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새벽기도 설교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8:32~33) 
 

자유를 살펴보는 것은 부활의 아름다운 증거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8:32~33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폐암에 죽어가는 친구가 병원에 입원하여 병문안을 가니 담배하나 달라 합니다. 그만두고 싶을 때 그만두지 못하는 것도 자유가 아닙니다.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는 것 또한 자유가 아닙니다.  돈이 풍요하고 많은 것이 자유함이 아닙니다. 먹고 사는 것에 묶여있을 수 있습니다. 무엇이 진리입니까? 진리는 참된 이치입니다. 반대말은 거짓입니다. 거짓된 이치를 밝혀 주는 것이 진리입니다. 유괴를 당하는 어린아이 처럼 우리들도 영적인 유괴를 당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교묘한 거짓들은 진실처럼 들립니다. 거짓을 드러나게 하는 것이 진리입니다. 유혹들이 주는 짧은 쾌락이 거짓 진리입니다. 도박장의 화려한 불빛이 아무리 화려하고 즐겁게 보일지라도 거짓된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붙들고 세상의 쾌락을 쫒지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쫒는다면 그것이 진리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진리를 가진다면 바르게 적용하여야 합니다. 한 부부가 다툼을 할 때 남편은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한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말씀을 가지고 말합니다. 두사람은 분명 성경의 말씀을 가지고 말하고 있지만 그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잘못 적용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복종할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나에게 적용하여야 하는 것을 남에게 적용하고 남에게 적용하여야 하는 것을 나에게 적용할 때 말씀은 남을 해치는 무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린 이 말씀을 남에게 적용할 때는 정죄가 되고 나에게 적용할 때는 묵상이 되고 큐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신 올바른 목적과 동기가 또한 옳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라는 것이 깨달아진다면 그 말씀이 결코 억지로 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자유롭게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동기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라는 명령하셨지만 요나는 싫어서 도망가다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을 지내다 결국 니느웨를 구원하게 됩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요나를 니느웨로 보낸 이유가 니느웨를 위한 것뿐 아니라 요나를 위하여 마음 속의 분노와 미움을 없애주기 위하여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이 깨달아 질 때 그 말씀을 붙들 수 있고 따를 수 있고 우리를 자유케 하는 진리가 되게 합니다. 말씀을 붙들고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나의 죄를 깨달을 때 그곳은 은혜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죄인을 부르시는 예수님 앞으로 가야 합니다.  성경의 모든 죄진 사람들은 죄를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와 죄를 깨닫게 해주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용서하시고 받아주심에 그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입니다. 또한 말씀이 바르게 적용되어야 하나님 말씀은 진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기록된 목적에 바르게 적용될 때 그것이 바로 진리이고 우리로 하여금 죄인임을 깨달아 진리안에 살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블로그 이미지

헤나메오

영화,음악,여행은 경제로 통한다

,


2021년 3월 넷째 주일오후예배기도문 

눈물과 한숨과 근심 걱정이 한시도 쉬지 않고 밀려오는 이 땅위에서 한 주일 동안도 저희들을 눈동자처럼 보호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시험에서 건져 주시고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만 입이 있어도 다 감사할 길이 없나이다.
  말세를 당하여 저희들의 신앙을 굳건하게 하옵소서. 
만세 반석위에 세운 집처럼 어떠한 시련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서는 날 잘했다 칭찬받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민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공경하는 백성들로 삼아주옵소서. 오늘도 사치와 방종으로 영광을 삼는 이 땅 위에 주님의 채찍이 내리기 전에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오늘의 한국 교회는 자기 사명을 잊어버린 채 처음 사랑을 버린 에베소 교회처럼 되었습니다.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라오디게아 교회가 된 채 물량주의와 안일주의에 빠져서 겉 모양만 자랑하며 병든 사회를 위해 치료하는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나이다. 여리고 노상에서 강도만나 죽게 된 나그네의 옆을 지나치면서 백성들의 죄를 대신해서 하나님께 속죄제사를 드리는 제사장도 그냥 지나쳤습니다. 율법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도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천대받으며 힘없는 자로 살아갔던 사마리아 사람만이 자기의 재물과 사랑을 베풀어 형제의 아픔과 고통을 함게 나누었나이다.
  오늘 이 세 사람 가운데 우리는 어느 부분에 속하였는지 다시한번 반성하는 이 시간되게 하옵소서. 형제의 눈에 있는 가시를발견해서 비난하면서도, 자기 눈에 들보는 찾으려고 생각도 않는오늘의 현실 앞에 회개 운동이 일어나야겠나이다.
  선교 2세기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교회는 지난 1세기 동안에지켜온 신앙의 정숙과 순교적 충성과 봉사적 정신을 견지하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성령의 역사하심을 따라 자은 것은 버리고 새것을 받아들여 꾸준한 개혁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여호와의 빛이 부패해 가는 한국 땅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정리되어야 하겠나이다.
그리하여 새례요한이 외치던 요단강가에서와 같은 회개운동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순절의 성령운동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 세계 인류의 평화와 화합의 제전인 서을 올림픽도 하나님의 은총으로 베풀어지고 올림픽 역사상 최대 규모로 160개국이 참여하여 사랑과 평화를 다지게 되었나이다. 이를 계기로 하여 민족의 번영을 이루게 하시고, 세계로 향한 복음전도의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계획하고 추진하는 전도운동이 잘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공산당들의 방해 책동이 없게 하시고 훌륭하게 모범적으로 잘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빌 공로 없는 죄인이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을 받들어 간절히간구하옵나이다. 아멘

블로그 이미지

헤나메오

영화,음악,여행은 경제로 통한다

,

2021년 3월 넷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겨울이 지나고 새 봄을 맞아 만물이 소생하는 이처럼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해 주시고, 우리 인간들에게 선물로 허락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창조주되신 주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 분만 섬기며 순종하기를 원하는 마음을 갖고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흠향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을 쫓아가지 않고, 오직 주께만 구원이 있음을 믿고, 오직 주님만 의지합니다. 주께 피하는 자들을 외면치 않으시고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는 주여!
나를 눈동자같이 지켜 주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어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대적하는 자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이러한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주께 나아온 백성들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우리들의 마음에 평강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에 살아가는 날 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물질이 부족하여, 육체의 질병으로 인하여, 주변 사람들로부터 원치 않는 오해를 받는 상처 때문에, 자녀들이 겪는 어려움 때문에, 사업장이나 직장의 일로, 계속되는 일로 인한 피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원망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힘 있는 자들에게 의지하여 문제를 풀려 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주께만 소망이 있음을 깨닫고, 주께 나아와 간구하오니, 우리 성도들의 간구를 들어주시사, 간구하는 이들에게 힘 주시고,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 안에서 해결함 받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세상 모든 사람들은 주님께서 주신 재물로 배를 채우고, 자신의 유익을 구하며, 자신들의 육체를 위해서만 살아가고, 금생에서 받은 분깃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주님 앞에 나아온 우리들에게 주님께서 주시는 영생의 선물을 받고, 부활하는 그날 주님의 형상을 바라볼 수 있는 그 영광된 자리를 상상하며, 내세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땅의 것에 소망을 두지 않게 하시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않게 하시고, 오로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세를 당한 이 때일수록 더욱 정신을 차리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영생을 좇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이 곳에 세워주시고, 우리 교회를 통하여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더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역자들과 직분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열정을 주시고, 사명감을 주시고, 초심을 잃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주시길 원하며, 교회 안팎에서 보이지 않는 가운데, 헌신하는 성도들에게 기쁨을 회복하게 하시고, 이러한 신앙의 회복 위에서 더 크게 성장해 나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우리 교회에서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이 우리들의 세대보다 믿음이 더욱 더 나아지게 하시고, 그들의 충성이 우리 어른들의 충성보다 더욱 더 진보된 헌신과 충성이 되게 하옵소서.
이들을 지도하는 교역자들과 교사들에게 지혜와 열정을 허락하여 주시고, 이들의 봉사와 헌신과 기도를 외면치 마시고 들어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진리의 바른 교훈을 통하여 주 안에서 비전을 발견하게  하시고, 소망을 갖고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 전도 축제를 통해 ~~~

우리 교회를 통해 주님을 만나 신앙생활을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들과 저희 교회에서 새롭게 신앙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하나님을 직접 만나는 체험을 갖게 하시고, 주 안에서 얻는 기쁨이 무엇인지 바르게 알아 아름답게 성장해 가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블로그 이미지

헤나메오

영화,음악,여행은 경제로 통한다

,

외롭고 힘들 때 드리는 기도                


주님,

우리가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나쁜 사람이라 오해받았을 때…

우리는 무척 외롭고 힘이 듭니다.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며

진실한 친구라 믿었던 그 사람이 

우리를 배신하고 떠났을 때…

우리는 무척 외롭고 힘이 듭니다.

우리가 낳았기에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우리의 자식들이 우리의 품을 떠나 

먼 곳으로 가야만 할 때…

우리는 무척 외롭고 힘이 듭니다.

 

우리를 낳아주시고 

사랑으로 길러주신 부모님을 

죽음이 갈라놓았을 때…

우리는 무척 외롭고 힘이 듭니다.


주님,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로 

외롭고 힘이 들 때는

낙심하지 않고 

다시 한 번 힘차게 일어설 수 있는

 

굳센 용기를 주옵시고…

우리를 배신하며 떠난 

야속한  이들로 인하여 

외롭고 힘이 들 때는

우리가 당신을 배신하였을 때

우리에게 먼저 찾아오셔서 

손 내밀어 주시던

당신의 그 따뜻하신 사랑이 

기억나게 하옵시며…

이유 없이 우리를 

아프게 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외롭고 힘이 들 때는

우리가 당신을 이유 없이 

아프게 하였을 때도 

나무라지 않으시고 

늘 감싸주시며 품어주시던 

당신의 그 넓고 따뜻하신 가슴이

기억나게 하시사... 

우리도 우리에게 아픔을 준 

모든 사람을 

다시 한 번 감싸며 품어줄 수 있는 

그런...

넓고 따뜻한 가슴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블로그 이미지

헤나메오

영화,음악,여행은 경제로 통한다

,

2021년 3월 넷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온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아버지 
저희들이 주님 앞에 경배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죄로 말미암아 멸망을 받아야 마땅한 저희를 크신 은총과 
사랑으로 구원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셔서 평안한 삶을 주시니 그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주간도 저희를 지켜주시고 오늘 거룩한 주님의날을 
허락하여 주심과 하나님 아버지께 나와 예배를 드리며
신령한 교제를 통해 주님과 만날수있게 인도하여 주시니 또한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각별한 은혜와 사랑속에 
배려해 주셨건만 저희는 주님의귀한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주님을 거역하는 죄인들입니다.

주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세상과 주님의 틈속에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려고 애를 써왔나이다 
주님의구속의 은혜보다 하나님과의 신령한 사귐보다, 
오히려 물질의 풍요함에 더 마음을 쓰고 세상과 적당이
타협하며 이날까지 지내왔나이다

주여! 이불쌍한 죄인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저희의 무능함과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을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간절한 심령으로 주께 아뢰는 저희를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피값으로 이곳에 00교회를 세우게 인도하신주님 00교회를 
지키시고 이끌어 주심을 믿고 감사를드립니다

주님께서 친히 영으로 세워주신 귀한 제단이오니 꺼져가는 진리의 햇불을 
다시금 불태우는 교회가 되게 하옵시고 이제단을 통하여 주님 앞으로 
나온 성도들이 믿음과,소망과,사랑에 가득차서 위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래로는 이웃과 형제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게하시며 일어나 
빛을 발하는 교회로 세워 주시옵소서

우리나라를 지켜 주시옵소서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을 지켜 
보호하시고 그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공의로 
모든것을 이끌어 나갈것을 바라옵나이다.

북한의동포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지하동굴 속에서 간구하는 기도가 이루워지어 참 평안과평화가

하루속히 오기를 원하옵나이다.
해외에 있는 선교지와 그곳에서 봉사하는 손길을 지켜 보호하시며
 그들의 간구가 주님께 상달되어 하루속히 이루어짐을 간구 하나이다.

오늘도 단위에 세워주신 000 목사님에게 성령께서 능력의 장중에 
붙들어 주시며 엘리야에게 주셨던 영력을배나 더하여 주옵소서,

눈물과 애끊는 심정으로 주님께서 맡겨주신 양때를 거느려
 나갈때에 주께서 지팡이가 되어 주셔서
힘 있는 말씀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연로하신 어른신들과 병마와싸우는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주님의손길로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각 가정의간구와 성도들의 직장과일터를 보호하여주시옵고 
군 복무중인 청년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이 예배를위하여 찬양으로 봉사하는 시온찬양대를 기억하시고 
각 대원들을 보호하시옵소서
각 부처에서 수고하는 손길들을 보호하시오며 복을 내려 주옵소서

이모든 말씀을 어린 생명을 천국의 주인공으로 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블로그 이미지

헤나메오

영화,음악,여행은 경제로 통한다

,


   
절기와 특별헌금

- 이광호 목사 -
 
[다양한 형태의 절기 때 마다 특별헌금 제도를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절기와 연보를 하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절기와 연보를 연관지어 말하는 것은 어린 성도들을 잘못 가르치는 것이다]

 
우리시대에는 다양한 기독교 절기들이 보편화되어 있다. 한국교회에서는 부활절, 맥추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 사순절과 고난주간을 지키는 교회들도 있으며 절기는 아니지만 송구영신예배, 신년예배 등을 절기화하기도 한다. 한편 외국의 교회들 가운데는 오순절을 중요한 절기로 지키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신약시대에 특별한 절기를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두 말할 나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한국교회들은 절기를 활상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다양한 절기의 특성에 따른 종교적 행사화를 추구함으로써 외형상의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참 교회에 대한 근본적인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연스런 신앙성숙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결코 정상적이라 하기 어렵다. 인간들의 이성과 경험을 배경으로 한 인위적인 방법을 동원해 교회의 활성화를 추구한다면 불건전한 세속화의 길에 들어설 수밖에 없다.

 
나아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보다 심각한 문제는 절기를 헌금과 연관 짓는 그릇된 태도이다. 절기의 활성화를 통해 교회의 재정을 확충하려고 한다면 예삿일이 아니다. 그것은 긍정적인 자세로 절기를 지키려는 자들의 순수한 마음마저 혼탁하게 만들어 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기독교 지도자들 가운데 다수는 이런 현실을 부정하고 싶어 할지 모르지만 그것이 한국교회의 어그러진 실상이다. 분명한 점은 우리 시대에는 다양한 절기헌금들이 적극적으로 장려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시중의 기독교 백화점이나 서점에 가면 아예 다양한 절기헌금을 위한 특별봉투들이 즐비하게 마련되어 있다. 대다수 교회들은 다양한 절기에 따라 그 절기헌금 봉투를 교인들에게 돌려 연보를 하도록 유도한다.
 
 
현대 한국교회 가운데는 구약의 맥추절을 도입해 지키는 경우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는 순진한 교인들로부터 연보를 거두어들이기 위한 또 다른 하나의 방편을 도입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숱하게 많은 구약시대 절기들 가운데 유독 맥추절만 찾아 지키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국교회 중에 유월절과 장막절, 부림절, 수전절을 지키는 교회가 없는 것을 보면 그에 대한 의도가 무엇인지 쉽게 짐작하고도 남는다.

 
만일 다양한 절기를 지키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려면 교회가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교회가 그러한 절기들을 지키면서 올바른 신앙정신을 이어받고자 한다면 우선 헌금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 돈이 절기에 개입되지 않아도 얼마든지 그 정신을 살릴 수 있다. 정확하게는 절기를 통해 헌금을 거두려는 자세가 그 원래의 정신을 받아들이는 데 방해요소가 된다고 보는 것이 옳다. 교회가 절기를 통해 헌금을 거두고자 한다면 그 순수성은 사라지고 만다.
 
 
각양 절기들 뿐 아니라 그에 준하는 계절에 따른 특별헌금 봉투가 사라질 때가 오기를 바란다. ‘부활절 헌금’, ‘맥추절 헌금’, ‘추수감사절 헌금’, ‘성탄절 헌금’, ‘신년헌금’, ‘송구영신헌금’......... 이렇듯이 절기헌금을 장려하면서도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연보하면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라 할 수 없다.
 
 
목회자를 비롯한 교회의 지도자들은 이제 절기를 헌금과 관련지어 교인들을 가르치지 말아야 한다. 절기를 맞았을 때 그와 연관된 글귀를 적은 헌금봉투를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회의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절기를 적당하게 이용하려 해서는 안 된다. 소위 성의껏 연보를 해야만 절기를 잘 지키는 것이라는 인식은 사라져야 한다. 교회의 올바른 성장과 성숙을 위해서는 잘못된 전통을 과감하게 버릴 필요가 있다.

 
 
 
 
 
 
 
 
 
- 교회와 성경
 

블로그 이미지

헤나메오

영화,음악,여행은 경제로 통한다

,


2021년 3월 넷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감사하신 하나님,


이 시간 주님의 귀한 은혜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
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갈보리 십자가를 감당케 하시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그 크신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주의 거룩
한 죽음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사순절 둘째 주일을 지킵니다.
이 사순절 기간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우
리들 마음 한 가운데 담을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그 은혜에 감격하여 날마다 감사하는 생활이 되게 하여 주옵
소서. 우리가 사순절 기간을 지키면서 세상의 환락과 유익을 
멀리하게 하시며, 사치스런 웃음이나, 교만을 버리게 하여 주
옵소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많은 사람들은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
여 외치며 주를 맞이했지만, 주님을 결국 그들이 당신을 버리
고 뺨을 때릴 것을 아셨기에,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혹, 지금 우리가 예루살렘의 백성들과 같지는 않습니까?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는 멀리 한 채, 우리
가 혹시라도 예수님을 이용하려고는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의 편안과 안위를 위해서만 주께 구하지는 않았습니까?
이제 우리의 기도가 바뀌게 하여 주옵소서.
주를 위해 감사하게 하시고, 베푸신 사랑에 눈물 흘리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입술에 항상 주의 사랑을 갖게 하셔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
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자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이 나라와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주의 구속의
은혜를 망각한 채, 악한 길로만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자비가 강같이 흐르게 하여 주옵소서.
주께 나와 죄를 토설하고, 사함의 은혜를 경험하는 백성들
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땅의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사순절을 생각하며 주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십자가만이 유일한 승리의 길임을 선포하는 교회
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감당할 능력을 주옵소서. 오늘도 불붙는 심령으로
단 위에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을 보혈의 은혜로 채워
주옵소서. 이 모든 예배에 주의 구속의 은혜가 차고 넘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의 보혈을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아멘! 

블로그 이미지

헤나메오

영화,음악,여행은 경제로 통한다

,



2021년 3월 사순절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참으로 감사하신 하나님,

이 시간 주님의 귀한 은혜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
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갈보리 십자가를 감당케 하시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그 크신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주의 거룩
한 죽음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사순절 둘째 주일을 지킵니다.
이 사순절 기간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우
리들 마음 한 가운데 담을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그 은혜에 감격하여 날마다 감사하는 생활이 되게 하여 주옵
소서. 우리가 사순절 기간을 지키면서 세상의 환락과 유익을 
멀리하게 하시며, 사치스런 웃음이나, 교만을 버리게 하여 주
옵소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많은 사람들은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
여 외치며 주를 맞이했지만, 주님을 결국 그들이 당신을 버리
고 뺨을 때릴 것을 아셨기에,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혹, 지금 우리가 예루살렘의 백성들과 같지는 않습니까?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는 멀리 한 채, 우리
가 혹시라도 예수님을 이용하려고는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의 편안과 안위를 위해서만 주께 구하지는 않았습니까?
이제 우리의 기도가 바뀌게 하여 주옵소서.


주를 위해 감사하게 하시고, 베푸신 사랑에 눈물 흘리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입술에 항상 주의 사랑을 갖게 하셔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
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자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이 나라와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주의 구속의
은혜를 망각한 채, 악한 길로만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자비가 강같이 흐르게 하여 주옵소서.
주께 나와 죄를 토설하고, 사함의 은혜를 경험하는 백성들
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땅의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사순절을 생각하며 주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십자가만이 유일한 승리의 길임을 선포하는 교회
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감당할 능력을 주옵소서. 오늘도 불붙는 심령으로
단 위에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을 보혈의 은혜로 채워
주옵소서. 이 모든 예배에 주의 구속의 은혜가 차고 넘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의 보혈을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아멘!  

블로그 이미지

헤나메오

영화,음악,여행은 경제로 통한다

,


2021년 3월 셋째 주일 사순절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렘 17:7)
  
십자가의 사랑을 보여주신 주님!

사순절을 맞이하여 사십일 동안 계속하여 무릎 꿇고 회개하는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만하고 자고하였던 마음이 하나씩 깨어져 가는 것을 경험하옵니다.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새로운 감동과 기쁨으로 인하여 변화되어 가는 자신을 깨닫습니다. 늘 주님을 구속의 주님으로 고백하며 살게 하여 주시고, 영원토록 십자가 은혜 안에 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들이 주님의 놀라운 십자가 사랑과 구속하신 은혜를 경험했음에 불구하고 아직도 저희는 옛 사람의 구습을 따라 썩어져 가는 세상을 좇아 살려고 하는 욕구들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꿈틀거리고 있나이다. 이처럼 세상의 유혹 앞에 힘없이 빨려들어, 주님 주신 십자가 은혜를 던져버리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풍조를 이기며 살아가는 힘이 주님께 있음을 깨닫습니다. 바람 앞에 놓인 등불처럼 흔들리기 쉬운 저희를 주님의 크신 능력으로 붙잡아 주셔서 늘 세상을 이기는 능력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이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는 사순절을 지나면서,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도 아낌없이 쏟으셨던 주님의 사랑과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주님을 본받아, 오늘 저희도 십자가의 사랑으로 이웃을 부요케 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교회도 세속적인 것으로 배불러 가는 교회가 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이 아무것도 자신을 위하여 취하거나 챙겨두지 않으셨던 것처럼, 오늘의 교회도 탐심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내어 줌으로써 영적으로 가난한 자들을 부요케 하는 십자가 정신이 살아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운 경제와 정신적 기갈에 있는 조국의 뼈아픈 현실도 주님만이 치유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이 조국을 십자가의 은혜로 건져 주시옵고, 배도의 길을 걸으며 탕자와 같은 삶을 사는 이 백성에게도 자비와 용서를 베푸셔서, 죄사함의 기쁨을 얻고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목사님이 말씀을 증거하실 때, 피묻은 십자가에서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으로 눈물로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저희들 되게 하시옵고, 주님의 그 크신 십자가 사랑 속에 깊이 빠져드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옵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저희를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블로그 이미지

헤나메오

영화,음악,여행은 경제로 통한다

,

 

2021년 3월 고난 주간 예배 설교       
 
Passion Week Worship preaching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마 26:69-75)   

 베드로는 주님의 제자 중 열심있는 수제자로, 예수께서 제자들의 배신을 예언하실 때도 자신만은 주님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 장담했던 사람입니다. 그런 그도 예수님을 부인했을 뿐 아니라 저주까지 했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를 통해 우리 성도들이 알아야 할 교훈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① 우리는 약한 자입니다(롬 5:6) - 우리에게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능력과 열심히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연약한 육신을 입고 있는 인간일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 자신의 능력만을 의지하고 승리의 주님, 도우시는 성령을 의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언제라도 또다시 넘어질 수밖에 없는 약한 자들인 것입니다.

  ② 소망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넘어집니다(롬 8:24,25) - 우리가 복음을 인하여 핍박과 환난을 받지만 기쁭으로 인내하여 견디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질 천국에 대한 소망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에 대한 소망과 확신이 없다면 이 세상을 살아 나가는 도안 겪게 될 수많은 고난에 우리는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③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고후 12:9,10) - 우리는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우리의 삶 가운데는 크고 작은 실패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님은 우리 자신들보다도 이 사실을 더 절 아십니다. 베드로도 주님을 부인함으로 실패자가 되었지만, 다시 회개하고 일어나 사도직을 잘 감당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실패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는 용기와 결단이 있어야 최후의 승리자가 됩니다.

 

  주님을 향해 가다 육신의 연약함을 인해 넘어졌습니까? 그렇다면 그 나약한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십시오.그러면 승리의 주님이 연약한 당신을 이끌어 승리하는 삶을 얻게 하실 것입니다.
 

   영원한 실패자 가룟 유다(마 27:3-8)   

 

  가룟 유다는 영광스런 주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은 삼십에 팔아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결국 이 어리석은 자는 스스로 목매달아 죽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유다의 죽음은 어떤 것이었는지 살펴봄으로 주의 제자로서의 우리의 자세를 바르게 합시다.

 

  ① 육신이 비참하게 주었습니다(5절) - 주님을 십자가에 달려 돌아 가시게 한 가룟 유다는 양심의 가책으로 인해 스스로 목매달아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팔아 얻은 은 삼십은 그가 죽은 후 그의 묘지를 사는데 쓰여졌습니다. 때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 잡는 세상적인 욕심의 결국은 이처럼 허무한 것입니다.

  ② 명예가 죽었습니다(6-8절)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욕된 이름은 그의 명예를 죽일 뿐입니다. 기룟 유다의 이름은 그의 죄악된 행동으로 인해 2000년이 지난 지금은 물론 영원히 저주의 대명사로 불려질 것입니다.

  ③ 영혼이 죽었습니다(약 1:15) - 예수님을 판 가룟 유다의 죄는 진정 용서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은혜의 주님은 그가 돌이켜 주님 앞에 회개했다면 그를 용서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돌이키지도, 용서를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죄책감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죽음을 택했을 뿐입니다. 이에 그의 영혼은 영원한 지옥불에 던져지고 말았습니다.

 

  가룟 유다는 결국 잠시 세상의 달콤한 유혹을 따라가다 돌이키지도 못할 인생의 영원한 실패자로 비참한 말로를 맞이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주님을 잘 따라 왔습니다. 앞으로도 주님만을 바라보며 따라갑시다. 혹 세상적인 유혹으로 인해 주님의 제자로서의 삶의 노선에서 잠시 빗나갔을지라도 즉시 회개하고 돌아옵시다. 승리의 삶을 주시는 주님께로.
 

   고난의 종으로 오신 예수님(사 53:4-6)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피조물의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서 고난을 받으시며, 핍박하는 자들을 위해 도리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고난 주간을 맞이해 이땅에 오신 주님이 당하신 고난은 어떤 것이었는지 생각해 봅시다.

 

  ① 고난 받은 예수님(4절) - 예수님은 아무 흠도 없는 거룩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그분이 그의 백성들의 더러운 죄로 인해 조롱받으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히는 육체적인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② 버림 받은 예수님(5절) - 죄인인 인간들을 사랑하셨기에 고난을 받으시는 예수님을, 인간들은 오히려 욕하며 배척했습니다. 똫나 주님을 따르던 제자들마저 주님을 버리고 도망감으로 처절한 배반을 경험하셨습니다.

  ③ 죽음을 당하신 예수님(6절) - 죽음은 범죄로 인한 심판입니다. 그런데 아무 흠도, 죄도 없는 깨끗한 주님께서 하나님께 버림받는 죽음의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이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가 생명을 얻었습니다.

 

  주님은 2000년전에 하나님의 종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대속의 사역을 다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이 대속의 십자가 죽음의 사역을 믿기만 하면 모든 자들이 다 영생을 얻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이러한 주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온전히 살지 못한다면 주님을 또다시 십자가에 못박는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바울이 경험한 전화 위복(행 9:4; 고후 12:7; 빌 1:13)   

 

  예수님은 외롭고 고통스러운 십자가 사역을 마치신 후에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때로 성도에게 고난을 허락하시고 고난의 과정을 통해 당신의 계획을 이루십니다. 자신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짐을 보고 감사했던 바울을 통해 고난을 주시는 깊은 하나님의 뜻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① 소경됨을 인해 영적 눈을 떳습니다(행 9:4) - 주님을 핍박하던 사울이 하나님의 섭리하심으로 잠시 소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암울함 속에서 그는 오히려 빛이신 그리스도를 발견했습니다. 육체의 한 지체를 잃음으로 그는 영혼을 얻었습니다.

  ② 육체의 가시로 겸손을 배웠습니다(고후 12:7) - 하나님은 바울에게 육체의 아픔과 고통을 허락하셨습니다. 바울은 육신의 연약함을 통해 자신의 무능함과 크신 하나님의 권능을 깨달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한 삶의 자세를 배웠습니다.

  ③ 감옥에 갇힘이 전도의 기회가 되었습니다(빌 1:13) -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전파하는 바울이 옥에 갇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잠시 잠깐 복음이 막히는 듯했으나, 이는 또다른 복음 증거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감옥에서도 담대히 복음을 전파하는 바울로 인해 많은 사람이 영혼의 해방을 얻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예기치 않은 고난이 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 가운데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감추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고난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살펴 고난 중에도 감사하며 인내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는 성도가 됩시다.



 
 

블로그 이미지

헤나메오

영화,음악,여행은 경제로 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