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성도 

  
찬송가 :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302장(통 40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6장 6~13절 

 

말씀 :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범죄해 하나님을 노엽게 했을 때, 밤나무 상수리나무는 베어도 그루터기는 남기는데 그 그루터기가 거룩한 백성이라는 의미입니다. 아합이 통치하던 시대입니다. "모든 백성이 우상 바알 신을 숭배하던 때에 엘리야 선지자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아니하고 바알에게 입 맞추지 아니하는 칠천 명을 남겨두었으니…"(왕상 19:18) 그들과 함께 민족 구원의 새 역사를 이루는 사명을 감당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엘리야가 새 역사를 시작합니다. 오늘 우리도 거룩한 자가 돼야만 하나님이 보존하시는 그루터기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거룩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거룩한 삶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이 거룩합니다. 매일 하나님 말씀으로 동행하는 삶이 돼야 거룩한 삶이 됩니다. 그것이 곧 그루터기 성도가 되는 삶입니다. 교회 안에 한심스러운 사람들로 꽉 차 있어 보여도 거룩한 그루터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에도 새 역사의 그루터기가 있습니다. 

둘째, 교회 중심의 삶이 거룩합니다. 성도들의 삶이 완전히 거룩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거룩한 것입니다. 교제하면서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행 2:46) 초대교회는 하나님과 교제하고 성도와 교제할 때 부흥했습니다.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 1:7) 사탄은 교회 중심의 삶, 하나님과 성도와의 교제하는 삶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공격대상으로 삼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사자를 귀하게 여길 때 거룩한 그루터기의 신앙인이 됩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맡은 인간 자체가 거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 자체가 거룩하기 때문에 신뢰하고 존경해야 합니다. 창세기 19장에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그루터기로 구원받은 롯의 가정이 나옵니다. 자기 집에 하나님의 사자들을 간청해 대접할 때 마을 불량배들이 와서 사자들을 내어 놓으라 했습니다. 그러자 롯은 차라리 내 딸을 내어 줄지언정 하나님의 사자는 다치게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진멸되는 가운데 롯의 가정만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할 때 그루터기가 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기도 : 말씀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교회 중심의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자를 귀히 여기는 신앙의 그루터기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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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코로나 19와 가정예배 진실된 믿음 

브라함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이었습니다. 신앙은 순종이 따릅니다. 순종은 바로 하나님께 보여드리는 진실된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잘 보이게 된 것은 그의 순종 체질화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첫째, 우상의 도시 갈대아 우르를 떠나라 할 때 떠났습니다. 그곳은 본토요, 아비 집, 친척들이 있는 곳입니다. 부동산이 있는 곳입니다. 생활의 안정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떠나라 할 때 떠났습니다.

둘째, 번제를 드리라고 할 때 순종했습니다(창 15:9∼11). 시키는 대로 3년 된 암소와 3년 된 수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취하여 번제를 드리라 할 때 드렸습니다. 순종했던 것입니다.

세째, 하나님께서 할례를 명하실 때 순종했습니다(창 17:9∼14).

넷째,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보내라 할 때 순종했습니다(창 21:9∼21). 

다섯째, 100세에 얻은 독자 이삭을 바치라 할 때 일언반구의 불평도 없이 새벽 일찍 일어나 모리아 산 까지 가서 제물로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독자를 바치는 일까지 순종하는 것을 보고 "네가 네 아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 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 아노라"(창 22:12)고 했습니다.

또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16∼18절)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잘 보이는 비결은 믿음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최선의 것을 드리는 최선의 행위입니다.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바친 것은 가장 정성스럽게 드리는 믿음의 예배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 하나님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다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바치라 할 때 바치는 것을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어릴 때는 다 부모가 키워주고, 입혀 주고, 다 부모가 해준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하나 달라고 해서 받으면 마음이 흐뭇할 것입니다. 사탕을 한 봉지 사 주고, 다시 그 사탕을 나도 한 알만 달라고 해서 받으면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어떤 아이는 사탕을 한 봉지 사주고, 하나만 달라고 하는데도 안 주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선 우리의 믿음을 받으십니다.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 믿음으로 드리는 봉헌, 믿음 안에서의 교제는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 가족 모두 믿음으로 삽시다. 

믿음으로 봉사합시다. 믿음으로 기도합시다. 믿음으로 드립시다. 하나님께 신실한 믿음으로 잘 보이는 개인, 가족이 되길 기원합니다.

기도 : 하나님,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게 하시고, 예배 중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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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설교 <화목함을 선택하며 살자>


 

 


화목함을 선택하며 살자

 
찬송 :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440장(통 49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13장 1∼13절

 

말씀 : 인간의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우리는 늘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고민하며 살아갑니다. 선택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릅니다. 선택한 것을 후회하거나 기뻐하는 것은 모두 자기 몫입니다. 그러기에 선택은 신중해야 하고, 사려 깊어야 하며, 책임을 가져야 합니다. 본문에서 아브라함이 선택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선택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말씀에서 그 기준을 찾아봅시다.


 
첫째, 화목함을 선택하며 살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다른 것보다 화목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화목은 대가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까.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희생의 대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다 해도 내 안에 화목이 없으면 하나님께서는 그 예배를 받지 않으십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은 화목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14절에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성공하고 출세했다고 한들 하나님과 화목함이 없으면 주를 볼 수 없습니다. 더불어 모든 사람들과 화목하게 지낼 때, 거룩한 삶이 이루어집니다.

 

둘째, 영적인 통찰력으로 선택하며 살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눈에 보이는 조건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재산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입니다. 지위와 명예도 아브라함에게 있어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동행해주시기만 하면 됐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의 바른 삶, 신앙적 기준이 먼저였습니다. 신앙적 기준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에베소서 1장 17절 말씀을 보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신앙적 판단과 통찰력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기적 욕심에 이끌리거나 환경과 여건에 요동치지 않고, 하나님 말씀과 신앙적 기준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이런 노력을 할 때 주께서 더 풍성한 축복을 허락하시는 줄 믿습니다.

 

셋째, 하나님께 자신의 미래를 맡기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만이 절대적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 안에 자신의 미래를 맡겼습니다. 자신이 안일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다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약속에 미래를 전인격적으로 내어 맡긴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욕심에 눈이 가려 미래를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그 믿음 안에서 신앙적 통찰을 가지십시오.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것처럼, 이웃과 화목하십시오.

 

기도 : 하나님,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주님의 통찰력으로 선택하게 도와주옵소서. 그리스도처럼 화목하게 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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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설교

 

 

 


이 땅에는 여러 단체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교회와 가정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시고 만든 제도입니다. 오늘 본문 에베소서 5장 말씀은 가정과 부부관계를 말씀하시면서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가정 행복의 기본 단위는 부부사이입니다. 부부사이는 화단과 같아서 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가꾸지 않으면 그 아름다움을 해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정을 세우시고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보존하고 이루어가는 신성한 곳으로 구별하셨습니다. 이러한 신성한 가정이 근래 들어 황혼이혼과 신혼이혼으로 병들어 신음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5장 말씀을 통하여 치유받고 가정이 다시 행복한 에덴동산으로 회복되어야 됩니다.
에베소서 5장18∼19절은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말씀하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명령형이고 계속성 문장으로 성령 충만을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하고 늘 충만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즉,가정의 행복의 기본단위가 부부사이인데 부부사이가 원만하고 행복하려면 늘 성령 충만을 받고 충만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가정을 아름답게 가꾸어나가고 나아가 주님과 자신과의 관계도 아름답게 이루어갑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부부에게 법을 주셨습니다.
먼저 아내에게 법을 주시기를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고 더 나아가 경외하라고 하셨습니다. 몸은 머리의 통치를 받듯이 여자의 머리는 남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경외하라는 말은 존경하고 높이라는 뜻입니다. 만약 이 법에 순종이 안 될 때는 자연스럽게 순종되도록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남편들에게는 교회를 위해서 예수님께서 자신을 주심같이 아내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신적이고도 숭고한 아가페적 사랑으로 아내를 향하여 조건없이 수고하고 희생하고 책임지고 섬김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아담의 옆구리에서 큰 희생을 치르고 하와를 만드셨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6시간동안 옆구리에서 피를 쏟으시는 큰 희생을 치르시고 만든 것이 교회이고 신부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갈빗대를 취해 만든 하와를 보는 순간 아담의 입에서는 감탄과 찬사가 나왔습니다.
“이는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로다” 이 말씀에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매우 아프고 참기 어려운 고통을 뼈아픈 고통이라고 합니다. ‘뼈 중에 뼈’라는 말은 어떠한 고통과 아픔도 함께 할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살 중에 살’은 기쁨과 은혜를 가리키는 것으로 모든 기쁨과 은혜를 함께 나눌 연합한 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남편은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아내를 무조건 사랑하고 섬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내를 함부로 여기거나 귀히 여기지 아니하면 베드로전서 3장 7절에 남편의 기도가 막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순종이 잘 되지 않으면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부부란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남편과 합하여 한 육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즉,믿음의 일체,영의 일체,정신의 일체,성의 일체를 이루는 것이 부부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남편과 아내에게 법을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법에 피차 복종함으로써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나가야 합니다.
가정은 천국의 모형이며 남편과 아내는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면서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알게 되고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면서 영원한 신랑 예수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늘 성령 충만하여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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