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모음  성숙에 관하여

 

 

 

성장, 성숙에 관한 예화 모음

▣ 성장의 기쁨

나는 결혼한 후 곧바로 개척교회를 시작했다. 두 살 터울로 세 자녀를 낳았다. 교회일에 몰두하다보니 따뜻한 사랑으로 자녀들을 돌볼 겨를이 없었다. 부모 된 도리를 다하지 못한 아쉬움 속에 세월이 훌쩍 지나 두 아들이 장가들어 손자 손녀들이 태어났다. 자식에게 다하지 못한 사랑을 손자 손녀에 쏟게 됐다. 그런데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이 아주 재미있다. 처음 말을 배울 때 두 글자로 시작되는 엄마,아빠는 곧잘 따라 하더니 세 글자인 할머니와 네 글자인 할아버지는 따라 하지 못했다. ‘할머니’ 하면 ‘할미’라 하고 ‘할아버지’ 하면 ‘할비’ 또는 ‘할부’라고 했다. 두 자로 된 낱말에 익숙한 아이들이 세 글자,네 글자는 어려워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래 되지 않아 ‘할브지’ 하던 아이가 정확하게 ‘할아버지’라고 말한다. 성장하는 것이 기쁘고 신비롭다. 그리스도인도 신앙 성장이 있을 때 하나님 아버지가 기뻐하신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4:15)

▣ 성장

어린 영혼은 남들이 칭찬할때 기뻐하고, 비난할 때 슬퍼합니다. 좀 더 자라면 남들이 비난할 때 기뻐하고 남들이 칭찬할때 두려워합니다. 조금 더 성장하면 그는 남들의 칭찬이나 비난에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는 사람의 인정과 비난은 헛된 것이며 전능하신 분으로부터 오는 것만이 영원하며 온전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 성장의 고통

유명한 조각가 미켈란젤로가 한번은 훌륭한 조각 예술품을 만들기 위해 커다란 대리석 덩어리를 망치와 정으로 쪼고 있었다. 그때에 어떤 사람이 다가와서 '그 좋은 대리석을 이처럼 많이 깨어버리면 낭비가 아닙니까?'라고 물어 보았다. 그러자 미켈란제로는 '이 대리석이 깨어져 나갈 때에야 비로소 조각은 살아나게 됩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처럼 우리의 심령이 깨어질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형상이 나타나게 된다.
우리의 자아가 깨어져 나갈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모습이 보이게 된다 그러나 육이 깨어져 나가는 고통이 너무 커서 많은 사람들은 그러기를 원하지 않는다. 댓가 없이 그리스도인은 성장하지 않는다.
“너희도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2)
우리 중에 먼저 예수를 믿기는 했지만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교회의 분쟁은 두 부류가 있는데 하나는 진리와 교리 문제 때문에 일어나는 분쟁입니다. 이것은 선한 싸움으로 진리를 사수하기 위해서 비진리를 추방해내야 합니다. 또 하나는 아직 성숙하지 못했기에 다투고 분리되는 경우입니다. 교회분쟁은 대부분 미성숙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본문의 ‘지어져 간다’는 말씀은 끊임없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만들어져 가며 영적 성전이 완성되어 간다는 뜻입니다.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 성장의 과정

칼 융은 “모든 신경증은 정당한 고통을 회피한 대가다”라고 말했다.고통을 회피한 대가는 회피하고자 했던 고통보다 결국에는 더 고통스러운 것이다. 정당한 고통을 회피할 때, 우리는 그 문제를 통해 우리가 이룰 수 있는 성장도 회피하는 것이 된다. 배움은 고통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안성우의 ‘멈출 수 없는 사랑’ 중에서-

육체가 자라날 때도 성장통을 겪는 것처럼 우리 영이 자라날 때 역시 고통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 고통의 순간은 결코 좌절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통을 통해 우리의 불필요한 부분들이 잘려나가 주님 앞에 정금과 같이 서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고통은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를 주님께로 더 가까이 자라나게 할 것입니다.

▣ 구원받았으면 성장하라

프로 기사들은 바둑을 둔 후에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지 않는다. 復碁(복기)라고 해서 방금 둔 바둑을 다시 두면서 어느 수가 좋았고, 어느 수가 나빴는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한다. 승부를 넘어서서 더 완벽한 바둑을 두기 원하는 것이다. 아마추어 기사와 프로 기사의 수준 차이는 매우 크다
최고의 아마추어가 프로 기사와 둘 때도 몇 점을 깔고 두어야 할 정도다. 그런데 이런 프로 기사들 사이에는 또 1단부터 9단까지 등급이 있다. 9단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신이 경지에 이르렀다고 하여 入神(입신)이라고 부른다. 1단은 겨우 졸렬함을 지키는 수준이라고 해 守卒(수졸)이라고 한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기 위해 아마추어가 아니라 프로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은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믿은 성도들은 세상 사람과는 다른 판단 체계를 가지므로, 그 순간에 아마추어에서 프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9단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변화무쌍한 상황에 가장 적합한 판단을 내리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분별력은 옳고 그름의 차원을 넘어선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가를 논할 때 이것이냐 저것이냐 하는 식으로 생각하는데, 이런 차원이 아니라 무엇이 더 올바르고 적합한가 하는 차원이 되어야 한다. 또 사람의 궤변과 간사한 유혹에 빠진 채 잡다한 교훈에 흔들려 판단력에 균열이 가게 해서는 안된다. 범사에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 가야 한다. 우리는 바로 이러한 것을 목표로 신앙 생활을 해야 한다.
/정요석

▣ 언제나 청춘

롱펠로우는 지금까지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미국의 시인입니다. 롱펠로우는 하버드 대학에서 근대어를 가르치며 낭만적인 사랑의 시를 써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롱펠로우의 머리칼도 하얗게 세었지만 안색이나 피부는 젊은이처럼 싱그러웠습니다. 하루는 친구가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롱펠로우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보게, 친구! 오랜만이군. 그런데 자네는 여전히 젊군 그래.
자네가 이렇게 젊은 비결은 뭔가?"
이 말을 들은 롱펠로우는 정원에 있는 커다란 나무쪽으로 시선을 옮기며 말했습니다.
"저 나무를 보게나! 이제는 늙은 나무지. 그러나 저렇게 꽃이 피고 열매도 맺는다네. 그것이 가능한 건 그래 봬도 저 나무가
매일 조금이라도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야. 나도 그렇다네. 나이가 들었어도 매일매일 성장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다네!"
인생은 언제나 성장해야 합니다.
<용혜원 / 목사 · 시인>

▣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을 도우라

자녀의 영성에 가장 필요한 것은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부모의 목표는 자녀들이 부모를 의존하는 데서 벗어나 스스로 그리스도에게 의존하도록 독립시키는 것이다. 어떻게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부모가 그리스도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그 주요한 방법 중 하나다. 우리 아버지는 그리스도와 역동적인 관계를 가지고 계셨고, 우리에게 경건한 삶의 모범을 보이셨다. 그림처럼 생생히 기억되는 한 가지는 아버지가 매일 아침 방에 앉아 경건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었다. 아버지는 성경책, 성경공부 교재, 경건의 시간을 위한 교재 등을 펴놓고 읽으셨다. 하루도 거르지 않으셨다.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듯이 아버지가 매일 아침 묵상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주말이나 휴일같이 늦게 일어날 때도 아버지는 거기에 계셨다.
몇 년 뒤, 나는 아버지가 일부러 내가 일어나면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을 보게 하신 사실을 깨달았다. 그로 인해 내게는 아버지가 매일 아침 하나님과 만나는 것처럼 보였다. 하나님이 아버지께 얼마나 중요한 분인지 알 수 있었다. 그것이 내가 경건의 시간을 갖게 된 가장 큰 동기였던 것 같다. 마찬가지로 내 아이들도 내가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을 보고 경건의 시간을 갖게 되기 바란다. 아버지의 말씀처럼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가 깊어지고 성숙해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 「자녀 양육 전쟁」/ 데이비드 클락

▣ 아래로 성장

어느 집사님 댁에 심방갔다가 화초 한 그루를 선물 받았다. 화분에 심은 후 가끔 물을 주었다. 그런데 3년을 기다려도 새싹이 돋지 않았다. 그렇다고 말라 죽은 것도 아니었다. 화초를 기르는 즐거움이란 새로운 변화에 있는데 그 화초를 통해서는 기쁨을 맛볼 수 없었다. 3년이 지난 초여름,그 화분을 거꾸로 받쳐 들고 흙과 함께 화초가 화분으로부터 벗어나게 했다. 화초의 옷을 벗긴 셈이다. 그때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 화초는 위로 성장하지 않고 아래로 성장한 것이다. 처음 가져올 때는 뿌리가 두 개뿐이었는데 지금은 긴 뿌리가 여덟 개나 되었다. 화초가 뿌리내리는 동안에는 윗 성장이 멈췄던 것이다. 충분히 거름을 주어 화분갈이를 했더니 그 해부터는 위로 성장하기 시작해 3개월이 지나자 무성해졌다.
교회 성장도 마찬가지다. 뿌리가 약한 가분수형의 성장은 위험하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과감한 화분갈이가 필요하다. 위로 올라가기 원하면 더 많이 내려가야 한다.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 성 장

우리는 변화를 통해 유익을 얻는다. 이 땅에서 삶을 영위했던 사람이라면 모두 성장이 없이는 인생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성장을 멈춘다면 살아가는 일도 멈추고 그저 존재하는 일만 남는다. 그러니 도전이 없이는 성장이 없고 변화가 없이는 도전도 있을 수 없다. 삶이란 변화의 연속을 통해 도전을 창조해 내는 것으로 이를 이루어 내려면 우리는 반드시 성장해야 한다.
-워렌 위어스비 존 맥스웰의 ‘꿈을 이루는 기적의 말들’ 중에서-

변화를 두려워한다면 성장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지금의 삶이 변하진 않을까 두려워 주님이 원하시는 선택을 주저하고 있진 않나요. 당장의 안일함을 위해서 주님의 뜻은 저만치 미뤄두고 있진 않나요. 바른 성장은 외형만 커지는 것이 아닌
내면이 함께 자라나는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로 외형을 무장하고 정작 주님의 가치로 채워져야 할 내면은 돌아보지 않는다면 그 성장은 키가 큰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주님의 가치로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 자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살쪄가고 있다

브라질의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목사님이 자신의 제자사역에 대해서 말한 부분이다.
내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교회에 부임했을 때 교인수는 184명이었다. 교역자들은 그 때부터 정신없이 일해야 했다.
2년동안 극성스러운 조직과 전도 덕분에 교인수는 600명을 헤아리게 되었다. 그러니까 3배나 교세를 확장시킨 셈이었다. 그러나 그 이면에, 나는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마침내 나는 모든 것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나는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와 묵상에 전념했다.
성령께서 나를 깨뜨리기 시작했다.
"너는 코카콜라 회사가 코카콜라를 파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리더스 다이제스트사가 잡지를 파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너는 학교에서 배운 모든 술수를 쓰고 있다. 도대체 네가 전하는 일들 가운데 나의 손길을 찾아보겠느냐?" 라고 그분이 말씀하셨다.
"너는 자라나고 있질 않다. 네 생각에 네가 교인수를 200명에서 600명을 늘렸다고 해서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것은 자라는 것이 아니라 살쪄가는 것이다."

▣ 정말로 성숙한 사람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친구의 집을 찾아갔다. 때마침 친구는 집에 없고 집안 일을 책임지는 하인이 대신해서 그를 맞아주었다. 하인은 조금만 기다리면 주인이 돌아올 거라며 그를 거실로 안내했다. 그가 소파에 앉자 하인은 따뜻한 홍차 한 잔을 내왔다. 하인이 건넨 쟁반에는 기다리는 동안 간단히 읽을 만한 책 한 권까지 곁들여 있었다. 작은 배려에 감동한 그는 가벼운 고갯짓과 눈웃음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 후 하인은 하던 일을 끝마치려는지 부엌으로 들어가 버렸다. 한참을 기다렸지만 주인은 돌아오지 않았다. 남의 집 거실에 혼자 앉아 있는 자신의 모습이 머쓱해진 셰익스피어는 차라도 한 잔 더 얻어마실 생각에 부엌으로 갔다. 그런데 부엌문을 연 순간 그가 발견한 것은 아무도 없는 부엌에서 혼자 양탄자 밑을 청소하고 있는 하인의 모습이었다. 그곳은 누가 일부러 들춰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더러운지 깨끗한지를 알 수 없는 그런 곳이었다. 그런데도 하인은 누가 뒤에서 보는 것도 아니고 주인이 억지로 시킨 것 같지도 않은데 혼자 콧노래를 불러가며 양탄자 밑을 닦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발견한 순간 셰익스피어는 젊은 사람들로부터 인생의 성공 비결이 무어냐는 질문과 누구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았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이렇게 말하곤 했다.
“혼자 있을 때에도 누가 지켜볼 때와 다름없이 행동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이 무슨 일에서나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고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다.”
/ 이진호

▣ 더 성숙한 삶

조각가 로댕은 3번이나 프랑스 국립미술학교에 낙방했다. 그래서 그는 호구지책으로 은세공이 되었다. 먹기 위해서 그는 날마다 열심히 일에 몰두했다. 어느 날 동료가 “눈에 보이는 나뭇잎만 만들지 말고 내면의 것을 만들어 보라”고 충고했다.그때 로댕은 순간 충격을 받았다. 그때까지 생각도 하지 못했던 점을 지적당한 것이다. 사실 그는 그때까지 먹고 살기 위해서 보이는 것에만 몰두해 살았다. 그는 비로소 내면을 보는 눈으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24년 후 마침내 불후의 명작 ‘생각하는 사람’을 내놓은 것이다. 누구나 모두 보이는 것에 몰두해 살아간다. 그러기 때문에 더 소중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이것이 현대인의 불행이다.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 성숙한 그리스도인

독일의 발츠 목사가 미국의 어느 교회에 방문했을 때 그 목사가 한 교인을 소개하면서 '그분은 하루도 빠짐없이 교회에 나와 봉사하는 분이라 우리는 그를 '참피언 평신도'라고 부르지요'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어리둥절한 발츠 목사가 '그럼 그분은 가족도, 직장도 없고, 사회 생활도 도통 안하시는 분인가요?'라고 물었다. '아닙니다. 그는 오히려 아이가 셋이나 있는 가장에다 사업도 충실히 하고 있으며, 공화당 당원까지 역임하고 있지요'라고 그가 대답하자 발츠 목사도 감동한 듯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회에서도 자신의 직분을 잘 감당하는 사람이죠'라고 말했다고 한다.

▣ 성숙과 미성숙

두 아들이 어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고 있었다. 하나는 일곱 살이고 하나는 다섯 살인데, 어머니의 생일날이 돌아오자 각자 어머니께 선물을 드린다고 부산을 떨었다.
저금통을 깨뜨려 그간에 모아 놓았던 돈을 가지고 백화점에 물건을 사러 나갔다. 어머니는 그냥 내버려두었다. 큰 아이는 그래도 생각이 있어서 어머니의 루즈를 하나 사 들고 왔다. 어머니가 아침마다 바르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둘째 아이는 장난감을 사 가지고 왔다. 제 생각에는 그게 제일 좋아 보이니까, 어머니도 틀림없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게 바로 미숙아라는 것이다. 어머니를 위한다면 어머니가 기뻐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아이는 제 시각에서, 자기 중심적(egocentric) 생각으로 사랑하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 장난감을 가지고 어머니 앞에 나타났던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전 13:11)

▣ 장미꽃 아이디어

보석상을 하는 부호가 유럽 여행을 하다가 진귀한 보석을 발견하여 거액의 돈을 주고 그 보석을 샀습니다. 물론 자신의 나라에 가지고가 그 이상의 돈을 받고 팔기 위해서였죠. 그는 즐거운 마음으로 보석상으로 돌아온 후 보석을 이리저리 살펴보았습니다. 살 때는 보지 못했던 작은 흠집이 있는걸 발견했지요.. "아! 이런 흠이 있었다니.." 그는 어찌할 줄을 몰랐습니다. 감정가들도 그 흠이 보석의 가치를 떨어뜨린다고 말을 하였지요. 그 보석은 제값을 받기는커녕 작은 흠 하나로 인해 한없이 가치가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보석상 주인은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겼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보석을 다시 원래의 가치로 되돌릴 수 있을까?
그는 오랜 노력과 고뇌 후에 한가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보석의 작은 흠에 장미꽃을 조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장미꽃 조각 하나로 보석의 가치는 몇 배 이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보석상 주인은 다시 행복해졌습니다. 그 작은 흠은 우리의 약점과도 같습니다. 숨기려고 감추려고만 하던걸 과감히 새로운 장점으로 부각시키는 것. 그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겠지요.. 자신이 가진 단점을 약점을 안다면 그걸 고치려고 노력하십시오. 그 노력이 우릴 성숙하게 합니다.

▣ 성숙함에 이르는 지혜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가을은 성숙한 계절이다. 가을을 통해 우리는 성숙의 아름다움을 배운다. 곡식은 무르익어 머리를 숙이고 있다. 고개 숙인 곡식을 보면서 우리는 겸손을 배운다. 무르익은 곡식은 말이 없다. 무게가 있고 깊이가 있다. 모든 것을 알면서 말하지 않는다. 생각이 깊은 사람처럼 무르익은 곡식은 말이 없다. 무르익은 곡식에서 침묵의 소중함을 배운다. 무르익은 곡식은 추수를 기다리고 있다. 곡식의 절정은 자신을 내어주는 데 있다. 따스한 봄에 성장하고 뜨거운 태양 볕 아래서 영글었던 곡식이 이제 자신을 내어 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곡식은 자신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을 내어 주기 위해 존재한다. 성숙의 극치는 자신을 내어 주는 것이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물들고 단풍이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가을나무는 멋이 있다. 가을나무의 멋은 한순간 피었다 시들어버리는 꽃의 멋과는 다르다. 가을나무의 멋은 점점 깊은 멋을 내는 데 있다. 가을나무의 멋은 오랜 기다림을 통해 자신을 성숙시킨 멋이다. 가을 나무의 아름다움은 성숙의 아름다움이다. 성숙한 나무를 통해 우리는 멋을 배운다. 참된 멋은 무르익음에 있다. 성장은 짧은 시간에도 가능하다. 그러나 성숙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어린 아이 때는 빨리 성장한다. 그러나 어린 아이가 어른으로 성숙해 가는 데는 일평생이 걸린다.
인생의 많은 문제는 미숙함에서 생긴다. 미숙하면 쉽게 화를 낸다. 미숙하면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너무 가볍게 말하고 결정한다. 미숙하면 요동하는 파도처럼 너무 자주 요동한다. 사람들의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고 쉽게 오해한다. 전체를 보는 안목이 없어 작은 문제만 생겨도 안절부절하게 된다.
성숙한 사람은 다르다. 성숙한 사람은 깊이가 있다. 말에 무게가 있다. 전체를 보는 안목이 있다. 다양한 사람을 좋아하고 변화에 잘 적응한다. 성숙한 사람은 남을 배려할 줄 안다. 전체를 생각하고 조국을 생각하고 지구촌을 생각한다. 성숙의 극치는 자신을 내어주는 데 있다. 우리는 예수님의 모습 속에서 성숙을 배운다. 예수님의 인격은 무르익은 인격이다. 예수님의 언어는 깊이 있는 언어이다.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삶 속에서 성숙의 절정을 배운다. 우리 함께 자연을 통해 성숙을 배우자.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성숙을 배우자. 미숙함의 일을 벗어버리고 성숙함에 이르도록 하자.
/강준민 목사(LA동양선교교회)

▣ 성장, 성장, 성장

여덟 살 먹은내 아들 존은 오른손잡이다. 그래서 농구를 할 때 자연스럽게 오른손으로 드리블을 했다. 존은 왼손으로 드리블을 하려고 시도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나는 작년에 존이 왼손을 쓰도록 돕기로 마음먹고, 존에게 왼손을 사용해 보라고 여러 번 권했으나 존은 싫어했다.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접근 방식을 바꿔 보았다. 존이 골을 넣기 전에 왼손으로 드리블을 하면 2점에 드리블을 한 숫자를 곱해서 점수를 주기로 한 것이다. 왼손으로 세 번 드리블을 했으면 2점이 아니라 6점이 된다. 처음에 존은 힘겨워하며 투덜댔다. 하지만 난 존을 격려해 주었고, 용기를 북돋고자 이따금씩 존의 오른쪽 길을 열어 주었다. 몇 주가 지나자 존은 4점을 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난 뒤에는 18대 0으로 내가 지고 말았다.
올 여름, 존은 인근 대학 농구부의 코치와 직원들이 주최한 ‘어린이 농구 캠프’에 등록했다. 그날 존은 아침에 했던 연습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코치는 농구장 중앙선 너머에 말뚝을 세워 놓고 아이들에게 오른손으로 드리블을 해서 말뚝까지 갔다가 돌아올 때는 왼손으로 드리블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존은 남들보다 경쟁에서 한참 앞섰다. “아빠, 모두들 오른손으로는 잘했지만, 왼손으로 공을 몰고 돌아올 때는 느렸어요.” 존이 자랑스럽게 말했다. 성장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지금껏 해 오던 세상의 방식을 벗어나 하나님의 방식을 따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이 훈련은 우리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성장의 기쁨, 어린아이로서는 알 수 없는 기쁨 말이다.
- 「포인트 맨」/ 스티브 파라

▣ 자기 향상을 위한 10가지 충고

1. 행복한 미소를 지어라
2. ‘나는 자신있다’ 라고 항상 외쳐라
3. 어떤 일이든 열정을 가지고 하라
4. 한 번에 한 가지만 충실하라
5. 남에게 관심을 가져라
6. 비판은 건설적인 것이라도 참으라
7. 인내하라. 그리하면 길을 찾을 것이다
8. 늘 최선을 기대하고 말하라
9. 자신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라
10. 실천하라...

▣ 칭찬을 통한 성숙

1895년 미국 볼티미어 시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베이브루스는 소년 시절, 아무도 감당을 못할 정도로 난폭한 소년이었다. 부모조차 그를 불량 청소년 교육기관인 세인트 메리 공예학교에 넣을 만큼 심각한 상태였다. 그때 메시어스라는 선생이 없었다면 베이브는 영원한 낙오자가 되었을지 모른다. 그는 반항으로 일관하는 베이브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
"너는 참으로 어쩔 수 없는 아이구나. 단 한 가지 좋은 것만 제외하고는."
"선생님, 거짓말하지 마세요. 나에게 무슨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이죠?"
"네가 없으면 학교 야구팀이 무척 곤란해지지 않겠니? 그러니 열심히 해봐."
어디를 가든 환영을 못 받던 베이브에게 메시어스 선생의 이 한 마디는 그의 방황에 종지부를 찍게 해 준 계기가 되었다. 베이브는 자신에게 야구에 대한 재능과 함께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고 의미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에 더 큰 행복을 발견해 갔다. 그는 학교를 졸업하고 볼티모어 오리올즈의 선수로 은퇴할 때까지 714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대선수가 되었고, 메시어스 선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다고 한다.

▣ 성숙을 위한 고난

앨프리드 월리스의 자연과학 수필 중에 나오는 고전적인 이야기가 있다. 누에나방이 번데기에서 고치를 뚫고 나와 나비로 변하는 과정이다. 고치에는 바늘구멍만한 틈이 있다. 그 틈으로 나방이 나오기 위해 꼬박 한나절을 애쓴다. 그 힘든 과정을 치르고 나와 화려한 나비가 되어 날아간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좁은 구멍을 어렵게 나오려고 하던 나비는 영롱한 빛을 비추며 나는데,쉽사리 구멍을 벗어난 나방은 날지 못하고 떨어져 죽는다. 왜? 좁은 구멍을 나오려는 발버둥과 몸부림이 그를 강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즉,힘든 고난이 날개 근육을 강하게 만든 것이다.
대만에는 10개 소수 민족이 있다. 시간이 갈수록 더 세력이 약화되어가고 있다. 왜?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기 때문이다. 학비도 면제이고,여러 보조금이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약해지고,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대만만의 문제는 아니다. 북미의 인디언들도 보조금을 받는다. 여러 가지 특혜를 누린다. 그들에게 넉넉함은 있지만,자립은 없다. 그래서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도와주면 망한다.
사회적 약자는 도와야 한다. 왜? 그들은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충분히 자립할 수 있는 사람을 돕는 것은 그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죽이는 것이다. 불쌍하다고 생각없이 돕는다. 왜? 내 양심이 편하기 때문이다. 약한 모습만 보이면 돕는다. 왜? 내 마음이 흐뭇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자기 중심적이다. 자기 중심적인 구제는 독이 될 수 있다. 상대의 유익은 생각지 않는 지극히 이기적인 접근이기 때문이다. 도와서 설 수 있는 사람이 있고,홀로 부딪쳐서 설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상대가 설 수 있는 길로 도와야 한다. 돈으로 도울 수 있다. 기도로 도울 수 있다. 그리고 지켜보는 것으로 도울 수 있다.
제자 양육을 하거나 자녀를 키울 때,도와주는 사랑은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도움 받는 곳에서는 인물이 나오지 않는다. 진짜 사랑은 지켜보는 사랑이다. 기다리는 사랑이다. 탕자의 아버지는 탕자가 외국에서 망할 줄 알았다. 그러나 쥐엄열매 체험을 통해서 얻는 가치와 힘을 무시하지 않았다. 아버지는 지켜보고 기다렸다. 그래서 탕자의 회복과 성장을 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도우려고만 하면 기도가 없어진다. 그러나 절제하고 지켜보는 사랑을 할 때는 깊은 기도의 사람이 된다. 기다릴 때 깊어지고,지켜볼 때 성숙해진다. 기다림과 지켜봄이 성숙과 열매를 가져다 줄 것이다.

▣ 영적성숙

이 세상에는 귀중한 것 치고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우리가 어떤 경기에서 이기려면 모든 기술을 완전히 익히며,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때까지 상당한 기간 동안 훈련을 쌓지 않으면 안 된다. 숙련된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 것을 보면 아주 쉽게 하여 마치 아무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 바친 수고와 노력의 대가이다. 천재란 고통을 감당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라고 말한다. 그 사람들의 특징은 무서울 정도로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영적 성숙도 우리의 노력 없이는 절대로 성숙하지 않는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냥 대가없는 영적 성숙을 바란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식품 건강기구가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어디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까? 우리는 범사에 형통하고 강건하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영혼이 잘되어야 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적 상태는 어떠합니까? 우리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야 하는 것입니다(엡4:15). 여러분의 영적 상태가 건강해지면 범사가 잘되는 축복을 주십니다.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 영적 성숙의 목표

1960년대 유명한 복음주의자이며 교회의 선지자적인 역할을 감당한 토저 목사는 오늘날의 교회에 세 가지 문제가 있다고 말합니다. 첫째는, 믿는 자가 성장하지 않고 항상 어린아이로 머물러 있으며 다만 살만 찐다고 합니다. 둘째는, 믿는 자가 교회 안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알지 못하고 오직 참관만 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믿는 자가 서로 일치되지 않고 분열과 다툼만 일삼는 것입니다. 토저 목사는 이것을 오늘날 교회의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하나님을 알 때’만이 가능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나이가 들수록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나아갈 방향을 알아야 하며, 나아가야 할 때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하고자 하시는 계획을 알아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사람들을 품을 줄 알고, 더 많은 사람들을 세워줄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영적 성숙입니다. 이러한 일은 우리의 초점을 그리스도에게만 고정시킬 때 가능합니다. 이것은 우리 중의 어느 특별한 사람에게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주를 알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주께서 주시는 성장의 길, 즉 은혜인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성장하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영적 성장의 기반은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있습니다.
/ 홍성건

▣ 그분을 아는 것

<알라딘의 요술램프>에 나오는 ‘지니(Genie)’를 기억하는가? 전능한 힘으로 우리가 요청하는 것을 이루어 주는 지니. 하지만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고 알라딘이 지니에게 감사할 이유는 없다.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지니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알라딘의 지니가 아니다. 우리가 영적인 교제를 통해 체험하는 하나님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위대하고 아름다우신 분이다. 우리가 없어도 그분에게는 아쉬울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그분은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의 기쁨과 한숨과 눈물과 절규에 함께 계신다. 영적인 교제를 통해 그분의 본 모습을 알아 갈수록 놀라움은 더욱 커진다. 그분의 존재가 말할 수 없이 위대하고 행하심이 형언할 수 없이 오묘하기 때문이다. 지극히 작은 일부를 보았을 뿐인데도, 그것만으로도 숨이 멎을 지경이다. 과연 하나님을 뵙게 되면 죽는다는 말은 진리다. 그 엄청난 감격 앞에서 숨이 멎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이런 분 앞에 감히 설 수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 그런 분을 ‘아빠’라고 부르며 살 수 있는 것, 그런 분이 나같이 덧없는 존재를 알아 주셨다는 것이 눈물겹도록 감사하다. 진정한 감사와 찬양의 기도는 성숙한 자만이 드릴 수 있다. 시편 기자는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의 마땅히 할 바로다”(시 33:1)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의인’ 혹은 ‘정직한 자’는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감사와 찬양의 기도는 ‘가장 아름다운 기도’라고 할 만하다.
- 「사귐의 기도」/ 김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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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10계명 (Ten Commandments of Faith)

 

 


 1. 항상 성령안에서 기도한다(엡6:18)
 
 2. 성경을 읽고 듣고 지킨다(계1:3)
 
 3. 찬미의 제사를 계속 드린다(히13:15)
 
 4. 복음을 전하기에 수고한다(살전2:9)
 
 5. 육체를 신뢰하지 않는다(빌3:4)
 
 6. 가정을 잘 다스린다(딤전3:4)
 
 7.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다(고전2:16)
 
 8.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한다(레19:18)
 
 9. 자기 몸을 쳐서 하나님 말씀에 복종시킨다(고전9:27)
 
10. 주일을 거룩하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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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쓰신 인물의 6가지 공통점

 

 

 

하나님이 쓰신 인물의 공통점
(마 22:34-40)

1. 철저하게 자기 존재의 전부를 하나님께 바친 사람들이었습니다.
부스러기 마음을 가진 부스러기 인생의 모습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은 없습니다.

2. 상대적 가치보다 절대적 가치를 존중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대신앙, 절대사랑, 절대헌신 이하의 것도 좋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3. 겸손한 마음과 겸손한 신앙고백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다 바쳐도 우리는 항상 "부족합니다!"를 날마다 고백하며 살아야 합니다.

4. 하나님을 의뢰하는 신앙으로 신앙의 배수진을 친 사람들이었습니다.
즉 "나는 하나님 없이는 한 시도 살 수 없다"는 일념으로 사는 삶이 있어야 합니다.

5. 잘못했을 때에는 진지한 참회, 최대의 참회를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잘못했을 때 참회하는 자세는 일상생활에서의 성실한 자세와 책임적 자세를 반증합니다.

6. 정직하고 진실한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정직하고 진실한 사랑이란 행동으로 보여주고 생활로 나타내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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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와 선교 : 죽을때 까지의 사명   
 
 

 


귀족적 품위를 지닌 로버트 제프리 박사는 청년 시절 극동지역에
그리스도의 왕국을 전파하기 위해 부와 안락을 등지고
고향을 떠났습니다. 그는 아직 복음화 되지 않은 많은 지역에 교회를
세우는 일에 자신의 장년기를 불태웠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은퇴하는 나이가 되었을 때, 제프리박사는
이상한 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것은 무시무시한 꿈이었다.

 

꿈속에서, 집에 있던 나는 법을 피해 도망하고 있었다.

나의 손에는 사람의 핏자국이 묻어 있었기 때문에 두려움에
가득차서 목숨을 걸고 뛰었다. 주위에는 하얀 눈이 쌓여 있었다.
나는 잠깐 멈추고 손에서 핏자국을 닦아내려고 애썼다.

 

그러다 꿈에서 깨어나 외쳤다. '주예수님, 이 꿈은 무슨 뜻입니까?

저는 당신이 두렵지 않고, 당신에게서 도망치고 있지도 않습니다.

저의 손에는 핏자국도 전혀 없습니다.
저는 당신의 보혈로 눈보다 더 희게 씻겨져 있습니다.'

 

그때 에스겔 3:17절의 성경말씀이 생각났다.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숫군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이것이 나의 손에 있었던 핏자국이었다. 영원히 변치않는
영혼의 피가 나에게 전도하고 빚을 갚으라고,
그리고 그리스챤으로써의 나의 본분을 다하라고 요구하고 있었다."

 

그 후 로버트 제프리는 네덜란드 원주민에게 가서 복음을 위한
새로운 개척지를 열다가 제2차 대전 중 일본인에게 잡혀 셀레베스에
있는 포로 수용소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시는가?/노먼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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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제일교회 중고등부예배 대표기도문

 

 

 

다같이 기도 드리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 합니다

지난 한 주간 동안, 우리를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오늘 거룩한 주의 날을 맞이하여 주님 앞에 나와

중등부 예배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 이라고 말씀하신 주님...

우리가 주님을 의뢰하고, 의지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처럼,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고, 우리에는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오직 주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할 수 있는 중등부 가족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한사람이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우리 중등부

모든 가족이 함께 “같은 꿈”을 꾼다면... 그 꿈은 반드시 실현된다고 했습니다

소예배실의 빈자리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전도의 꿈을 꾸게 해 주시고,

막힌담 헐게 하시고 교회안에서 하나되게 하여서 이 중등부가 찬송과 기도와

감사가 넘치는 천국의 모형이 되게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특별히 학업중에 있는 학생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명철함을 더하여 주시고,

공부해야 할때에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다 하나님을 위한 일임을 알게 하시고

각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발견하고, 잘 개발하여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사는 자들이 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그릇은 비울때 새것을 채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들 마음이 욕심과 절망과 괴로움으로 채워져 있다면 이시간 이 예배를 통하여

그것들을 비우게 하시고 기도와 찬송과 감사함으로 채우게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말씀을 전하실 전도사님을 붙잡아 주시고 전하는 자나 듣는자 모두가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격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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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어린이 예배 대표 기도 모음(Children's worship prayer collection)

 


1 어린이 예배 대표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기쁜 주일에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찾아 왔어요

깨끗한 마음을 주님께 드리고 싶은데

지난 주에 많은 죄를 지엇어요.

엄마아빠에게 나쁜 말도 했어요.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씽어 주세요

마귀가 하나님께 바른 예배 드리는 것을 방해해요

떠들게 만들고 장난치게 만들어요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고

조용히 예배 드리게 도와 주세요

설교 말씀 전해 주시는 전도사님께 지혜를 주세요

성가대의 찬양도 기쁘게 받아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 어린이 예배 대표 기도문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그 크신 사랑으로 저희를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시니 너무도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그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저희가 되겠습니다.

주님, 한 주간동안 알게 모르게 지은 죄들이 있습니다.
이 시간 고백하며 회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해주세요.
주님 안에서 맑고 밝은 마음으로 살아갈 힘을 주세요.

이 시간 모든 쓸데없는 생각들을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기 원합니다.
저희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주시고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능력과 지혜를 더하여 주세요.
늘 주님을 생각하며 꿈꾸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 어린이 예배 대표 기도문

 사랑하는 하나님,
높고 푸른 가을하늘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 하늘과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저희들이 되게 해주세요.

예배를 통해 주님을 더욱 가까이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비록 어리지만, 하나님을 생각하며 순종하는 마음은 쑥쑥 자라서 큰 일꾼되게 해주세요.

00월 00일에 친구초청잔치가 있습니다.
나오지 않는 친구들과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며 이 날에 손붙잡고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하나님께 올라가시면서 명령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전도하는 일에 힘을 쓰는 저희들이 되게 해주세요.
성령님, 친구들에게 예수님 전하는 일이 기쁨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 믿고 따르는 일이 그 어떤 것보다 즐거운 일임을 깨닫게 해주세요.

감사하는 마음을 모아 아버지께 예배를 드립니다.
다른 생각이나 졸음은 다 몰아내고 하나님께 집중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저희들을 목숨보다 더 사랑하심을 기억합니다.
이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사랑하는 가득 담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 어린이 예배 대표 기도문

 하나님아버지 한주동안 저희들을 주님의 사랑안에서 지켜주심을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지만 저희들을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주동안 저희들이 지은 죄들을 모두 회개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아직 오지 못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친구들을 일깨워주셔서 교회로 나올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예배 시간에 졸지 않고 온전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수 있게 도와주세요
말씀전하시는 목사님께 힘을 주셔서 더욱더 능력있는 말씀을 전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오늘배운 말씀을 생활속에 나아가 적용하여 하나님께 기쁨을 돌릴 수 있는 친구들이 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 어린이 예배 대표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품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그 사랑에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저희의 예배를 받아주세요.
한주간 동안 지은 죄들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읽고 따르지 못한 것, 친구에게 나쁜 감정을 가졌던 것을 회개합니다.
용서해주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건강과 새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목사님을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대로 따르는 저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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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교회 2018년 8월 여름수련회 대표기도( Summer retreat prayer)

 

 

 

 

사랑의 주님!

 

저희 교회를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새롭게

신앙을 무장하고 심신을 단련시킬 수 있는 수련회를 갖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금번 수련회 기간을 통하여 저희들의 신앙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게 하시고, 느슨했던 신앙을 돌아보며 영적인 각성이 있게 하시고,

심령을 내어 쏟는 회개와 더불어 심령의 불을 붙일 수 있는 더욱 큰 은혜를

사모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2박 3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저희들이 새롭게 변화 받고 성령의 큰 능력을

체험하는 데는 결코 짧은 기간이 되지 않게 하시고,

저희들에게 향하신 주님의 그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그 어느 때 보다도

가슴 절절히 느끼는 축복의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오래 전부터 땀과 기도로 준비한

기관이 있습니다. 복된 수련회가 되기 위하여 수고하신 손길마다

갑절의 은혜를 내려주시고, 그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축복의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한 진행 위원에게도 함께 하셔서 준비한

모든 것들이 저희 모두에게 큰 유익이 되게 하시고,

시간 시간마다 큰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귀한 시간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 수련회를 돕기 위하여 함께 오신 목사님, 전도사님, 집사님들께도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장소를 제공한 손길 위에도 그 심령이 더욱

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련회 기간동안 날씨도 주관하여 주셔서 준비한 모든 프로그램들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게 하시고,

그 어떤 미미한 불미스러움도 발생하지 않도록 성령의 검으로 막아주시옵소서.

 

성삼위 하나님께서 홀로 영광 받으실 것을 믿사옵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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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헌신 예배 기도문 (부흥하는 주일학교가 될 수 있도록...) 

 

 

 

 

사랑의 하나님!
저희들을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구별하여 불러 주시고 귀한 직분을 맡겨 주셔서 어린 생명들을 주님의 귀한 말씀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은총을 허락하여 주시니 그 크신 사랑에 감격할 뿐이옵니다. 주일 저녁을 맞이하여 이 밤에 저희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큰 헌신을 다짐하는 헌신 예배로 드리오니 주님 홀로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옵소서.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지난날을 돌이켜 보건대 저희들은 세속과 육신에 관계된 일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이유와 핑계를 대면서 주님이 맡겨주신 귀한 직분과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지 못하고 충성하지 못했던 게으르고 무익한 교사들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나이다. 어떤 때는 이 귀한 직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길 때도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저희들이 감히 이 자리에 나와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헌신예배를 드린다고 하니 양심이 찔려 얼굴을 들지도 못하겠나 이다. 오 주여! 지난날의 죄악들은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 도말 하여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새로운 다짐을 갖고 충성할 수 있기를 소원 하오니 연약한 저희들을 도와 주시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맡겨주신 어린양 떼들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보살피게 하옵시며 어린 생명들이 주님께로 가는 길을 막고 있는 저희들이 되지 않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어린 심령들에게 언제나 신앙의 모범을 보일 수 있는 교사들이 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이끌어 주시옵소서. 혹 부지 중에라도 보여진 저희들의 잘못된 모습으로 말미암아 어린 생명들이 상처 받고 낙심할 수도 있사오니 언제나 주님 앞에서 산다는 저희들의 신앙 의식이 흐트러지지 않게 도와 주시옵시고 먼저 우리 자신을 주의 말씀으로 잘 갈고 닦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특별히 영혼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교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맡겨진 영혼들을 한 영혼이라도 곁길로 나가지 않도록 잘 살필 수 있는 교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간구 하옵기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교사의 직분을 감당하고자 힘쓰고 애쓰는 주의 종들이 있나이다. 성령께서 위로하여 주시고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항상 기쁨이 넘쳐 나는 삶이 되게 하시고 착하고 충성 된 종이라고 인정하시는 주님의 축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또한 지도 전도사님을 위시하여 지도부장, 지도 교사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주님이 맡기신 어린 생명들을 잘 양육할 수 있게 하시고, 부흥하는 주일학교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이 자리에 함께 머리 숙인 모든 성도들도 영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온 성도들이 혼연 일치가 되어서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들고 단위에 서시는 강사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셔서 목사님의 선포 하시는 말씀을 통해 모든 교사들이 영적으로 재 충전하고 더욱 사명에 충실한 교사들로 결단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순서를 맡은 분들에게도 함께 하셔서 성령의 인도함을 밭게 하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 하오며 어린 생명들을 천국의 주인공으로 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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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구교회사 '신사참배' 앞장선 친일목사들

 

 

 

신사참배 강요는 일제가 일어 상용, 창씨개명 등에 이어 황국신민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일본의 전래 민간신앙인 신도(神道)는 자연이나 조상, 영웅, 역대 천황 등 여러 신을 섬기는 다신(多神) 종교인데, 메이지시대 이후로 천황제와 함께 군국주의 침략정책의 이데올로기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1876년 개항과 더불어 일본의 정치·군사·경제·문화적 침략이 시작되면서 신도(神道)도 함께 한반도에 상륙했다. 한일병탄 이전에는 주로 조선에 거류 중인 일본인들에게 국한됐으나 이후 총독부가 신사(神社)를 세워 보급에 박차를 가하면서 서서히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1925년 총독부는 남산 중턱에 조선신궁을 건립하면서 사립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신사참배를 강요하였으나 기독교계의 반발로 일단 물러섰다.

그 때까지만 해도 기독교계는 신앙상의 이유로 신사참배를 거부하면서 총독부의 양해를 구하였다. 그러나 1935년 11월 평양 기독교계 사립학교장들의 신사참배 거부사건을 계기로 총독부가 강경책으로 나오자 기독교계는 용인파와 반대파로 분열되었다. 1937년 중일전쟁 무렵 신사참배를 거부한 일부 학교는 총독부에 의해 폐교되었으며 학교 문을 닫지 않은 학교들은 신사참배를 실시해야만 했다. 총독부는 어용 기독교 지도자들을 앞세워서 ‘신사참배는 우상숭배가 아니라 국민의례이며 조상숭배의 미덕’이라고 강변하면서 반대자들을 핍박하였다.

 

이런 강압 분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독교계는 결국 총독부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1935년 12월 안식교단에서 신사참배를 결의하였고 뒤이어 성결교단도 이 대열에 합류하였다. 또 천주교는 1936년 5월 교황청의 훈령을 받고 신사참배를 시행하였다. 참고로 교황청 포교성은 1936년 5월 25일 “신사는 황실 존경과 애국용사 존경을 나타내는 애국심의 발로이며 자발저인 것”이라는 성명을 통해 신사참배를 용인했다.

한국교회의 장자 교단임을 자처해온 장로교는 1938년 9월 10일 평양 서문밖교회에서 제27회 총회를 열어 신사참배를 공식 결의했다. 이날 총회장 홍택기는 신사참배 반대자들을 감옥에 가두어 총회장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으며, 또 반대는 묻지도 않고 만장일치로 신사참배를 결의한 후 아래와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우리들은 신사가 기독교시에 위반되지 않는 본지(本旨)를 이해하고 신사참배가 대국적으로 보아 국가의 의식인 것을 자각하고 이에 신사참배를 선서함. 신사참배를 솔선하여 이행하며 더 나아가 국민정신총동원운동에 참가하여 시국 하의 총후 황국신민으로서의 적성(赤誠)을 다하기를 기함.”

이날 부총회장 김길창(金吉昌) 목사는 23명의 노회장들을 데리고 평양신사에 가서 시범적으로 신사참배를 하였다. 또 같은 달 감리교도 총리사 양주삼(梁柱三)의 명의로 신사참배를 결의하였다. 이로써 조선내 모든 기독교 교단과 교파가 신사참배에 동참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신사참배 인식 운동'과 '신사참배 권유운동'을 적극 전개하였다.


1938년 12월 12일 감리교의 양주삼·김종우, 성결교의 이명식, 장로교의 홍택기·김길창 등 지도급 교역자 5명으로 구성된 ‘신궁참배단’은 일본으로 건너가 이세(伊勢)신궁 등을 참배하였으며, 일부 목사들은 부산 송도 앞바다에서 일본 천조대신(天照大神)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기도 했다. 또 장로교는 이듬해 1939년 제28회 총회에서 국민정신총동원조선예수교장로회연맹을 결성하였으며, 일본의 침략전쟁 전승 기도운동과 시국강연회·모금운동을 벌였으며, 헌금을 모아 '조선장로호'라는 비행기를 헌납하기도 했다.

1936년 조선 전역에 ‘1면(面) 1신사(神社)’ 정책을 시행하면서 총독부는 신사 건립에 박차를 가했다. 1945년 6월 현재 조선 내 신궁(神宮)은 2개소, 신사는 77개소, 면 단위에 건립된 소규모의 신사는 무려 1,062개소에 달했다. 이밖에도 각급학교에는 호안덴(奉安殿)을, 또 각 가정에는 가미다나(神棚)를 보급해 모든 조선인들이 집 안팎에서 아침저녁으로 참배토록 강제하였다. 이로써 신사참배에 동원된 인원은 조선신궁 참배자만도 1940년에 약 215만 9000명, 1942년에는 약 264만 8000명에 이르렀다.

한편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대해 모든 교역자들이 순응한 것은 아니었다. 더러는 총독부 당국자를 찾아가 청원운동’을 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굴복한 교회를 비판하면서 순교를 각오하고 신사참배 거부운동을 펴기도 했다. 주요인물로는 평남의 주기철, 평북의 이기선, 경남의 한상동·주남선, 전남의 손양원, 함남의 이계실 등이며, 만주 지역에서는 박의흠·김형락·김윤섭 등이 활약하였다.

일제는 이들을 치안유지법·보안법·불경죄 등을 적용하여 중죄인으로 다뤘는데 신사참배 거부로 인해 투옥된 이는 대략 2천여 명에 달했고, 주기철 목사 등 순교자만도 50여 명에 달했다. 이밖에 교회 2백여 곳이 폐쇄되기도 했다. 신사참배 거부운동은 기독교 신앙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일제의 황민화정책에 정면으로 맞서 싸웠다는 점에서 민족사적으로도 큰 의의를 갖고 있다.

신사참배는 기독교뿐 아니라 불교·천도교 등 다른 종교에도 적용됐었으나 상대적으로 마찰은 적었다. 반면 기독교는 교계 전체가 동참했던 만큼 갈등과 후유증이 컸다. 신사참배에 앞장섰던 일부 교계 지도자들은 해방 후 배척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기독교계는 신사참배에 동참한 사실에 대해 한동안 침묵하다가 한경직 목사의 참회 이후 몇몇 교단에서 뒤늦게 참회를 발표했다.

영락교회 한경직(1902~2000) 목사는 1992년 6월 18일 템플턴상 수상 축하행사 때 인사말을 통해 "반세기 전에 지은 신사참배의 죄를 참회한다"고 회개한 바 있다. 또 2006년에는 소장파 목회자들이 결성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한 일과 독재정권 시절에 권력층과 야합해 정의를 뒤엎기도 한 죄악에 대해 마음을 찢으며 참회한다” 내용의 반성문을 발표한 바 있다.

교단 차원에서는 2006년 1월 기독교대한복음교회가 교단 중 처음으로 교단의 친일 행적을 사죄했다. 이어 2007년에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가 3·1절을 기념해 신사참배 행위에 대한 죄책고백 선언문을 발표했으며, 한국기독교장로회는 같은 해 9월 총회 때 신사참배 행위를 사과했다. 또 2009년 예장 합동과 통합, 기장, 합신 등 4개 장로교단은 교단 분열 60년 만에 처음 제주 연합예배로 모여 신사참배 참회기도를 드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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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티우스 보나르(Horatius Bonar, 1808 - 1887)

 

 


스코틀랜드 복음 전도자요 찬송가 작사자인 호라티우스 보나르는 무려 364년이나 되는 긴 세월 동안 많은 목사를 탄생시킨 경건한 집안에서 1808년 열한 명의 형제 중 한 사람으로 태어났다. 그는 14세의 어린 나이에 부친을 잃고 형제들, 그 중에서도 형 제임스의 다뜻한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그리고 형 제임스(John James), 동생 앤드류(Andrew)와 더불어 목사가 되었다. 그는 에딘버러 대학(Edinburgh University)에서 신학을 공부하면서 토마스 찰머스 밑에서 크게 영향을 받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1833년 설교할 자격을 획득하였다. 그의 첫 번째 사역은 리스(Leith)에 있는 성 요한 교구에서 전도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었다. 사년 동안 전도 사역을 감당한 후에 그는 켈소(Kelso)에 있는 교회로부터 청빙을 받게 되었다.

 

소위 ‘스코틀랜드 교회 분열’(Great Disruption)이 일어날 당시에 보나르는 복음적인 목사들과 장로들의 편에 굳게 서 있었고, 1843년 5월 그들과 함께 스코틀랜드 교회 총회를 탈퇴하여 스코틀랜드 자유교회(Free Church of Scotland)를 설립하는데 참여하였다. 그는 1830년대와 40년대 스코틀랜드 여러 지역에 영향을 미쳤던 영적 운동에 크게 쓰임을 받았다.

 

이때부터 그는 찬송시를 작시하기 시작했는데, 그의 찬송시들은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흘러 나온 것으로, 거의 600편에 달하는 등, 그는 스코틀랜드 찬송가 작시가 중 제 1인자로 꼽히고 있다. 한국 찬송가 공회에서 발행된 찬송가에도 보나르의 찬송시가 일곱편이나 실려 있다. 신학적인 진리들을 참으로 경건하게 표현한 그의 찬송시는 가사만 읽어 보아도 은혜가 될 만큼 참으로 뛰어나다. 특별히 보나르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주제는 그리스도를 높이는 것과 인간의 교만함을 낮추는 것이었다. 그는 모든 사역과 찬송 작시와 저술에 있어서 오직 한가지 목적을 품고 있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를 드리는 일이었다.

 

호라티우스의 펜을 통하여 흘러 나온 것은 찬송시만이 아니었다. ‘눈물의 밤’(The Night of Weeping), '진리와 오류‘(Truth and Error), '인간 - 그의 신앙과 세계’(Man : His Religion and His World) 등의 저술 활동을 통해 그는 교회를 위협하는 시대적인 조류에 대해서 계속 경고했다. 그는 거짓과 오류에 저항해서 용기있게 투쟁했을 뿐만 아니라 진리를 사수하기 위해서도 결연한 자세를 초지일관 유지하였다. 경건서적을 저술하고, 잊혀진 고전들을 발굴하여 재출판하는 일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는 스코틀랜드 국경 지방 켈소에서의 사역은 거의 이십년 동안 계속되었고, 1866년에 그는 에딘버러로 돌아가 찰머스 기념 채플(Chalmers Memorial Chapel)의 목사가 되었다. 그러나 1887년에 이르러서 그의 건강은 악화되기 시작했고 결국 그해 5월 31일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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