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하는 방법 (임신부와 아이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태교)

 

 

 

 

임신을 하게 되면 먹는 음식이나 운동 등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많아지는데요

그 중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태교가 아닐까합니다.

하지만 태교를 막상 할라하니 어떤걸 해야 아이에게 더 좋은 영향을 주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꺼예요

그래서 오늘은 태교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우선, 임신부와 아이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태교는 가벼운 운동인데요

임신중에는 몸이 잘 붓기때문에 꾸준히 스트레칭이나 요가, 수영이 좋다고 합니다.

요가를 하면 아이를 순산할 때 도움이 되는 호흡법을 알 수 있고

배영을 하면 아이의 호르몬 분비를 도와줘서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바느질이나 뜨개질이 좋습니다.

바느질이나 뜨개질을 못한다고 바로 포기하지 마세요

못하느냐 잘하느냐가 아닌 손을 많이 써야 산모의 정신 건강을 챙길 수 있고

태아의 뇌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해요

바느질이나 뜨개질을 하면 태어날 아이를 위해 이것저것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의 두뇌형성 바달에 가장 좋은 것이 태담이라고 해요

조용한 환경에서 낮은 목소리로 하는 것이 전달 효과가 좋다고합니다.

이외에도 그림감상을 해주면 좋아요

그림감상은 아이의 정서적 안정에 효과를 주고, 시각적인 효과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평소에 그림을 그리거나 감상을 해주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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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담태교 - 임신 중 태아와의 대화법 

 

 

 

 

▶ 아침에 일어나서 아기에게 인사한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엄마가 활동을 시작하면 아기도 같이 잠을 깬다.
반가운 마음으로 뱃속의 아기에게 인사를 해보자.
"아기야 안녕. 오늘 하루도 즐겁고 힘차게 시작하자."
이렇게 말을 하면 엄마도 기분이 좋아지고, 덩달아 뱃속에 있는 아기도 엄마의 신호를 받아 하루의 시작을 준비할 것이다.

 

 

대화법 2

 

▶ 아기 이름은 미리 지어서 부른다

 

뱃속의 아기에게 이름을 지어 불러본다.
호칭을 갖고 대화를 하면 더욱 정겹다.
이름은 엄마가 친숙하게 부를 수 있는 것으로 짓는다.
'희망이', '똘똘이' 같은 아명을 지어 부르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성별을 나타내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기는 그 자체로 소중하기 때문이다.

 

 

 

대화법 3

 

▶ 음악을 들으며 아기에게 설명하기

 

태교에 있어 태담과 더불어 엄마들이 가장 많이 해주는 것이 음악을 듣는 것.
그렇다고 굳이 클래식만 들을 필요는 없다.
엄마가 들어서 즐거운 음악은 아기도 즐겁게 들을 것이다.
음악을 들을 때는 작곡가가 누군지, 어떤 내용을 가지고 있는지, 사용된 악기는 어떤 것인지 등을 같이 이야기해 주면 좋다.

 

 

대화법 4

 

▶ 노래를 불러주면 아기도 같이 즐거워한다

 

아기에게 노래를 들려주는 마음으로 엄마가 노래를 불러보자.
유행가 가사보다는 동요를 불러주는 것이 더욱 좋다.
태교로 동요를 불러주었는데, 나중에 태어나서 들려주니 한 달도 되지 않은 아이가 반응을 보였다는 엄마도 많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노래를 들은 아이는 정서적으로 다른 아이들보다 더 안정되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

 

 

대화법 5

 

▶ 대화는 아빠와 함께 하는 삼자 대화가 좋다

 

태담을 할 때는 아빠도 같이 참여하는 것이 좋다.
아빠는 엄마의 배 위에 손을 올려놓고 이야기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퇴근 후 집에 돌아와서 아기에게 인사를 하는 것은 기본.
아내와 이야기를 할 때도 "엄마, 아빠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너는 어떠니?" 하는 식으로 아기를 대화에서 제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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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에게 드리는 글 

 

 

 

 

 

 당신이 내게 와서
아픔이 있어도 참아 주었고
슬픔이 있어도 나 보이는 곳에서
눈물하나 흘리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내게 와서
고달프고 힘든 삶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어도
내가 더 힘들어 할까봐
내색 한번하지 않고
모질게 살아 주었습니다

돌아보니
당신 세월이 눈물뿐입니다
살펴보니
눈가에 주름만 가득할 뿐
아름답던 미소는 간 곳이 없습니다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슬퍼하면
모두가 당신 탓 인양
잘못한 일 하나 없으면서
잘못을 빌던 그런 당신이였습니다
당신이 없었다면
나의 삶이 있었겠습니까
이 모두가 당신 덕분입니다
오늘이 있게 해준 사람은
내가 아닌 당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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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자녀의 부모교육 / 자녀교육에서 부모의 역할

 

 

 

 

 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한 사람의 비율을 조사했을때
중1~고3 나이의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률이 2015 평균 7.8%
그 중 남학생이 11.9%이고 여학생은 3.2%라고 합니다
담뱃값 인상과 금연 교육 강화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된 수치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인들보다 더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이 흡연을 할 경우
각종 질병이나 중독에 더 위험하기 때문에
우리는 청소년들이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시작했더라도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욱박지르고 금지 시키는 것만으로
청소년들의 흡연을 막을 길이 없습니다.

청소년 흡연 왜 시작하고
어떨 때 금연을 결심하나


자녀 교육에서의 부모의 역할/흡연 자녀의 부모교육

  현재 흡연을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담배를 피는 이유를 물어보니
 호기심 때문이 52%(친구의 권유 27%, 스트레스 해소 7%)로
 대부분 청소년들이 나쁜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어른들의 역할과 대화가 너무 중요하다.


특히 부모님들은 대화를 통해서 자녀에게 흡연의 안좋은 점을
생각해 보게 하고 담배없이 스트레스 해소 법을 같이 효과적으로 찾아봐야 합니다.
실제로흡연을 하는 청소년이 금연을 시도하는 이유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것 같아서
30.3% 흡연으로 몸이 안좋아져서
25.8%등으로 건강과 관련해서 스스로 인식했기 때문에 금연을 시도 합니다
즉, 아무리 어른들이 무조건 나무라는 것보다는 스스로 담배의 나쁜 영향을 인식할 때
그 효과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참고 : 2015년 총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통계)


청소년 흡연의 부작용은 어떤점이 있나

실제로 15세 이전에 시작한 흡연자와 25세 이후에 시작한 흡연자를 비교했을때
 암발생률 차이가 무려 4배나 된다고 합니다. 또한 흡연은 노화와 성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지연시킬 수 있다

담배의 유해 물질이 혈액 내 헤모글로빈과 산소 결합을 방해하기 때문에 흡연 중 인체
조직에서 산소 공급률이 떨어지고 대표적인 담배 속 유해 물질인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
시켜서 성장판의 혈관을 좁아지게 하고 칼슘 흡수율도 떨어뜨려 근육이나 골격 발달에
저하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게다가 뇌세포가 파괴되어 기억력 및 학습 능력이 떨어져서
학업 성취도가 낮아진다 합시다. 호기심과 스트레스
때문에 흡연을 시작하는 청소년이 있다고 하는데
흡연 시 키도 안크고 건강도 나빠지고
 성적도 떨어질 수 있다면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악순환만 이뤄진다는 것을
 청소년들이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녀의 흡연, 어떻게 막아야 하나

첫째, 부모님이 흡연자라면, 금연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 부모님이 담배를 피우는 가정의 자녀가 흡연할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담배를 피우면서
     담배가 나쁜 것이라고 말한 들 자녀가
 그 말을 공감할 수 없습니다.

둘째, 금연을 하지 못한다면
최소한 자녀 앞에서는 보이지 말아라.
 


  -  자녀 앞에서 흡연을 모습은 공공연하게
 스스로 해도된다는 원칙을 깨는 모습이니
     몰래하거나 숨기는 모습, 가족들에게 미안해 하는
 모습은 보이는게 좋다. 또한 간접흡연으로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다른 장소에서 피는 매너를 지키는
 모습이 주위에 피해는 줄 수 것에 대한 예의를 말해준다,

셋째, 담배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지, 흡연 시 나쁜점은 어떤 것이 있을지
 이야기해 보세요

  -  담배를 피울때 부작용에 대해서 부모님부터
솔직하게 털어놓고, 호기심을 가지고
 시도하기 전에 안좋은 것이라는
     인식을 시키는 것이 더 좋습니다.  사전에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흡연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경우
     부모님 청소년 자녀의 반항심을 불러 일으킬수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 7명 중 1명이 흡연 심각

우리 00이가 담배를 피운다니 엄마는 속상해, 하지만 너도 이제
판단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으니 오늘은 담배 피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담배를 피우면서 너는 어떤 점이 좋았니?
다른 방법으로 그 좋은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까?
반대로 불편하거나, 담배 피우니 나쁘다고 느낀 적은 언제였니?


학생들이 처음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상황을 이해하
고 다른 방향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나
방법을 찾아주고 흡연 이후에 올 수 있는 손해나
 더 큰 스트레스를 대화로 알게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학생들은 어리석지 않다
이성적인 설명과 대화로도 얼마든지 해결해
갈수 있는 책임감이 있다는 것을 믿어주고
대화로 풀어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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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노년, 가장 좋은 친구는 배우자

 

 


- 유경 (사회복지사, 어르신사랑연구모임 대표)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200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는데, 많은 날들 중에서 5월 21일로 정한 건 ‘가정의 달(5)에 두 사람(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라고 한다. 서로 다르게 나고 자라 살아온 남자와 여자가 만나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 낳아 기르며 인생길을 함께 걸어가는 일. 부부하면 떠오르는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이라는 말은 요즘 같이 황혼이혼과 신혼이혼이 넘쳐나는 때에 어울리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름답고 멋있게 느껴지는 노년의 모습에 대해 토론하거나 설문조사를 해보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노부부가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은 빠지지 않고 꼭 들어가 있다. 결혼을 하네 마네, 계속 사네 마네 해도 우리들 속에는 서로가 짝을 이루어 다정하게 살며 해로하는 것을 부러워하고 좋은 일로 여기는 마음이 담겨있는 모양이다.

 

 

 

부부가 한평생 같이 살며 함께 늙어가는 것을 해로라고 하는데, 해로동혈(偕老同穴)에서 온 말로 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는 뜻이다. 생사를 같이하자는 부부의 굳은 맹세를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친정 부모님은 60년을 사이좋게 사시다가 3년 전 어머니 88세 되던 해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셨는데 당시 아버지의 연세는 93세였다. 묘소에 가게 되면 늘 ‘머지않아 나도 곁에 와서 눕게 될 거예요’라고 말하며 담담한 표정으로 아버지 묘역을 돌아보는 어머니. 아버지 생전에 묘지를 장만할 때부터 합장하기로 했으니 두 분이야말로 해로동혈을 실천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요즘 부부는 자녀들 다 떠나고 남은 빈자리에 오로지 단둘만 남아서 오랜 기간을 보내게 될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자녀를 많이 낳지 않는데다가 남녀 모두 평균수명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남은 긴 긴 노년을 서로 소 닭 보듯이 살거나 서로 미워하며 살지 않으려면, 부부관계 점검에 나서야 한다. 젊어서 사이 나빴던 부부가 나이 든다고 저절로 사이가 좋아지거나 은퇴 후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다고 갑자기 다정해지는 법은 없다.

새삼스럽게 할 말도 없고, 하도 오래 살아서 이제는 말 안 해도 다 안다는 식의 부부, 말만 꺼냈다 하면 결국 싸움으로 끝나니 그저 입 다물고 있는 게 최고라고 하는 남편과 아내를 자주 만난다. 그러나 대화 없이는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고,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제대로 표현하거나 전달할 수 없다. 그러니 무엇보다 대화가 먼저다. 물론 내 말을 하기 전에 상대방의 말을 듣는 훈련이 중요하다. 부부 사이에서 듣기 연습의 기본은 무슨 말이든 입에서 튀어나오려 할 때 한 호흡만이라도 참으며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서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 하나씩 맞춰나가며 남은 인생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다.

혹시 가까이에 좋은 친구를 두고도 혹시 다른 데서 남은 인생길의 동반자를 찾아 헤매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부부관계를 정비하고 점검한다면 오늘도 여전히 내 옆에 머물고 있는 오랜 친구인 배우자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금 나의 가장 친하고 좋은 친구로 새롭게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겸손함과 온유함으로 깍듯이 대하십시오. 오래 참음으로써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십시오.”(에베소서 4:2)

 


<사이좋고 평등한 부부로 나이 들기>


하나, 배우자가 원하는 것 존중하기

부부는 일심동체라고들 하지만, 엄연히 별개의 두 사람이며 개성이 각기 다른 존재다. 같이 오래 살아서 익숙하다는 이유만으로 어느 한쪽이 막무가내로 자신의 뜻을 밀어붙여 강요하거나, 시끄럽고 복잡해지는 것을 피하려고 무조건 맞춰주고 따르는 건 안 된다. 지금 당장은 조용히 넘어가 평화를 찾은 듯 보이지만 불안한 평화는 결국 깨지게 마련이고 가슴 속에 켜켜이 쌓여있는 불만은 어느 순간 생각지 못한 데서 터져 나와 누군가의 몸에 병을 만들거나 관계를 완전히 파괴해버릴 수 있다.


둘, 집안일 나눠하기

그동안 부부가 바깥일과 집안일을 구분해서 맡아왔다 해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 아무리 사소해 보여도 일상이 돌아가려면 누군가는 해야 하는 게 집안일이다. 설거지 청소 빨래, 빨래 널기, 쓰레기 버리기, 장보기 등을 나눠서 하거나 함께 하면 집안일을 버거워하는 아내의 힘이 덜어지고 남편에게는 홀로서기의 좋은 연습이 된다. 외출이나 여행으로 생긴 아내의 빈자리가 두렵지 않고, 먼 훗날 혼자 남게 되어도 당당하게 홀로 살아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 처음에는 아내를 돕는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은 나 자신을 위한 일이 된다.

 

 


셋, 서로 불쌍히 여기고 감사하기

무심코 바라본 배우자의 얼굴에서 나이 듦을 실감하고, 곁에서 함께 늙어가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 뜨거운 사랑과 열정의 시기를 지난 부부를 오래도록 지탱해주는 가장 큰 힘은 바로 측은지심(惻隱之心), 즉 서로 딱하고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그동안의 우여곡절을 함께 겪어낸 동지애를 계속 유지한다면 남은 인생의 고갯길을 넘어갈 힘이 생기지 않을까. 식구들 모두 내 덕이 아니라 당신 덕에 살았으며, 부족한 것은 당신 탓이 아니라 내 탓이라 생각하면서 남편을 혹은 아내를 긍정의 눈으로 본다면 저절로 감사가 우러나올 것이다.


[출처] 국민일보
[원본링크]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366913&code=61221111&sid1=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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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지혜로운 부부 대화법

 

 

 

 

 

 

 

 

부부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과 문제들은 대부분 사소한 것에서부터 온다. 사소한 것들은 처리하는 방법만 제대로 안다면 심각한 갈등까지 가지 않고 서로에게 상처도 주지 않고 가볍게 끝나게 될 것이다. 많은 부부들은 이 사소한 갈등의 처리방법을 몰라 전전긍긍하거나 아예 포기하고 살기도 한다.

사람은 태초에 지음받을 때, 타인의 말을 귀담아 듣고, 배려하고, 조건없는 사랑을 부어주며, 격려하는 능력을 하나님께 부여받은 존재들이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아무런 조건이나 단서가 붙지 않은 순수한 사랑을 우리는 아가페 사랑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죄악이 인간의 영혼육을 물들이게 되자 인간은 더 이상 아가페 사랑을 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다. 사랑에 목마른 인간들은 이기적이며 자기애적인 사랑에 매달리게 되었고, 더 나아가 타인의 말을 귀담아 듣기보다는 내 말을 하기가 더 바쁜 그런 존재가 되고 말았다.

 

 

부부 사이에서도 아가페의 사랑이 서로에게 적용된다면 갈등은 끝나고 말겠지만, 오히려 상처받은 어린 시절의 영혼의 아픔을 고스란히 지닌 채 자신의 외로움과 슬픔이 무의식 속에서 드러나거나, 더이상 상처받기 싫은 구뇌(old brain)의 작용에 의해 예리한 방어기제로 무장한 언어들이 부부 사이에 난무하게 되고 말았다. 그러다 보니 서로의 상처를 쓰다듬어 주고 치유해 주기보다는 자신의 상처를 가리기에 급급하여 더욱 외로워지고 더욱 상처받는 관계가 되고 만 것이다.

미국에서 부부치료프로그램으로 상당한 효과가 입증된 ‘이마고 부부치료’에서는 맨처음 배우자의 어린 시절의 상처를 들여다 보게 하고, 서로 순서를 정한 다음 효과적인 ‘부부대화법’을 훈련시켜 서로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게 하는 연습을 통해 부부 갈등을 해소한다. 이것은 심리학적인 많은 요소와 고도의 상담기법을 동원하기도 하지만 상당히 성경적인 원리에 입각한 프로그램이다.

나 역시 부부상담시 유용하게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곤 하는데, 놀랍게도 ‘부부대화법 훈련’만으로도 대부분의 부부 갈등이 해소되는 것을 보면서 놀라곤 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귀 기울여 그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는 것, 그것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되는 것을 수없이 보게 된다. 마음을 열고 귀를 열어 상대방의 말을 듣고 그대로 되뇌이다 보면 상대방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된다. 대화의 부재와 듣는 태도가 불량할 때 배우자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고 오해는 분노를 낳게 된다. 더 나아가 부부 사이의 그 아름답던 사랑은 희미해지고 더욱 깊은 외로움 속에서 부부는 길을 잃게 된다. 그리고 그중의 많은 부부들은 더이상 길이 없다고 결론을 내리기도 한다.

간단한 부부대화법을 통하여 이러한 균열을 막을 수 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마음문을 열고 부부가 이 훈련을 해 보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부대화법은 매우 간단하다. 흔히 미러링(Mirroring)이라고 부르는 이 훈련 방법은 상대방의 짜증과 분노를 순식간에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어느날 젊은 부부가 사소한 말다툼을 하고 며칠동안 서먹서먹한 채 지내게 되었다. 너무 불편해서 서로 기회를 엿보면서도 상대방의 반응이 두려워서 먼저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 우리를 돌보던 양육자나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말을 꺼냈다가 본전(?)도 못찾은 기억이 있다면 더욱 더 우리는 먼저 손을 내밀지 못하게 된다. 내민 손을 거절당하게 되면 수치심과 불안이 순식간에 우리의 뇌에 강력한 반응을 끼치게 된다.

 

 

 

그래서 이 부부도 몇날이 지나도록 서로 손을 내밀지 못하고 서로 상대방이 먼저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그즈음에 이 부부는 내가 인도하는 교회의 ‘부부성장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그 주간에 ‘부부대화법’을 배우게 되었다. 숙제로 내준 ‘미러링 훈련’을 핑계삼아 마침내 아내가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내: (낮은 목소리로) “우리, 미러링해요.”
남편: “그러지 뭐. 숙제도 해야하고….”
아내: “나는 그날 당신이 내 손을 잡아주지도 않고 화난 사람처럼 혼자 걸어가 버려서 무척당황하고 화가 났어요.”
남편: “당신 말은 내가 당신 손을 잡아주지도 않고 나 혼자 걸어가 버려서 당황하고 화가 났다는 말이지?
아내: (잠시 생각하다가)“네…. 예전에 당신은 항상 내 손을 잡고 걸어 갔잖아요. 그런데 그날은 정말 황당했고…. 내가 뭘 잘못했나하는 생각에 불안하고 힘들었어요.”
남편: “예전엔 내가 항상 당신 손을 잡고 걸어갔는데 그날 내가 혼자 걸어가 버려서 황당하고 불안했다는 말이지?
아내: “네. 당신이 그렇게 행동하니까 더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 “당신 말은 내 행동에 내가 당신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이지?”
아내: “그래서 내가 너무 힘들었어요. 나는 당신을 정말로 사랑하는데, 당신하고 며칠동안 말을 안하고 지내니까 죽을 것만 같았어요.”
남편: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하고 며칠동안 말을 안하고 지내니까 죽을 것 같이 힘들었단 말이지?”
아내: “그래서 내가 좀 짜증스럽게 당신한테 투정을 부렸는데 당신이 날카롭게 받아들였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어요. 미안해요.”
남편: “당신이 투정을 부렸는데 내가 날카롭게 받아들였기 때문에 당신이 화가 났구나. 그럴 수 밖에 없었겠어. 내가 좀더 당신 말을 받아주고 차분히 대화를 했어야 하는데 내 생각이 짧았던 것 같아. 왜냐하면 우리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큰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는 것을 어렸을 때 많이 보면서 자랐기 때문에 나는 여자의 높은 목소리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경직되는 것 같아. 미안해. 내가 먼저 화해하자고 했어야 했는데…. (아내의 손을 잡아주며) 나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해. 앞으로는 조금 더 신중하게 당신 얘기를 듣도록 노력할게.”
아내: (눈물을 글썽이며) “고마워요. 당신이 그렇게 말해주니 눈물이 날려고 하네. 사랑해요.”

위의 내용은 부부소그룹 모임에서 나누었던 한 부부의 이야기를 조금 각색해서 축어록으로 엮어본 것이다. 이 내용은 사소한 문제가 부부 사이의 골을 만들어 버릴 수 있는 실례가 될 것이다. 부부 사이의 문제는 부부들마다 다양하게 나타난다. 어떤 부부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일이 어떤 부부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고통스런 사건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그러한 다양한 갈등의 색깔들은 대화의 부재에서 시작된다.

 

 

 

위의 축어록을 자세히 읽어보면 부부대화법의 가장 핵심인 미러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게 된다. 배우자의 말을 귀담아 듣고 나서 앵무새처럼 그대로 반복해서 말해주는 것이다. 이것은 너무나 쉬운 방법이지만 많은 부부들이 미러링을 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느낀다. 그동안 부부가 해왔던 말들은 대부분 자신의 입장에서 자기자신을 대변하는 데 온통 에너지를 쏟아왔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미러링을 하려고 하면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이것은 연습이 필요하다.

부부대화법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는 성경의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대화법이다. 상대방 배우자를 낫게 여기고 배려하는 마음만 있다면 이 훈련은 매우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우리는 언제나 내 눈의 들보보다는 남의 눈에 있는 티를 손쉽게 발견하곤 한다. 마치 내 눈에는 티조차 없다는 듯이 말이다. 이것은 이기적인 인간의 속성상 어찌할 수 없는 연약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말씀과 기도와 듣는 태도와 말하기 훈련을 통하여 점점 지혜로운 사람으로서 예수님의 온화하고 인자한 모습을 닮아갈 수 있다.

지혜로운 부부대화법을 잘 훈련하여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그 말을 받아주고 인정해 주고 공감해 준다면 부부가 지상에서 가장 축복된 관계임을 실감하게 되며 행복한 부부의 삶을 지속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훈련을 하다 보면 배우자의 상처를 치유하게 되고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며 사랑하게 된다. 이 땅의 모든 부부가 이런 부부가 되어 마음이 깨어지거나 가정이 깨어지는 불행이 이 땅 가운데서 완전히 사라지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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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부대화법

 

 

 

더 행복해지는 부부 대화법

 

대화의 기술을 익히면, 부부 행복이 보인다!

하루에 몇 시간씩 통화하고, 서로에게 편지를 써도 차고 넘쳤던 말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삶에 치여 살다 보니 하루에 몇 마디 나누는 일조차 고단해진다. 할 말이 없어진 우리 부부, 무슨 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부부대화 기술을 제시한다.


심각한 갈등을 겪는 부부들의 대화 특징

1. 문제의 본질을 벗어난 이야기를 한다.
2. 사소한 말 한마디가 싸움으로 확대된다.
3. 상호 불편과 불만을 많이 이야기하고 인신공격적인 말을 자주 한다.
4. ‘항상’,‘절대로’,‘한번도’,‘전혀’  등의 단정적인 말과 비교하는 말을 잘한다.
5.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지 않고 잘못 해석하거나 방어하는 반응을 보인다.
6. 상대방의 생각을 추측하고 마음을 읽는 경향이 있다.
7. 분노나 적대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즉각적으로 언어나 행동으로 표현한다.
8. 상대방에 대해 열린 마음이 부족해 자기 생각으로만 대화한다.
9. 보통 싸움형, 비난형 대화가 많고, 관계가 단절된 경우는 침묵형, 차단형 대화가 많다.
10. 부부간의 대화 주제가 극히 한정되어 있고, 배우자보다는 다른 사람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왜 우리는 매일 싸우기만 할까?”

 

 
부부간의 대화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남편들은 아내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들어주지 못하고, 대화를 지배하고, 상대방의 주제를 바꾸는 경향이 있다. 반면 아내들은 남편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고, 남편이 잘 챙겨주기를 원한다. 아내들의 말하기 능력 부족과 남편의 듣기 능력 부족 때문에 부부 대화는 쌍방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인천에 사는 김명숙(가명·30) 씨 부부는 아이를 낳고는 각방을 쓰기 시작했다. 아이가 밤에도 몇 번씩 깨곤 했고, 남편은 다음날 아침 출근을 위해 숙면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남편이 퇴근을 하면 하루 종일 아이 때문에 지친 그녀는 이내 곯아떨어져 있었고, 남편은 TV를 벗 삼아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상이 반복되었다.

둘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 두 아이와 하루 종일 씨름하느라 지친 그녀와, 또 직장에서 시달리느라 피곤한 남편은 대화를 시작하면 곧 싸움이 되었고, 그래서 더 이상 서로 대화를 하기 힘들어졌다. 간혹 남편이 잘해보려고 대화를 시작해도 그녀는 뾰족하게 날이 선 대답만을 들려주었다.

이 부부는 5년 전,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는 커플로 부러움을 샀던 이들이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또 이러한 상황에서 대화를 하려면 무슨 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문제 있는 부부의 대화 유형

상대방의 말을 잘 듣지 못하고, 의도를 지레짐작해서 간섭하고 중단시키는 경우 아내_ “오늘 친구를 만나고 왔거든. 친구들은 나 같지 않고 더 예뻐졌더라.”

남편_ “무슨 얘기를 하고 싶어서 그래? 친구들은 돈 많이 벌어다 주는 남편 만나서 호의호식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거로군. 내가 그래서 친구들 만나봐야 좋은 것 없다고 했잖아. 친구들 만나고 와서 좋은 얘기하는 것 한번도 못 봤어.”

아내_“왜 친구 얘기만 하면 발끈해서 말을 막지? 당신 콤플렉스 있는 거 알아?”

남편_ “말 다했어? 잘한다, 집이나 비우고 돌아다니면서. 잘사는 친구들 만나니 내가 벌어오는 돈은 돈 같지도 않아?”

아내_“얘기를 시작한 내가 잘못이지….”


자신의 감정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

아내_“당신 요즘 왜 그래? 매일 술 먹고 늦게 와서 자고, 아침도 못 먹고 출근하고. 애들이 아빠 얼굴 잊어버리겠어. 이게 사는 거야?”

남편_ “나도 이러고 싶어서 그래? 식구들 벌어먹여야 하니까 사업상 술도 먹고 늦게 오고  하는 거지. 그걸 가지고 바가지 긁으면 어떻게 해? 집에서 잘해줘야 일찍 들어오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아내_“내가 당신에게 못 해준 게 뭐가 있어? 사람이 집에 붙어 있어야 잘해주든, 못해주든 하지.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내 잘못으로 몰아붙이고 긁는다고 하니 말을 해야 소용이 없지.”

남편_ “그러니까 가만히 있어.”

아내_ “알았어. 내가 말을 거나 봐라.”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잘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

아내_“회사 일이 너무 힘들어. 매일 부장에 치이고. 정말 못살겠어. 그만둘까?”

남편_“요즘 여자들은 말이야. 너무 쉽게 일하려고 하는지 조금만 힘들어도 엄살을 부려. 우리 회사에서도 주말에 나오라고 하면, 남자들은 다 가만히 있는데 여자들은 투덜대거든. 당신도 자신만 힘들다는 생각 좀 버려. 나도 얼마나 힘든지 알아?”

아내_“말을 하는 내가 미쳤지. 당신이 나를 위로해줄 거라 생각했으니.”


서로의 입장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경우

아내_“어머니는 왜 나만 보면 입을 삐죽하시지? 내가 밤낮으로 밥이다 간식이다 해다 날랐는데, 뭐 때문에 또 그러시는 건지.”

남편_“노인은 아기라고 하잖아. 비위만 맞춰드리면 금세 풀리실 텐데, 그거 하나 못하나?”

아내_“내가 얼마나 힘이 드는 줄 알아? 동네 사람들한테 물어봐. 내가 어머니한테 어떻게 했는지. 당신은 당신 어머니니까 그렇게 말하는 거지. 어머니가 얼마나 기분 맞춰드리기 힘든 사람인 줄 알아?”

남편_“우리 어머니가 어떻다고 그래? 청춘을 우리 네 형제 벌어먹이시느라 제대로 입지도 먹지도 못하셨는데, 이제라도 우리가 잘해드려야지. 그거 하나 못하나? 집에 있으면서.”

아내_ “그럼 어머니랑 둘이 알콩달콩 살면 되겠네.”

 

 


 

 

말하기 기술  서로 잘 해보려고 해도 자꾸 어긋나는 대화. 처음 의도는 그렇지 않았는데, 대화를 하다 보면 점점 감정이 상해간다.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에 대한 존중의 마음이며,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말해야 상대방이 좋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 말하는 기술이 더해진다면, 완벽한 대화가 성립되는 것이다.

자신이 주인이 되어 말하기

 

 
부부는 서로간의 기대와 요구가 높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와 의견이나 가치관이 다를 때는 비난하고 지적하는 말을 하기 쉽다. 부부들은 자신이 한 일이나 행동보다는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하는 것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당신은…’이라는 말로 대화를 시작하기 쉽고 상대방이 변화하고 고쳐주었으면 하는 기대로 대화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당신은 신용이 없어” “당신은 내가 한심하게 보이지?” 등이다. 이런 말하기 방식은 말하는 사람의 명확성이 결여되어 있어서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반대로 ‘나는…’으로 시작되는 말하기는 속마음을 정확하게 말하기 때문에 상대로부터 오해나 역효과의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주체가 ‘당신’에서 ‘나’로 바뀐 경우

“당신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전보다 나에게 말도 잘 안 하고, 늦게 들어오는 일이 잦으니, 나는 당신이 나에 대한 애정이 식었다는 생각이 드네.”

“당신이 언제 시부모에 대해 관심을 가진 적이 있어?”
→“당신이 부모님에게 전화도 잘 안 하고, 내가 시댁에 가자고 하면 정말 싫은 표정을 지으니, 나는 당신이 시부모에게 너무 무성의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당신이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어?”
→“그렇게 말하니 당신이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서운하다. 당신은 내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잖아.”


감각 정보 말하기

자신이 경험한 구체적인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의 구체적인 근거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정확하고 분명한 메시지가 될 수 있다. 만일 구체적인 사실을 말하지 않고 자신의 소망이나 감정을 말하게 되면 상대방이 모호하게 받아들이면서 오해가 생기기 쉽다. 다음 괄호 친 부분이 바로 감각 정보 말하기이다. 이 부분을 뺀다고 생각하면, 감각 정보 말하기가 왜 중요한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신문을 보니 오늘 주식 값이 30포인트나 떨어졌네.) 주식 투자하지 말아요.”
“(큰애 성적이 많이 떨어졌어.) 당신 집에서 텔레비전만 보지 말고 큰애 공부에 좀 신경 써.”
“(지난달 혼자 친정 갔었잖아. 엄마가 당신 바쁘냐고 하더라고.) 친정에 전화 좀 해.”
“(당신 요새 눈에 띄게 피곤해 하네.) 담배 좀 끊어.”


생각 표현하기

자신이 믿고, 해석하고, 기대하는 등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난 그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 “내가 보기에 가능할 것 같아” “당신이 요즘 바빠서 집안일을 잘 도와주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이것보다 저것이 더 실용적이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생각하는데?” 등의 표현이 있다.


감정 표현하기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서는 드러내놓고 말하기보다는 돌려 말하는 버릇이 있어서 상대방이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게 할 때가 많다. 그러는 중 오해와 불만이 쌓여 정상적인 대화가 힘들게 된다. 그러므로 자신의 감정을 말할 때는 자신의 감정을 잘 인식해 절제 있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흔히 생각과 느낌이라는 말을 혼동해서 사용하는데, 이를 잘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망 말하기

자신이 되고 싶고, 하고 싶고, 갖고 싶은 것 등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소망을 이야기할 때는 반드시 ‘누구를 위한 소망인지’ 명확하게 해야 오해를 막을 수 있다. 대부분의 부부들은 상대방이 나의 소망을 알아서 해결해주길 바란다. 그러나 이것은 명확하지 않고 짐작해서 행동하는 것이므로 결과도 좋지 않을 수 있다. 그러니 명확하게 자신의 소망을 이야기하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다.

나를 위한 소망 - 자신
“오늘 하루 종일 이불 빨래를 해서 몸이 피곤하니 쉬고 싶어.”
“내 생일에 프리지어를 선물받았으면 좋겠어.”

다른 사람을 위한 소망 - 배우자
“난 당신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으면 좋겠어.”
“아이들과도 잘 통하는 친구 같은 아빠가 되었으면 좋겠어.”
“조금씩 담배를 줄여서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어.”

우리를 위한 소망 - 관계
“우리가 연애시절처럼 서로를 많이 생각했으면 좋겠어.”
“나는 전보다 우리가 자주 대화했으면 좋겠어.”


자신의 행동 말하기

자신의 과거나 현재, 미래 행동에 대해 말함으로써 상대방을 이해시키는 방법이다. 이 중 미래 행동은 소망보다는 결심과 행동의 적극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나는 당신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 현재 행동
“내가 원래 깜빡깜빡하는 버릇이 있거든.”- 과거·현재 행동
“아침마다 아침을 챙겨주겠어.” - 미래 행동

 

 

들어주기 기술  말하기 기술 이상으로 들어주기는 매우 중요하다. 상대방의 고민이나 생각, 소망, 느낌 등을 들어주고 반응하는 것만 해도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 이상의 도움을 주는 것이다.

주의 기울이기 

충분히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듣는 것. 우선 상대방과 눈을 맞추고, 몸도 약간 그쪽으로 향하게 하고,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를 끄고, 휴대폰에 대해서도 관심을 놓는다. 그런 다음 상대방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들어주며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상황을 이해한다. 중간에 끼어들지 않는 것이 키포인트!


상대방의 경험 인정해주기

간단하다. 고개를 끄덕거리거나 “그랬구나!” “아, 그래?” “아~하!” “충분히 그럴 수 있지” “당신 마음 이해해” 등으로 맞장구를 쳐주는 것이다. 또한 “당신 정말 화났겠다” “걱정 많이 했겠다” 등 상대방의 감정을 언급해주는 것도 좋다. 그러나 “또 그 소리야?” “그럴 줄 알았어” 등은 좋지 못한 맞장구니 피하도록. 


정보 요청하기 

상대방이 이야기를 중단할 때 좀더 듣고 싶은 내용이 있을 경우 사용하는 방법이다. “구체적으로 말해줄래?” “더 듣고 싶은데 계속해” 등으로 부드럽게 말을 유도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잠시 말을 중단하고 듣는 사람을 살펴본다. 그리고 상대방이 들을 마음이 있다고 생각되면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타이밍에 맞는 적적할 반응을 보여 이야기를 유도하도록 한다.


요점 요약하기 

상대방의 이야기를 내가 이해한 방식으로 요약해 전달하는 과정이다. 이렇게 요점을 전달하면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듣고 있었는지 알게 되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인 대화가 된다. 특히 복잡하고 미묘한 주제일수록 이러한 과정이 꼭 필요하다. 예를 든다면, “그렇다면, 당신 말은 내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실망되고, 화가 났고, 원하는 것은 내가 앞으로 지킬 수 있는 것만 약속하란 말이지? 내가 이해한 것이 맞나?”라고 하는 것이다.


질문하기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의문이 생기거나 내용을 더 보충하기를 원하거나 이해가 잘 안 될 경우에 사용한다. 예를 들면, “당신 부장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기운이 없어 보이는데, 혹시 부장과 무슨 문제라도?” “어머니 이야기를 하면 눈이 흐려지는데, 어머니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픈가 봐” “그럼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하고 싶어?” 등이다. 질문을 할 때는 ‘예’나 ‘아니요’로 답하는 질문은 피하자. 특히 ‘왜’로 시작하는 질문은 상대방에게 비난하는 의미로 전달되기 쉽기 때문에 잘 돌려서 좋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Do Not!
남편과 관계를 악화시키는 법

* 서로 피하는 화제를 갑자기 꺼낸다.
“당신 월급은 언제쯤 올라?”

*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
“옆집 남자는 승진했다는데.”

* 상대방의 자신 없는 용모를 이야기한다.
“당신 머리 때문에 10년은 늙어 보여.”

* 내가 잘났다고 주장한다.
“우리 집안은 양반인데, 당신 집안은 뭐지?”

* 상대방의 집안 식구들 흉을 본다.
“당신네 식구들은 왜 그 모양이지?”

* 자존심을 건드린다.
“그것도 못하고 쩔쩔매니…. 이리 내.”

* 상대방을 무시한다.
“내 그럴 줄 알았지.”


Do! 
부부간에 자주 하면 좋은 말

사랑해요. 고마워요. 잘했어요. 당신밖에 없어요. 도와드릴게요.
잘될 거예요. 믿음직스러워요.
당신 곁에는 항상 제가 있을 거예요. 어려울 때 말씀하세요. 제가 도울게요.
이해하세요. 그 사람들이 몰라서 그래요. 속상해하지 말아요. 제가 알잖아요.
-유쾌한 부부 심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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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갈등 - 가정의 갈등

 

 

 

 

 
갈등이란 어원은 칙과 등나무는

꼬여 감고 올라가는데 감는 방향이 상반되므로

일이 꼬이는 것을 갈등이라 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갈등없는 가정은 없다.

겉으로 단란해 보이지만

찬찬히 속을 들여다보면 가족끼리 서로 갈등하며

속 끓이고 사는 집안이 의외로 많다.

 

사람은

누구나 가정 속에서 살다가 죽음과 더불어

가정을 떠난다.

태어날 때부터 무 선택으로

주어진 본질적인 것이기 때문에 미우나 고우나

거기에 뿌리를 내릴 수 밖에 없다.

한 인간으로 볼 때

사랑과 미움이 최초로 싹튼 것도 바로 가정이다.

사회 공동체의 기초 단위로써

가정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자식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다

험악한 사회에 나가

경쟁을 이겨내고 뭇 사람으로 부터 존경받는 자식을

갖고자 하는 부모 마음은 한결같다.

그러나 부모들의

자식 키우는 방식의 문제로 삐뚤어진 인간형으로

왜곡시키는 일이 많다.

자식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 않고

소유물 다루듯이 하는 과보호,

부모욕심 앞세운 과잉 기대 등이 문제가 된다.

 

둘 이상이 모이면

갈등관계가 성립되는 것이 인간사회로

부모와 자식이라고 해서 예외는 없다.

종래의 동양적

대가족이 현대적 핵 가족으로 바뀌면서

갈등의 양상은 복잡해 졌다.

 

아버지는

애비의 속마음을 몰라주고 대들기만 하는 자식이 괘씸하고

아들은 아들대로 젊은 자식세대를 이해 못하는

아버지가 원망스럽다.

가까운 피붙이 일수록

애증이 더 미묘하게 충돌하면 문제는 더 심각해 진다.

부자간의 갈등은 기본적으로 세대차이라는 원인 분석이 있다.

그렇다면 세대 차이를 줄이면 될 일이다.

서로 흉금을 털어놓는 대화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통상 30년을 한 세대로 잡던 옛날과 달리

지금은 쌍둥이 형제간에도

세대 차이를 느낀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세태는

급변하고 있다.

대화로 세대차를 좁히기는 어렵다.

그렇더라도 서로 노력하고 찾아보면 방법은 있을 것이다.

또 있어야 한다.

 

우선 세대차이가

크다는 것만은 가치관의 공유가 없거나 있어도

희박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바로 여기에도 문제 해결의 한 실마리가 있다.

앞뒤세대가 각기 신봉하는 가치관의 외형은 서로 다르다 해도

분명히 공통분모가 있을 것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기본이치와 지혜는 세대가 바뀐다고 기본적으로

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능한 한

그런 공통분모를 열심히 찾아

공감대를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마다 다른 삶의 영역, 다른 인생관의 뿌리를 둔

인격체들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 도록

노력해야 한다.

 

너무 큰 것을서로 무리하게 요구해서도 안 된다.

부모하고 자식 간에

가로 놓인 세대의 벽이 아무리 높다 한들

나무라고 원망하기 보담 서로 이끌어 주고 공경하는

선후배 관계에 설 때

일상의 사소한 갈등 쯤이야 무슨

문제꺼리가 되겠는가

노력해야할 삶의 기초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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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월별 태아상태에 맞는 태교방법!

 

 

 


 임신 월별 태아상태, 우리 아기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


아기를 가진 예비 엄마 아빠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에 하나는 ‘우리 아기는 지금 어떤 모습일까?’ 하는 것이에요.

 


생명체가 예비엄마의 뱃속에 생겨난 것만도 신기한데 하루가 다르게 커가며 사람의 모습이 갖춰진다고 하니 얼마나 신기하고 궁금하겠어요?

 

그래서 예비 엄마 아빠들은 우리 아기의 심장이 뛰고 있는지, 코와 입은 어떻게 생겼는지, 발 구르기는 언제쯤 하고 있는지 마냥 궁금해 한답니다.


<우리 아기는 어떤 모습일까?>

 

그래서 오늘은 월별태아상태 및 그에 맞는 태교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예비 엄마 아빠라면 미리 알아두어야 할 의학정보, 월별 태아상태 및 태교법 함께 알아봐요.


  월별 태아상태 : 임신 1~2개월차

 

임신 1~2개월차에 병원을 방문하면 질 초음파검사를 통해 정상임신 여부를 먼저 확인합니다.

그리고 임신 6~7주가 되면 초음파검사로 아기의 심장 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분만예정일은 태아의 크기를 재어서 정하고 산모종합검사와 풍진검사를 받게 됩니다.


  월별 태아상태 : 임신 3개월

 

임산 3개월이 되면 산모는 입덧을 하게 됩니다.

또 태아는 머리와 몸통, 팔과 다리의 구분이 확실해질 정도로 성장합니다.

 

  월별 태아상태 : 임신 4개월


임신 4개월에 접어들게 되면 태아는 기분 좋음과 기분 나쁨, 불안함 등

대부분의 기초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되요.


그렇기 때문에 임신 4개월 이후에는 마음을 편하게 먹고 편안한 환경에서

좋은 음식과 맑은 공기, 즐거운 마음과 상냥한 태도를 유지해야

태아에게 좋은 기운을 전달할 수 있답니다.


  월별 태아상태 : 임신 5개월

 

임신 5개월에 접어들게 되면 태아는 손과 발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양수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가 되요.

그렇기 때문에 움직이는 태아의 태동을 확실하게 느낄 수가 있죠.

 

임신 5개월 무렵의 태아와 산모는 혈액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꼭 철분제를 복용해야 해요.


또 정기 검진을 받을 때 혈압과 체중을 측정하고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머리둘레를 재어 태아의 발육상태를 측정한답니다.

 

임신 5개월이 지나면 많은 예비 엄마들이 출산으로 인한 긴장감을 갖게 되는데요,

긴장을 풀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뱃속의 태아에게 상냥하게 말을 걸어주거나 클래식이나 연주곡같이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이 좋은 태교법이에요.

 

  월별 태아상태 : 임신 6개월

 

임신 6개월이 되면 태아의 몸무게는 약 600g이 넘고, 태아의 크기에 비해 양수량이 많아서 태아의 위치가 자주 바뀌게 됩니다.

 

  월별 태아상태 : 임신 7개월

 

임신 7개월이 되면 몸무게가 1kg이 넘고, 임신 6개월 정도까지 다양한 자세를 취하고 있던 태아가 7개월부터는 무거워진 머리를 아래로 향하려고 합니다.

 

또 산모는 이 시기에 임신선 당뇨 검사인 혈당검사와 빈혈검사를 받습니다.

 

  월별 태아상태 : 임신 8개월

 

임신 8개월이 되면 태아는 자궁 속을 꽉 채우게 될 만큼 자라고, 이 때부터 태아의 위치와 자세도 일정하게 자리잡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주로 머리를 아래로 하고, 엉덩이와 발을 위로 한 자세를 잡죠.

 

임신 8개월이 되면 임신중독증 등의 임신합병증이 우려되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한 달에 두 번씩 받는 것이 좋습니다.

 

  월별 태아상태 : 임신 9개월

 

임신 9개월이 되면 태아의 몸무게는 2.5kg 정도가 되고, 태아는 폐와 신장기능이 강해져서 호흡이 어느 정도 가능해지기 때문에 조산이 되더라도 인큐베이터 안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월별 태아상태 : 임신 10개월

 

 

 

자, 이제 임신 10개월이에요.

출산을 앞둔 임신 10개월에는 정기 검진을 일주일에 한 번씩 받고, 36주~37주 무렵에 검진을 통해 골반크기를 재고, 골반과 산모의 상태와 태아의 발육상태를 비교해서 분만방법을 의논하게 됩니다.


임신과 출산은 한 집안의 경사고, 축복이라고 할 수 있어요.

월별 태아상태를 잘 알아두고 때에 맞는 검사를 받으며 태교를 잘 한다면 엄마와 아빠의 예쁜 점만 똑 닮은 예쁜 아가가 성공적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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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알아야 할 출산 후 주의사항

 

 

 


출산 후 주의사항,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출산 후 주의사항 모르면 후회한다던데?


출산 후 주의사항을 알고 계시나요?

출산은 아기와 엄마, 아빠 모두에게 너무나 중요한 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출산 그 자체에 많은 준비를 하고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출산 후 주의사항들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요.

 

다행이 요즘에는 산후조리원이 잘 발달해 있어서 출산 후 주의사항을 잘 설명해 주고 잘 챙기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을 위해 출산 후 주의사항 몇 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D

 

출산 후 주의사항 : 속옷을 자주 갈아 입자

 


임신 중에는 10달 동안 아기를 품고 있으면서 생긴 노폐물들이 조금씩 몸 속에 쌓이게 되는데요.

이 노폐물들을 땀을 통해 배출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산 후 주의사항으로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여기서 나온답니다.

몸을 최대한 따뜻하게 하되, 그렇게 생긴 열을 바탕으로 노폐물을 땀으로 배출하고, 노폐물이 배출된 속옷이 피부에 오래 접촉하지 못하도록 속옷을 자주 갈아입으면 좋다는 말씀!

 

출산 후에는 땀 뿐만 아니라 젖도 나오고, 오로도 나오기 때문에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습관은 청결에 무척 도움이 되겠죠?

 

 

 

 

오로란?


오로는 출산 후 자궁내막이 재생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분비물이에요. 처음에는 혈액이 섞여 붉은 빛을 띠지만 점점 붉은 빛이 줄어들고 흰색에 가까운 오로가 분비되다가 멈추게 되니까 너무 놀라시지 않아도 된답니다.


  출산 후 주의사항 : 영양분을 잘 섭취하자

 

출산 후 주의사항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당연한 말을 써 놨나요?

하지만 출산 후에 영양분을 잘 섭취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답니다.


출산 후에는 철분과 단백질을 많이 보중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녹황색 채소가 안성맞춤이에요.

임신 기간 중에 먹고 싶은 음식을 마구마구 먹고 싶던 걸 참았던 산모들이기 때문에 그 동안 먹지 못했던 자극적인 음식이 땡길 수가 있는데요.

아쉽게도 출산 후에는 산모의 소화기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자극적이거나 딱딱한 음식들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모유수유를 하는 출산 후 산모에게 좋은 음식은?

 
모유수유를 하는 산모들은 두유,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과 양상추와 시금치처럼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굴과 홍합과 같이 철분이 풍부한 음식들이 좋답니다.


출산 후 주의사항 : 생활환경을 조성하자


출산 후에 한결 가벼워진 몸을 가지고 생활하다 보면 몸이 다 나았다고

생각되는 시점이 오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의 몸은 쉽게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출산 후에도 당분간은 편안하고 아늑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답니다.

 
옛 어른들은 출산 후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는데요.

실제로 한여름 출산이 아닌 경우에는 얇은 내복을 착용해서 한기가 도는 것을 막고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답니다.

동시에 습도 역시 50~60%를 유지하면서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가습기가 걱정된다면?


얼마 전에 가습기로 인한 사고소식이 몇 건 알려지면서 전자식 가습기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이런 부분이 걱정된다면 적신 숯이나 솔방울, 키친타올 등을 활용한다면 깨끗하고 효과 좋은 자연가습기를 사용할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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