사람들이 이 도시의 경계에 이르면 그들을 성전으로 안내했다. 한편, 봉헌자들은 그들이 가져온 첫 열매의 예물을 바칠 때 신 26:3-10의 말씀을 낭송했다.

 

이러한 형태의 맥추절은 신약시대까지 계속되었다. 그러나 교회사에 있어 획기적인 사건인 오순절 성령 강림후, 이날은 성령 강림일로 기념하게 되었고('성령 강림절' 참조), 교회에 있어 맥추절의 의미는 약화되었다. 그러나 추수로 인한 감사는 민간 차원에서 계속해서 드려졌다. 그러던 것이 미국에서는 신대륙으로 이주한 청교도들에 의해 풍성한 수확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부각되면서 추수 감사절이란 명칭으로 바꾸어져 지켜지게 되었다('추수 감사절' 참조).

 

우리 나라에서도 일반적으로 추수 감사 행사를 미국에서 유래한 감사절에 근거해 기념하고 있다. 그런데 교계 일부에서는 우리 나라 실정에 맞는 추수 감사절을 기념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며, 일부 교회에서는 우리 고유의 민속 절기인 추석을 추수 감사절로 기념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맥추 감사절은 이모작을 하였던 우리 나라 에서는 보리 수확을 기념하는 절기로 정착되어 오늘날까지 계속 지켜져 오고 있다.

 

3. 풍습

 

(1) 이스라엘의 풍습

 

유대인들은 밀추수가 끝난 직후 풍성한 수확을 기념하는 맥추절에 새로 추수한 첫 곡물을 고운 가루로 빻아 그 가루에 누룩을 넣어 만든 떡 두덩이를 요제(搖祭), 즉 흔들어 드리는 제사로 드렸다(레 23:15-17). 오늘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전통 절기에 드려졌던 이 두덩이의 떡을 상징하는 유제(乳劑) 음식과 고기를 먹는다. 한편 이때 제단에는 떡 두덩이와 함께 어린 숫양 두 마리가 화목제물로 드려졌는데, 화목제는 하나님과 제물을 드리는 사람 사이의 화목과 교제를 나타내는 것으로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고 난 나머지는 제사장과 함께 봉헌자가 먹을 수 있었다. 또한 하나님과 인간의 화목제가 드려지는 이때에는 성전 봉사자인 레위인, 초대된 나그네와 가난한 자들이 함께 공동 식사를 하였는데, 이는 미국에서 첫 번째 추수 감사절에 청교도와 인디언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는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예식이 끝난 후에는 예식에 참가했던 이스라엘 남자들이 할렐(시 113-118편)을 부르고 춤을 추는 풍습이 있었다.

 

추수와 관련하여 이스라엘에는 다른 나라에 없는 독특한 풍습이 있는데, 그것은 가난한 자와 나그네를 위하여 밭 모퉁이 곡식을 거두지 않으며 나무의 열매도 다 거두지 않는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은 빈부 귀천을 막론하고 모두 택함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한 형제라는 공동체 의식에 기초한 것으로서, 가난한 자들을 자연스럽게 구제하는 방법이 되었다(레 23:22).

 

한편 이때 이스라엘에서는 고대 추수 광경을 배경으로 기록된 룻기서가 읽혀졌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성전파괴 후에는 시내산 율법 수여를 기념하는 의미가 부여되면서 토라, 율법서등 율법과 관계된 구약 성서 등이 읽히거나 낭독되었다. 이러한 풍습은 오늘날 이스라엘 사회에서 많이 간소화되었지만 계속해서 행해지고 있다.

 

(2) 세계 일반 교회의 풍습

 

맥추 감사절이 이스라엘의 전통 절기의 하나인 맥추절로부터 유래하기는 하였지만, 곡물 수확 후 감사제를 드리는 것은 유대인들만의 전유물을 아니었다. 농경을 하는 모든 나라에서는 비록 형태는 다르지만 수확으로 인한 감사제를 드렸다.

 

이러한 풍습은 중세 교회 시대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독교와 접목되어 추수 감사절로 이어지게 되었다. 중세 유럽의 교회에서는 예수의 승천일 3일 전에 추수제의 한 형태로 풍년 기원제를 드렸으며, 영국에서도 라마스(Lamas)라 하여 8월 1일에 수확 감사 예배를 드렸다. 우리나라에서도 추석이라 하여 음력 8월 15일을 민속 전통의 추수 감사일로 기념하고 있다. 추석은 일년 농사를 거의 마무리 지은 때로, 이날에는 조상을 생각하며 성묘를 하고, 햇 곡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고, 8월 대보름 달을 구경하는 등 다양한 풍습이 행해졌다. 또한 오늘날 교회의 추수 감사절을 유래케 한 미국에서는 이날 칠면조 고기 등 추수 감사절 음식을 먹으며 풍성한 수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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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모독 혐의’ 인도네시아 아혹 전 주지사 석방
“교도소의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바수키 차하야 주지사 ⓒNetmediatama 유튜브 영상 캡쳐


꾸란을 모욕했다는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인도네시아의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아혹) 전 자카르타 주지사가 석방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혹 전 주지사는 지난 2017년 5월 주지사 선거에서 “우리의 정적들이 ‘무슬림은 비무슬림의 이끌림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꾸란의 구절을 인용해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가 신성모독 혐의로 수감됐었다.

당시 그의 발언이 담긴 영상들이 정확하지 않은 제목으로 확산되면서 그는 선거에서 패했고, 결국 신성모독혐의로 수감됐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아혹 전 주지사는 지지자들에게 “별도의 환영 행사를 열거나 교도소 앞에 캠프를 차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면서 “교도소의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4월 치러지는 인도네시아 대선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2년 전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 때와 같이 종교적, 인종적인 긴장으로 선거가 혼탁해질까 우려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이기도 했다.

아혹 전 주지사는 진보적인 인도네시아인들에게 매우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재판 및 선고 과정이 인도네시아 내부에서 늘어나고 있는 관용적인 분위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고.

인도네시아는 아혹 전 주지사가 교도소에 수감됐을 당시 국제오픈도어에서 밝힌 박해국가지수는 46위였다. 그러나 올해는 30위로 순위가 올라갔다.

인도네시아의 헌법은 종교적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극단주의적인 이슬람 단체들이 더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원본링크]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19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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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기도 :  헌금기도 - Offering prayer

 

 


 헌금 드린 후의 대표기도

 은혜의 주님!
귀하고 복된 날,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는 복된 저희들 되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또한 주님 앞에 찬양과 경배를 드리며, 참회할 수 있는 은총을 더하여 주시고,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신령한 은혜를 체험케 하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또한 저희들에게 때마다 알맞은 물질을 더하여 주셔서 주님 안에서 부족함 없이 살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이 시간 주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가 너무나 놀랍고 감사하여 주님 앞에 물질로 저희들의 마음을 표현 했습니다. 부족할지라도 저희들의 정성이 담겨 있사오니 기쁘게 받아 주시기를 원합니다.

 

여러 가지 감사의 조건을 가지고 예물을 드린 손길들이 있습니다. 더욱 감사의 조건들이 더해질 수 있도록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십의 일조는 주님의 것인 줄 알아 주님 앞에 드렸습니다. 주님 보다 물질에 우선권을 두지 않도록 물질을 잘 깨뜨릴 수 있는 복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의 것은 주님께 반드시 드려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예물을 드린 손길도 있습니다. 부자가 드리는 헌금 보다 과부가 드린 두렙돈을 더 크게 보신 우리 주님께서 그 심령을 더욱 복 있게 하시고, 주님이 채우시는 위로가 넘쳐 나게 하시옵소서. 주일 학생이 드린 동전 한닢도 있고, 이름을 밝히지 아니하고 몰래 드린 손길도 있습니다. 준비할 돈이 없어 그대신 눈물을 드린 손길도 있습니다.
저들이 드린 예물이 그 어느것 보다 크게 하시고, 풍족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그 삶을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성미를 드린 손길도 기억 하셔서 사렙다 과부와 같은 주님의 축복이 늘 있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께 드린 헌금이 사용될 때에도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데 사용되게 하시고, 복음이 확장되며,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든든히 서 가는데 사용되게 하시고, 어려움 당하는 이웃을 구제하고 헤아리는데 사용되어질 수 있는 예물이 되게 하시옵소서. 선교하는 선교현장까지도 달려갈 수 있는 예물이 되게 하시옵소서.
물질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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