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찬양인도를 시작할 때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너무 감사합니다.
 
일주일 동안 우리를 지켜 주시고 학교를 잘 다닐 수 있도록 건강 주시고 또 등.하교길을 보호해 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찬양을 드리려 합니다.
 
이미 이 자리에 와 계신 하나님 우리의 찬양을 기다리셨죠?
 
저희들이 노래를 잘 하진 못해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저희 모두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의 찬양을 꼭 받아 주세요. 몸찬양도 받아 주세요.
 
집중하게 해 주시고 사탄에 방해를 이기게 해 주시고 하나님만을 느끼는 시간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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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표 기도문

 

 

 

사랑하는 하나님,
높고 푸른 가을하늘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 하늘과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저희들이 되게 해주세요.

예배를 통해 주님을 더욱 가까이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비록 어리지만, 하나님을 생각하며 순종하는 마음은 쑥쑥 자라서 큰 일꾼되게 해주세요.

00월 00일에 친구초청잔치가 있습니다.
나오지 않는 친구들과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며 이 날에 손붙잡고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하나님께 올라가시면서 명령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전도하는 일에 힘을 쓰는 저희들이 되게 해주세요.
성령님, 친구들에게 예수님 전하는 일이 기쁨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 믿고 따르는 일이 그 어떤 것보다 즐거운 일임을 깨닫게 해주세요.

감사하는 마음을 모아 아버지께 예배를 드립니다.
다른 생각이나 졸음은 다 몰아내고 하나님께 집중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저희들을 목숨보다 더 사랑하심을 기억합니다.
이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사랑하는 가득 담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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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대표기도문

 

 

 

 

사망 권세를 이기신 주님!


암흑과 칠흑같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밝은 빛으로 갈길을 밝혀 주시옵소서.

영원한 소망을 주신 주님만을 향하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인생이 되게 하시옵소서.

부활하신 주님의 뒤를 따라, 죽었어도 다시 살아 영원히 주님 나라에서 영생할 것을 믿으며,

소망 중에 인내하며 뒤를 바라보지 아니하고 오직 주님께서 승리하신 길을 걷게 하시옵소서.

 


연약한 우리 모두의 심령에 부활의 신앙을 깊게 심어 옛 사람의 행실을 없애고

오직 거듭난 자녀로 구속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믿음이 넘치게 하시옵소서.

작고 미미한 사탄의 미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의 양보를 하지 않는 믿음으로

부활의 기쁨을 전하기에 주저하지 않는 주님의 몸된 지체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늘 기도함으로 성령의 기사와 이적을 주님의 이름으로 나타내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상하고 지치고 연약한 심령들도 소망을 얻고 새 삶을 얻는 은혜의 성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사오니, 죽어도 다시 살게 되는

영생의 주님을 영원히 의지하며 사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주님!

이 기쁜 날에도 주님을 찾지 못하고 헤매는 영혼들이 있습니다.

저들의 영혼을 구원하여 주시옵고 저의 모두 주님의 나팔수가 되어

사마리아 땅끝까지 전하는 형제 자매가 되게 하시고 저의 교회가 복음의 등대가 되게 하소서.

 


질병에 시달리는 형제자매님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저들을 치유하시고

물질로 어려움을 겪는 형제 자매님들의 삶을 인도하시어 힘들지 아니하도록 성령 하나님 역사하시옵소서.

 


저의 교회를 찾는 자마다 살아계신 주님을 체험하게 하시고 성령님의 임재를 깨닫게 하시어

부활의 담대한 신앙으로 불의한 세상에 생명이신 주님을 힘차게 외칠 수 있는 영혼들이 되게 하소서.

원하옵고 바라옵기는 이 민족이 하루 빨리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시옵고,

회개하고 주님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소망의 문을 열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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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원  새벽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어제도 은혜의 장중에 지켜주시고

한밤을 평안히 안식을 취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새로운 하루의 시간을

이 새벽에 선물로 받으면서 다시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주신 정결하고 거룩한 하루의 시간을 더럽히거나

어지럽히지 않고 우리를 위하여 당하신 주님의 수난을

되새기면서 경건하게 사용하기를 원합니다.

헛되게 낭비하지 않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날을 누릴 수 있는 생명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을 보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난 이들을 생각할 때에

우리의 생명이 얼마나 귀한 것을 다시 실감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켜주심은 우리들에게

귀한 사명이 있기 때문임을 믿습니다.

 

소명을 따라 성실하게 사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안타깝게 부르짖으며 간구하는 어려운 처지의

형제자매들의 기도를 외면치 마시고 귀 기울여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안에 사시는 것이라”는 말씀을 마음에 깊이 기억하고

오늘도 주님만을 위해 사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영역을 더하시고

그 말씀을 받아 험한 세상, 이 하루를 살아갈 때에

귀한 양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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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찬양예배] 하나님의 사람의 감사찬양

 

 


제목 : 하나님의 사람의 감사찬양

말씀 : 삼하23:1~5

 


1.우리가 마지막 순간에 해야할 일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갈 순간이 다가왔을 때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어떤 사람은 어차피 인생살이 재미도 없고 소망도 없고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했을 걸, 저렇게 했을 걸 하면서 후회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만하면 족하다고 나름대로 자부심과 만족감을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우리는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저는 그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감사찬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다 죽어가면서 무슨 감사찬양이냐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죽음 앞에서 감사찬양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서 얼마나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까? 얼마나 감사한 일이 많습니까?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나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습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도움을 받았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무엇보다도 예수님 만나 천국백성이 되었고, 이제는 남은 것은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는 일뿐인데 어찌 감사찬양이 없겠습니까?

 


오늘 우리는 바로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바로 다윗입니다. 오늘 말씀은 다윗이 임종을 앞두고 하나님께 감사찬양을 드리는 장면입니다. 1절을 보실까요?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 여기에 보면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마지막 말이 무엇입니까? 뒤에 나옵니다만 그게 바로 감사찬양이었다는 것입니다. 즉 다윗은 지금 마지막 임종을 앞두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안에서 주님과 동행함으로 우리가 주님 앞에 갈 날이 가까워올수록 더욱 감사하며 찬양하며 소망가운데 주님과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다윗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어떻게 이렇게 찬양 할 수 있었습니까? 무엇을 찬양했습니까?

 

2.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 전체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감사찬양했습니다. 앞에서 보았던 1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

 

보십시오. 높이 세워진 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고 하였습니다. 즉 자신이 높아지고, 왕이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다른 누구나 무엇이 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워주신 것입니다. 자기가 잘나서 왕이 된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왕으로 세움을 받은 것입니다. 즉 다윗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감사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도 이런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그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당연하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것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신 것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할 수 있었다면 그 지혜와 능력과 상황과 환경을 주신 것도 하나님이십니다.

 

게다가 우리는 죄와 무지가운데서 마귀사탄의 하수인 노릇하다가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불러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왕같은 제사장이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광의 나라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영광을 돌리고 얼마나 찬양할 일입니까?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오늘 내가 있기까지 모든 것을 인도하시고 공급해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와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내가 잘나고 똑똑하고 선하고 의로워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의 자녀로 인침을 받고 주님의 인도하심과 축복 속에 살게 된 것을 늘 기억하며 죽는 순간까지도 감사찬양하며 살아감으로 정말 아름답고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하나님의 은혜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찬양하고 이어서 하나님의 은혜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3절을 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그러니까 다윗은 왕으로 세움을 받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다스리게 되었고 그래서 결국 하나님께도 인정받게 되었음을 고백하며 감사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물론 이것은 다윗이 자신을 자랑하거나 혹은 그것이 자신의 능력으로 되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도리어 때로는 실수도 했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최선을 다해 나라를 다스렸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으로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최대한 준행하며 살게 된 것을 감사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도 정말 이 사실을 기억하며 감사찬양해야 합니다. 물론 아직도 부족하고 연약하여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할 때가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큼이나마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아직도 너무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으면 어쩔 뻔 했습니까? 하나님 두려운 줄도 모르고 제멋대로 살았더라면 어쩔 뻔 했습니까?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우리를 불러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인쳐주시고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리의 길, 생명의 길, 영광의 길을 걸어가게 하신 것을 기억하며 감사찬양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성령께서 은혜로 인도하심에 감사찬양했습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다윗은 또한 성령의 감동을 따라 주님과 동행한 것을 감사찬양했습니다. 2절 말씀 보겠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셨다.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다. 즉 이 말씀은 그냥 자기 생각이나 소원대로 의지대로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은혜를 주시고 감동을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늘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서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100%는 아닙니다. 그도 때로는 엄청난 실수도 했지만 그러나 그는 세상의 다른 어느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고도 10년이 지나도록 온갖 설움을 견디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사울이 그렇게 자신을 죽이려고 쫓아다닐 때에 사울을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왔는데도 그에게 손을 대지 않고 하나님의 손에 맡겼습니다.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는 엄청난 죄를 저질렀을 때 선지자 나단의 책망을 듣고 즉각 겸손히 엎드려 눈물로 침상을 띄울 만큼 울면서 회개를 하였습니다. 시편의 거의 절반을 기록했습니다. 행13:22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인생의 성공의 조건은 얼마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느냐, 얼마나 성령이 충만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오늘 다윗의 고백처럼 성령이 주시는 말씀을 하게 됩니다. 성령 안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성령께서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악을 분별하게 하시고 이기게 하십니다. 어둡고 칙칙하고 더러운 것들이 물러가고 희망과 소망 속에서 살게 됩니다. 용기와 담대함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고 그 뜻대로 살게 됩니다.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정말 행복하고 기쁘고 평안하고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그래서 찬양이 나오고 감사가 나오고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모든 원망 불평 좌절 미움 증오 시기 질투 따위가 사라지게 됩니다. 자신도 행복하고 남도 행복하게 만듭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임받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죽음 앞에서도 감사찬양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더욱 엎드려 기도하며 말씀묵상하며 찬양하며 살아갈 때에 더욱 성령충만을 받아 성령의 능력으로 모든 약하고 추하고 부정적이고 어두운 세력들을 물리치고 성령이 주시는 기쁨과 은혜와 감사와 평안과 소망과 찬양이 넘치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4.미래의 축복을 믿고 감사찬양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이 기쁨으로 감사찬양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과거에 이렇게 축복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미래에도 영원히 축복하시고 인도하시고 은혜 베풀어 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4,5절을 보겠습니다.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누가 그렇다는 것입니까? 3절의 말씀처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은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5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지금까지도 그렇게 인도하셨거니와 앞으로도 계속해서 영원한 언약을 지키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셔서 모든 소원을 이루게 해 주실 것임을 믿으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지금도 인도하시고 또한 자손만대로 복을 주셔서 돋는 해와 같이 빛나고 복된 인생이 되게 하실 것을 믿고 감사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런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 분명히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축복하시고 은혜 주신다는 믿음, 그 안에 생명이 있고 축복이 있고 은혜가 있고 기쁨이 있다는 믿음, 자손이 복을 받는 길이 무엇이냐, 정말로 복되고 아름다고 부요한 삶을 살아가는 비결이 무엇이냐, 가정이 잘되고 교회가 잘되고 국가가 잘 되는 길이 어디 있느냐, 그것은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공의를 행하고 진리를 따르며 주님과 동행할 때라는 믿음, 오직 하나님 안에 행복이 있고 거기 축복이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이 누구십니까? 우주만물의 창조주이십니다. 모든 생명과 복과 평안과 위로와 기쁨의 근원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십니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그러니 오직 그 안에 우리 인생이 가야할 길이요 있고 생명이 있고 평안이 있고 복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수없이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자에게 복을 주겠노라고 말씀하시고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그 약속을 믿고 주님 말씀따라 살아가는 자에게 얼마나 복을 주시겠습니까? 그 삶에 얼마나 감사찬양이 넘치겠습니까?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나를 불러주신 하나님, 인도해 주신 하나님, 축복해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늘 감사찬양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지금도 인도하시는 하나님, 미래에도 축복해 주실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찬양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를 그렇게 사랑해주시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 오직 우리의 유일한 등불이며 생명의 빛이신 그 말씀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과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기쁨으로 죽는 순간까지 감사찬양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며 주님의 은총을 흡족하게 받아 누리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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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환자를 위한 기도

 

 


치료의 하나님

병든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사랑의 주님

수술을 받는 주의 자녀를 보옵소서.

 
저들이 두려워하고 있나이다.

저들이 걱정하고 있나이다.

주님께서 저들 곁에 계서 저들의 손을 잡아주셔야하겠나이다.

수술을 받는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를 불쌍히 여기소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시고

걱정과 근심과 두려움과 의심 대신에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이 채워지게 하옵소서.

 

그들을 고치기 위해 수고하는

의사와 간호사와 돌보는 가족과 믿음의 형제자매를 축복하옵소서.

 

의사들에게 명철과 지혜를 허락하셔서

아픈 곳을 분명히 짚게 하시고

잘못된 부분을 깨끗이 제거하는데 실수함이 없게 하옵소서.


저들의 손을 우리 주님의 자비한 손으로 잡아 주시고

수술을 하는 동안 손이 떨리지 않게 하시며

잡는 의료기구를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하옵소서.

 

저들에게 믿음을 주소서

저들의 수고 위에 창조주 하나님이 계심을 믿게 하시고

저들의 제한된 능력 위에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이 있음을 믿게 하시며

저들이 하지 못하는 일도 하나님은 이룰 수 있음을 믿고

환자를 고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 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4:2)"

말씀하신 하나님

수술을 시작할 때부터 회복이 되어 온전해지기까지

치료하는 광선을 발해 주옵소서.

  

하나님의 은총이 같이 하여

 이번 기회에

그 동안 고통하던 병에서 온전히 자유함을 얻고

건강을 회복하여 벌떡 일어나

걷기도 하며 뛰기도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더 열심히 살게 하옵소서. 
만병의 대 의사가 되신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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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녁예배 기도문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신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 각기 다른 환경에서, 서로다른 곳에서, 모두 저마다의 출발점이 달랐음에도

오늘 이시간 제일 교회의 이름으로 하나되어 찬양과 예배를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이 찬양과 예배를 기뻐 받아 주옵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옵소서

 

전능하시며 늘 저희를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는 하나님

저희가 속한 세상의 모든것이 아버지의 뜻 가운데 있음을 알면서도

우리가 때때로 습관처럼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잃고 노심초사하며 세상속에

몸과 마음을 빼앗겨 혼돈할때가 있습니다.

진실로 고백하오니 주님!

저희가 이 자리에서 믿고 선포한데로 담대함을 허락하시고 주님의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선과 악을 정확하게 분별하는 삶을 주옵시고, 이땅에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고

오직 의만 취할수 있는 명철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저희 가정과 교회의 주인이신 아버지 하나님

각 가정의 평안과,  그 가정의 일터와 각 가정의 가정의 자녀들에게 하늘의 복을 주시고

온 가족이 하나님의 놀랍고 신비로운 역사를 체험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약한자에게 하늘의 힘을 더해 강하게 하시고  병든자에게 치유의 역사를,

자녀들에게 지금 어디에 있어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를 깨달아

해야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을 분별할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주님의 오른팔로 붙들어주시어, 말씀을 전하실때

성령님이 함께하시어 영력이 더한 능력의 말씀이 되게 하시고 듣는자마다

성령의 불을 체험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이 예배의 시간시간 마다 풍성한 은혜를 내려주실 것을 믿사옵고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림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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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예배설교  살아있는 교회

 

 


제목 : 살아있는 교회

말씀 : 행 2:1~4

 


1.혼이 담겨 있어야 가치가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6, 70년대에 영국에 '비틀즈'라는 락그룹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Yesterday, Let it be, Love me do 등의 수많은 곳을 히트시켜 전 세계의 젊은이들을 열광시켰고, 수십억달러의 돈을 벌어들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1965년 이들의 외화획득의 공적을 인정하여 대영제국 훈장을 수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느 날 비틀스가 이탈리아에서 공연을 할 때의 일입니다. 공연장에는 수만 명의 청중들이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는데 한참 공연이 무르익어 열창을 하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이 갑자기 무대위로 뛰어올라서는 권총을 겨누면서 빨리 노래를 그만두고 돌아가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당장 그만두고 돌아가지 않으면 쏘아 죽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삽시간에 공연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는데 다행히 경찰의 침착한 대처로 이 사람은 잠시 후에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범인을 잡아놓고 보니까 이 사람은 괴한도 깡패도 아닌 유명한 음악대학의 교수였습니다. 경찰이 어이가 없어 왜 이런 무모한 짓을 저질렀느냐고 묻자 그 교수는 비틀즈를 보면서 흥분해서 말했습니다. ‘너희들 음악에는 혼이 배어 있질 않아. 그런 혼도 없는 속된 노래를 가지고 이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노래를 부르는 것은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이다. 그러니 당장 그만두고 돌아가라.’

 

즉 이 음악교수는 노래에 자신의 진실과 마음과 혼까지 담아 음악과 자신이 하나가 되는 그런 순수한 음악, 그런 영혼이 담겨있는 음악을 추구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비틀즈라는 락 그룹이 그러한 혼이 담겨져 있는 순수한 음악이 아니라 상업적이고 세속적인 노래로 사람들을 현혹하며 그래서 순수음악을 더럽힌다고 여겨 그런 과격한 행동을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사건속에서 한가지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하면 우리가 하는 일에 혼이 담겨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거기에 진실이 있고,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림을 아름답게 그려도 거기에 혼이 담겨져 있지 않고 그저 상업적으로 그린다면 그 그림은 가치가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웅변술을 가지고 열변을 토해도 거기에 혼이 담겨있지 않고 진실성이 없다면 위선에 불과한 것입니다.

 

벌써 오래전 이야기입니다만 제가 회사에 다닐 때 한 2,3년동안 서예를 배운 적이 있습니다. 서예도 마찬가집니다. 글씨에도 혼이 담겨져 있는 글씨가 있고, 그저 기교적으로 쓴 글씨가 있습니다. 혼이 담겨져 있는 글씨는 무언가 알 수 없는 감동이 전해져 오고, 힘이 있고, 거기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감동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저 기교로만 쓴 글씨는 왠지 천박해보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 거기에 혼을 담고, 진실을 담고, 정성을 담을 때 의미와 가치가 있습니다. 물론 신앙생활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니 신앙생활은 더더욱 혼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영혼을 담지 않는 신앙생활이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녀도, 아무리 귀한 직분을 가졌어도, 아무리 교회를 위해서 봉사해도 자신이 하는 일에 영혼이 담겨져 있지 않다면 껍데기에 불과한 것입니다. 아무리 찬양을 잘해도 거기에 혼이 담겨져 있지 않으면 그것은 그냥 세상적인 노래에 불과한 것입니다. 아무리 예배를 드려도 거기에 혼을 담지 못하면 그냥 시간을 때우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제가 말하는 영혼이란 내 자신만의 영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성령님이 주관하시고, 성령님께 붙들린바 된 그러한 영혼입니다. 우리의 영혼의 근원이신 성령님이 함께하시는 그러한 살아있는 영혼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우리가 하는 일속에 그 살아있는 영혼을 담으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는 진정 생명과 은혜가운데 거하며 참된 가치를 누리며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4:24절에서는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시146:1절에서는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 진정 혼을 담아서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령님께 사로잡힌 바 된 그 영혼을 가지고 신앙생활하고, 가정 생활하고, 직장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온전히 진정성을 가지고 무엇인가를 영위함으로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사람을 감동시킴으로 하나님과 사람앞에 인정받고 존중받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의 모든 삶에 진정 살아있는 영혼을 담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2.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정말 살아있는 영혼을 가지고 매사에 영혼을 담아 하려면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께서 사로잡힌 바된 진정 살아있는 영혼으로 무엇을 할 때 그게 진정한 혼으로 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냥 내 정성만 담는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인격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닙니다. 우리의 자연적인 혼을 죄로 말미암아 죽어 있기 때문에 그 혼만을 담아서는 진정으로 나를 드리는 것이 못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이시며 진리의 영이시며 거룩한 영이신 성령께 사로잡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 전체에 살아있는 영혼을 담아 영위함으로 진정 살아있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성령강림주일이란 예수님의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전혀 기도하기에 힘쓸때에 오순절날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일어난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신 예수님의 명령을 기억하며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힘써 기도하고 있을 때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고, 그것을 계기로 하여 본격적으로 우리 주님의 구원의 역사를 일으켜 나갔던 날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날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제자들이 진정한 생명력을 가지고 주님의 사역을 감당할때에 그러한 성령에 붙들린 사람들에 의해서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생명의 역사가 일어났던 그 일을 기억하며 오늘에 되살려보는 그러한 절기인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날의 성령의 충만한 역사를 오늘 우리도 경험하며 생명가운데 은혜가운데 주님의 사명을 감당해보자는 그러한 취지로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님을 우리의 영혼속에 담고 그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그래야 우리의 삶에는 생명이 있고, 은혜가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그렇게 살아있는 신앙인이 되어질때에 우리는 복음의 큰 사명을 감당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최권능목사님은 본래의 이름은 최봉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이 얼마나 권능이 많으신지 수많은 사람을 전도하여 많은 교회를 세우고, 신유의 은사로 많은 사람의 병을 고쳐 별명으로 최권능목사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분은 전도할 때 「예수 천당, 마귀 지옥」하면서 돌아다니신 분으로 유명했습니다. 무슨 교리나 말씀이나 원리나 이치 등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무조건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 천당, 마귀 지옥」을 외치고 다녔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렇게 어떻게 보면 정말 무식하게 전도했는데 이분의 전도를 받으면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번은 이 목사님이 시냇물을 건너려는데 어떤 양반 하나가 담뱃대를 길게 물고 둑에 점잖게 앉아 있는 것입니다. 최권능 목사님은 이때도 예외없이 둑에 앉아 잠시 쉬고있는 영감님에게 귀에다 대고, 「예수 천당, 마귀 지옥」하면서 냅다 소리를 지르고는 징검다리를 건너 갔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 점잖은 양반이 깜짝 놀라서 「저, 저 저런 고얀놈이 있나.」하면서 소리를 쳤지만 목사님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징검다리를 건너갔습니다.

 

그래서 이 양반도 어쩔 수 없이 「괘씸한 놈 같으니라고」하고는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이 양반이 집에 도착해서 지내고 있는데 자나깨나 자꾸만 귀에서 「예수 천당, 마귀 지옥」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잠시 앉아 쉬려고 하면 「예수 천당, 마귀 지옥」 소리가 들리고, 잠을 자면 꿈속에서 「예수 천당, 마귀 지옥」 소리가 들리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이 양반이 예수 귀신 붙었다고 하면서 그 지방에서는 제법 용하다고 하는 무당을 불러다가 굿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굿을 해도 계속 귀에서 「예수 천당, 마귀 지옥」 소리만 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서양귀신은 서양귀신 들린 사람에게 가야된다고 해서 교회를 찾게 되었고 결국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분이 누구냐 하면 그분이 바로 고당 조만식 선생님의 부친인 조을선씨였고, 이 한분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통해서 조만식 선생이 믿게 되고, 조만식 선생을 통해 수많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 천당, 마귀 지옥」이라는 말속에 무슨 철학이 있습니까? 무슨 논리가 있습니까? 거기에 무슨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만한 그럴듯한 웅변이 있습니까? 거기에 무슨 사람들을 불러모을만한 재미있는 이야기거리가 있습니까? 그런데도 최 권능 목사님은 그 말 한마디로 수천명의 사람을 전도하였고 수십교회를 세웠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예수천당이라는 말을 듣고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겠습니까? 어쩌면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때야, 세상은 참 어수룩 했으니까. 그때야 가난하고 못배워 사람들이 좀 단순하고 순진했으니까. 그때야 무슨 재미있는 일도 없었으니까 그냥 예수천당만 해도 믿었지 지금 세상은 그렇게 안됩니다.」라고 말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 개연성은 있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만약 오늘 최권능 목사님이 이 안강땅에 오셔서, 저 시장 바닥과 저 일터를 다니면서 「예수 천당 마귀 지옥」라고 다니신다면 분명 이 안강지역에도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저 서울 바닥에 가서, 저 부산 바닥에 가서, 저 유흥가와 환락가에 가서 최권능목사님이 「예수 천당, 마귀 지옥」을 외쳐댄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품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의 그 단순한 말속에는 비록 철학도 이론도 교리도 없지만 그러나 거기에 있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살아있는 예수의 혼, 예수의 영, 성령이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최권능 목사님 속에 주의 성령이 충만하였기 때문에 그래서 비록 단순하고 어떻게 보면 유치한 말이지만 그가 혼을 다해서, 영혼을 다바쳐 복음을 증거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셨고, 성령께서 역사하시니 안 믿고는 배길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성령이 그 안에서 차 있을 때 그의 삶은 성령이 담겨져 있는, 성령이 역사하시는, 성령이 인도하는 그러한 삶이었던 것입니다. 성령이 가득차 있기에 그는 그야말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생명력이 왕성한 삶을 살았고 동시에 그러한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주님품으로 인도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살아있는 것이라야 역사를 이루어 갑니다. 살아 있어야 생육하고 번식을 하는 것입니다. 죽어있는 것은 자체로서도 별 의미가 없거니와 생육하고 번식하는 것은 더더구나 불가능한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그 안에 있는 사람은 살아있는 신앙인입니다. 생명의 영이신 성령으로 사로잡힌 사람은 살아있는 신앙인입니다. 이런 살아있는 신앙인만이 참된 생명의 가치를 누리게 되거니와 동시에 생명의 역사를 이루어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3.어떻게 성령충만함을 받습니까?

 

오늘 본문에 나오는 초대교회는 이처럼 살아있는 교회였습니다. 그들은 그야말로 살아서 펄펄 뛰는 물고기와 같은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힘차게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그런 신앙인들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오늘 본문의 말씀에 잘 나타나 있는 바와 같이 그들은 생명의 영이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오순절날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전혀 기도하기를 힘쓰다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기 때문에 그래서 생명의 영이신 성령께서 그들속에서 역사하셨기 때문에 그들은 정녕 살아있는 신앙인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충만이 무엇입니까? 충만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철철 넘쳐흐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다는 것은 내 안에 성령이 넘쳐흐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안에는 더 이상 다른 것이 자리잡을 수가 없는 상태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진리와 생명과 은혜의 영이신 성령께서 내 인격을 지배하고, 내 자아를 지배하고, 내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생명의 영으로 말미암아, 그 은혜의 영으로 말미암아 생명과 은혜와 사랑과 능력이 넘쳐흐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성령이 내 안에 가득하니 이제는 내 욕심, 내 못난 자아, 내 짧은 소견, 내 미련한 인생관 이러한 것들은 죽고 맙니다. 그 대신 성령님안에 있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생명과 은혜와 진리가 나를 이끌어 갑니다. 하나님의 영이 나를 지배하니 내 인생의 가치관, 내 성품의 기질이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혼이 나를 지배하니 나의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자랑들은 사라지고 이제는 저 영광의 나라를 바라보면서 무엇보다도 소중한 이 생명의 역사를 위하여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무엇이 우리를 살리겠습니까? 무엇이 우리 교회를 더욱 힘있게 하겠습니까? 무엇이 저와 여러분과 우리 교회속에 진정한 생명의 역사를 일으켜 나가겠습니까?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저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과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영으로 신들릴 때 우리는 놀라운 생명력을 갖게 되고, 그렇게 생명력을 갖게 될 때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을 감당해 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과 우리 교회가 성령에게 붙들릴 때, 속된 말일지 모르지만 거룩한 영이신 성신으로 신들릴 때 우리안에 우리 가정안에 우리 교회안에 이 지역사회안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고 기쁨과 사랑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신들려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 진리안에서 참된 가치와 의미와 보람을 찾게 되며, 진정한 평안과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세상에 모든 헛된 욕심들을 버리고 저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는 가운데 정녕 소망중에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혼에 충만할 때 봉사하며, 전도하며, 사랑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우리속에 진정으로 요청되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오늘날 한국교회속에 가장 시급하게 요청되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신에 충만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진리의 영이요, 생명의 영이요, 은혜와 사람의 영이신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과 우리의 모든 가정들과 모든 성도들 생명 속에 이 하나님의 혼이 살아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사랑하는 성도들속에 그리고 우리의 가정속에 교회속에, 그리고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 속에 하나님의 혼이 살아서 역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가운데 생명이 역사합니다. 은혜와 사랑이 역사합니다. 모든 어둠의 세력이 물러가고, 모든 우고와 질환이 물러갑니다. 추하고 더럽던 것이 아름답고 깨끗하게 됩니다. 혼돈된 것이 질서를 찾게 되고, 죽어 가는 것들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고 얼어붙은 동토에도 생명의 싹이 트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녕 성령충만함을 받기를 힘써야 합니다. 성령 충만함을 받는데는 다른 왕도가 없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제자들이 보여 주었던 것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부여잡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끝까지 붙들고 늘어져야 합니다. 기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충만함을 받고, 성령충만함을 받으면 세상을 이기고, 죄와 사망과 어둠과 미움과 욕심과 저주의 권세를 이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 안에 우리 가정안에서 우리 교회안에 생명의 역사가 은혜의 역사가 사랑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성령강림주일을 맞이하여 다시한번 성령의 충만한 역사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누리기 위하여 더욱 말씀을 부여잡고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진정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성령으로 충만함을 덧입어 세상을 이기고, 죄와 사망을 이기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어둠의 세력을 이김으로 말미암아 진정한 생명의 기쁨과 은혜를 충만하게 누리는 삶을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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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우신 아버지 하나님!

이 저녁 부족한 저희들을 부르셔서 주님의 말씀을 배우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이 시간 성령께서 우리를 감화하사 당신의 말씀을 간절히 사모 하게 하시고, 

저희들의 귀를 열어 하늘의 귀한 말씀을  깨달아 알게 하시며,

그 말씀을 따라 살기로 결단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로 갈릴리 계약 공동체를 이루게 하시고, 하나님과 맺은 계약을 바탕으로 살아 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계약의 내용이 참으로 지키기 쉽지 않지만, 열심을 다해 그 약속을 따라 사는 공동체이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쉽고 편한길, 넓고 화려한 길이 아닌, 좁고 어려운 길, 험한 고난의 길을 가겠다고 다짐하는 저희들에게

크신 믿음을 주시사, 예수님이 지고 가신  십자가 고난의 길을 따라 걸어 가게 하옵소서.

 

다시 한번 저희들  다짐 합니다.

주님을 따르는 길이 다른 사람들보다 무엇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길이 아님을 잘 압니다.

부와 명예, 권력을 얻는 길은  더더욱 아니며, 그래서많은 사람들이 , 아니 많은 교회들이가려고 하지 않는

그런 험한 길, 어려운 길입니다.

우리가 그 십자가의 고난의 길을 갈 때에 비로서, 예수님이 받으셨던 영광의 부활 승리가,

우리 에게 축복의 선물로 주어질 줄로 믿습니다. 

 

주님!올해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금년 한해동안 우리 갈릴리 공동체에많은 은혜를 내려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처럼 아름답고 훌륭한 성전에서 많은 공동체 식구 들과 함께 예배 드리고,말씀을 배우며, 늘 기도하게 하시고 

이웃을 위한 봉사를 통해,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주님께서 끝도 없이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이 귀한 일들을

우리공동체가 잘 감당 하도록 크신 믿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일들을 할 때, 참으로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할 수 있도록 하시고,

겸손히 , 소리없이 이 사명 감당 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제 저희들이 내년도 우리 교회의 여러 가지 일들을 계획 하고 준비하는 중에 있습니다.

아직 여러 가지로 연약하고 부족한 것이 많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이 일들을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 하도록 계획 할 수 있게 하시고,

계획 하는 모든 일들이 믿음안에서 선하게 이루어 지도록 인도 하여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이 시간 육신의 질병으로 인해 절망과 고통 중에 있는 김혜경 집사님을 위해 기도 합니다.

성령께서 당신의 딸을 붙들어 주시사 위로하여 주시고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는 믿음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저희들이 합심하여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자비의 손길을 내밀어 주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실 인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기를 원하옵고

이 모든 말씀 예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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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후찬양예배] 감사의 찬양 

 


  
제목 : 감사의 찬양

말씀 : 시100:1-5

1.하나님의 사람은 늘 감사찬양해야 합니다.

오늘 추수감사절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영광과 찬양을 돌리는 절기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 숨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나 영원한 천국의 은총을 누리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 일진대 어찌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찬양은 높고 영화롭고 위대하고 아름답고 의롭고 선하고 훌륭한 것을 크게 기리어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크고 높고 위대하고 거룩하고 아름답고 은혜로우심을 안다면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 찬양이 있는 곳에 기쁨이 있고 은혜가 있고 능력 있는 삶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위대하시고 영화로우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알고 믿고 그렇게 정말 하나님을 알고 감사와 찬양을 드리면 하나님과 온전한 교제가 이루어져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108:3,4절에서는 “여호와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열방 중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니 / 대저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 위에 광대하시며 주의 진실은 궁창에 미치나입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광대하심과 진실하심이 우주공간속에 충만하기 때문에, 그래서 정말 부족하고 연약하고 미련하고 어리석은 인생을 그 인자하심과 은혜로 버리지 않으시고 필요한 것들로 공급해 주시고 영원한 영광의 나라로 인도해 주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시71:23에서는 또 말씀합니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하나님을 찬양할 때에 더욱 영혼의 기쁨이 충만해 질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의 놀라운 은총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늘 감사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여러분도 정말 생명의 기쁨과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2.감사 찬양의 촉구(1,2,4절)

오늘 본문에서도 역시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 앞에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돌리며 우리 모두가 그러한 삶을 살아갈 것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오늘 말씀은 두 단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3절이 한 단락, 4,5절이 한 단락인데 단락의 앞부분에서는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과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을 촉구하고 나서 뒷부분에서는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먼저 첫째 단락을 보겠습니다. 1,2절에서는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절에서는 그렇게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두 번째 단락도 그렇습니다. 4절에서는 감사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을 촉구합니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그리고 5절에서 그 이유를 말씀합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즉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을 촉구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고, 다시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갈 것을 촉구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찬양을 촉구하는 내용을 보겠습니다. 1절에서는 온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르라고 촉구합니다. 2절에서는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가라고 말씀합니다. 4절에서는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하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찬양을 촉구하는 대목에서 크게 두가지 사실을 발견합니다.

1)힘써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여호와께 즐거이 부르라. 노래하며 그 앞에 나아가라.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라.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라. 누구에게로? 여호와께로? 어디로? 그 문으로.. 그 궁정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과 뜻이 끊임없이 하나님께로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지향점이 하나님, 예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곳이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관심의 초점이 하나님이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달려가는 목표가 하나님이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관심이 하나님, 예배, 진리, 말씀이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유는 두말할 나위도 없이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종착역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생명이 있고, 거기에 기쁨이 있고, 거기에 안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영광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세상의 돈, 명예, 권력, 즐거움도 필요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변적인 것이고 제한적인 것이고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예배의 장소를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성전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돈을 바라보고 세상 바라보고 세상 즐거움을 향하여 달려가기 전에 먼저 주님을 향해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생명의 은총을 풍성히 누리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하나님께 나아가되 감사와 기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여호와께 즐거이 부르라. 노래하며 그 앞에 나아가라.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라.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라. 하나님께로 가는데 어떤 마음으로 가야 하느냐?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노래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가라는 말씀입니다.

물론 이것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안다면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린다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이고 은혜인지를 안다면 당연한 일입니다. 또한 하나님과의 영적인 깊은 교제를 통하여 세상의 다른 어떤 것으로부터 오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참되고 영원하고 온전한 생명의 기쁨과 평안과 위로와 안식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점을 기억하며 감사와 영광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잊지 말고 끊임없이 하나님께 나아가 감사와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기쁨과 감사와 즐거움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감사 찬양의 이유(3,5절)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을 촉구한 후 그 이유를 말씀합니다. 여기서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두가지를 발견합니다.

1)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시고 길러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셨다. 그리고 기르신다. 하나님이 우리의 존재의 근원이며 생명의 부여자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를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 존재로 창조하셔서 우리가 이처럼 귀한 것을 누릴 수 있는 존재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창조로 끝난 것이 아니라 우리를 길러 주시고 먹여 주시고 입혀 주시고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어디서 왔습니까? 우주만물이 어디서 왔습니까?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것이 아닌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창조하심이 없이 우주만물이 존해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인도하심이 없다면 우리가 단 한순간이라도 버틸 수 있는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창조로 우주만물은 존재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들로 말미암아 우리는 살아 숨쉬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명을 비롯한 모든 능력과 지혜와 힘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요,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에너지로 말미암아 유지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찬양 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2)하나님의 선하심과 성실하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는데 선하심과 성실하심으로 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하나님이 인자하심이 영원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인자하심 때문에 우리는 삶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 때문에 죄와 무지 속에서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천국에 갈 수 있고, 천국에 갈 때까지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그 사랑과 그 인자하심이 없었다면 벌써 요절났습니다. 천국에 갈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인자하심으로 지금까지 우리는 생명을 부지했습니다. 영원한 천국에 갑니다. 그러니 어찌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어찌 찬양하지 않겠습니까? 어찌 영광을 돌리지 않겠습니까?

오늘 이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 추수감사절을 보내며 정말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다른 어떤 것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보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일순위에 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되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으로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안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그 안에 진정한 생명의 기쁨이 있습니다. 영광과 즐거움과 평안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지으신 하나님, 길러 주시는 하나님, 한없는 사랑과 인자로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기억하며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과 찬양으로 주님께 나아가 주님께 더욱 큰 영광을 돌려드리고 기쁨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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